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리온은 감자 수확철을 맞아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해 6월부터 11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된 햇감자는 즉시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된다. 오리온은 계약 재배 방식을 통해 국내 감자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며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350여 개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5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지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이 100% 생감자로 만드는 만큼, 감자연구소에서는 최고 품질의 감자를 수급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감자 종자 개발 및 감자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최적의 식감을 위한 프라잉 공법에 대한 연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스낵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
【 청년일보 】 롯데마트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전 점에서 '한 봉 가득 햇감자'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한 봉 가득 햇감자’는 정해진 봉투에 고객이 원하는 만큼 감자를 담아 구입하는 방식이다. 롯데마트는 오렌지와 키위를 시작으로 참외, 사과, 밤, 토마토 등 다양한 품목들에 대해 한통 가득 판매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같은 판매 방식은 일반 판매 방식보다 약 23% 가량 매출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 봉 가득 햇감자'는 26년동안 쪽파를 키워온 쪽파 장인 신석영 생산자가 재배한 감자다. 신석영 생산자는 롯데마트의 자체 우수산지 브랜드인 '산지뚝심'의 생산자로, 연작피해(같은 토양에 동일한 농산물을 재배할 때 발생하는 땅의 영양분 유실)를 해결하기 위해 감자를 심기 시작했다. 감자 재배는 성공적이었지만 수확 시기와 햇감자 물량이 본격 출하되는 시기가 겹쳐 쪽파만 키워오던 생산자의 감자 판로 개척이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산지뚝심' 생산자를 돕고 고객들에게도 부담 없는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공급하기 위해 해당 상품 약 100톤 가량을 매입 계획하고 있으며,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한 봉 가득 햇감자 직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