【 청년일보 】 한샘 주가가 급등했다. 코스피 상장사 한샘은 14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60%(1만9500원) 상승한 1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의 지분 매각 소식이 주가 강세를 이끄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하고 사모펀드 등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분 매각 대상에는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의 지분 15.45%를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 인수 후보로는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 등이 거론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샘이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수수료 일부 감면과 수수료 정액제 도입, 대리점 불만 접수센터 설치라는 방안을 내놨다. 한샘은 전국 26개 상생형 대형매장의 입점 수수료를 감면하고, 모든 대리점에 동등한 수수료 체계를 적용하는 수수료 정액제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상생형 대형매장이란 본사가 비용을 들여 제품 전시장을 만들고, 여러 대리점이 입점해 공동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곳을 말한다. 이와 함께 한샘몰과 소상공인이 함께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공동개발상품’의 수수료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때까지 일정 기간 면제키로 했다. 한샘은 대리점 불만 접수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대리점의 불만 사항을 본사가 빠르게 듣고 해결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소비자 불만 제로 심의위원회’도 만든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 대리점, 소상공인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댕상 국정감사에서 라임, 옵티머스와 관련된 불법행위에 엄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DLF 판매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여지가 있다고 발언한 소식과 예탁결제원 일산센터가 6년만에 매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KB증권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소식과 지난 12일 향상된 실적을 발표한 한샘의 주가가 하락한 원인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금감원, 라임·옵티머스 관련 불법행위 '엄정 조치'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 옵티머스 등에 대한 관련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확인된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힘. 윤 워장은 또한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을 통해 금융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 그는 "사모펀드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며 "금융투자상품의 제조·판매·사후관리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단기실적 위주의 금융회사 영업 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임
【 청년일보 】 한샘이 올해 2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9일 장중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 거래일보다 9.94% 뛰어오른 10만 40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전 장보다 13.11% 상승한 10만 7000원까지 급등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한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64억원을 40.5%를 상회한 수치다. 매출은 51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하우스 사업 부문의 성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우려를 모두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리하우스는 가구뿐 아니라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을 포함한 집 전체를 통일성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종합 서비스를 뜻한다. 다음은 이날 오전 10시 08분 기준 등락율이다. 종목명 현재가 대비 등락 등락률 거래량 한샘 107,50
【 청년일보 】 한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새로운 수혜업종이 됐다. 한샘은 8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1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한샘은 "작년 2분기 기저효과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하더라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 넘게 성장한 것은 2015년 4분기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2013∼2017년 이어진 성장의 시대를 다시 한번 재개하는 첫 신호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현금창출원인 리모델링·부엌 부문과 인테리어 가구 부문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20%가량 증가했다. 특히 한샘이 공간 패키지 상품 기획에서 상담·설계·실측·견적·시공·애프터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하우스'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판매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201% 치솟았다. 한샘은 "리하우스의 경우 이르면 3년 이내에 월 1만 세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 부문은 온라인에서 35% 성장한 것을 포함해 매출이 21.1%
【 청년일보 】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소상공인 업체와 공동개발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2023년까지 입점 업체를 700곳 이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3일 밝혔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자사 브랜드 제품 외에 가구, 가전, 조명, 생활용품 등 520여개 소상공인 업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선 한샘과 소상공인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형태의 공동개발 브랜드를 운영한다. 한샘과 입점 업체가 함께 상품을 기획하고 생산은 입점 업체가, 마케팅은 한샘이 각각 맡는다. 신제품 출시 후 이미지 촬영, 상품설명 페이지 구성, 광고 배너 노출 등에 들어가는 비용도 한샘이 일부 부담한다. 앞서 한샘과의 첫 공동개발 브랜드로 입점한 중소가구업체 '씨엘로'는 한샘몰에서 소파 제품을 월평균 1천개 이상을 판매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 비용 때문에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며 "공동개발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을 신속하게 개발·판매해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