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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정리할 적기"...정영채 NH證 대표, 자진 용퇴 결정

 

【 청년일보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연임을 하지 않고 물러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영채 대표는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주총회 이후 떠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번 주총 때까지 역할을 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면서 “한동안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제 스스로를 정리할 적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IB(기업금융) 대표로 출발해 CEO(최고경영자)까지 20년 가까운 세월을 보냈다. 금투사 CEO, 참 어려운 자리인 것 같다”며 “다른 금융업과 달리 시장에서 존재해 끊임없는 변화, 가격 탐색 요구에 대응하고 시시각각의 판단이 조직의 흥망성쇠와 연결돼 있어 여타의 업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 CEO는 어떤 분이 되실지 몰라도 나보다 뛰어난 분이 오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대표가 물러나면서 차기 대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NH투자증권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차기 사장 인선 작업 중이다. 임추위는 이번 주 내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다음주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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