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네오위즈의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즈: 택틱스 워'가 신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룬 던전 9층부터 획득 가능한 고대 가루와 룬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가진 룬을 제작할 수 있다. 룬의 부옵션을 변경하거나 강화하는 변환석과 증폭석도 같은 방법으로 제작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영웅 육성이 가능해졌다. 

특수 아이템 전설의 빛어둠 소환서 조각, 전설의 소환서 조각, 황금 재련의 가루 역시 황천의 보옥, 이계 고서 등 전용 재료를 모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룬 재련 기능도 추가됐다. 황금 재련의 가루를 모아 룬에 적용하면 부옵션의 모든 능력치를 초기화해 랜덤하게 재설정한다.

이와 함께 신규 영웅 '엘리고스'가 업데이트됐다. 엘리고스는 나무 속성 5성 영웅으로 다수를 상대하는 근접 전투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디언 영웅이다. 근접전에서 치명타 피해를 입었을 때 적에게 반격하며, 자신의 체력이 낮아질수록 이동력과 전투 유지력이 상승해 속도가 빠른 상대를 제압하는 데 효과적인 스킬을 보유했다.

이 외에도 샤를로트, 암두시아스, 아폴론 영웅 3종에 대한 밸런스가 조정됐고, 데메테르와 에레보스, 라브엘의 메디컬 코스튬 3종도 추가됐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