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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사업 본격화…머스트잇 10월 거래액 250억 돌파 外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미래 먹거리로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사업을 택했다. 회사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주력 제품으로 ‘PHA’(Poly hydroxyl alkanoate)를 택하고, 내년 인도네시아에 있는 바이오 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 신설에 나섰다. PHA는 바닷물 속에서도 100% 생분해되는 세계 유일의 소재로 CJ제일제당 등 극소수 기업만 생산 기술을 갖고 있다. 최근 친환경 소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쿠팡은 올 상반기 자사와 거래하는 제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대비 171%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협약을 맺은 쿠팡과 제주도가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약 1억4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 결과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6일 공식 개장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4일 가개장하는 스페이스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만2393㎡ 규모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가장 크다. 명품과 식음료 업체를 포함한 총 31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특히 입점 식음료 브랜드는 50여개로 국내 프리미엄아울렛 중 가장 많다.

 

◆ 소상공인 체감경기 반등했지만…여전히 암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추석 명절 대목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등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BSI)가 넉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인 것은 아니라고 밝혀.

 

이유는 올해 10월 소상공인 BSI는 78.0으로 전월보다 23.1포인트 상승했으나, 기준치 100을 여전히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임.

 

소상공인 BSI는 5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 등으로 88.3까지 올라가며 연중 최고치를 찍은 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9월까지 4달 연속 내림세를 보임.

 

◆ 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사업 진출

 

CJ제일제당은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혀. 화이트 바이오란 식물 등 생물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 또는 바이오 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함.

 

CJ제일제당은 100% 해양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HA’(Poly hydroxyl alkanoate)를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주력 제품으로 삼아 내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에 있는 바이오 공장에 전용 생산 설비를 신설하고 연간 5000톤 규모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PHA는 바닷물 속에서도 100% 생분해되는 세계 유일의 소재로, CJ제일제당 등 극소수 기업만 생산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함.

 

특히 본 생산 전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초기 양산 물량을 뛰어넘는 5000톤 이상 선주문을 해옴으로써 향후 안정적 물량 확보와 함께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

 

CJ제일제당은 친환경 소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함.

 

◆ 위메프, ‘신규 파트너스 지원프로그램’으로 1년간 4만7000개 협력사 돌파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프로그램’ 시행 1년간 새로 입점한 협력사가 4만7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혀.

 

위메프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신규 입점사에 판매 수수료를 기존보다 낮은 4%로 적용하고 서버 이용비 면제, 주별 정산금 지급 등을 제공하는 것임.

 

카테고리별로는 식품·건강 관련 기업의 신규 입점이 가장 많았고, 이어 잡화, 생활·주방, 의류, 가구 등의 순이라고.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인천, 부산 등의 순으로 신규 입점사가 많았다고.

 

위메프는 쿠로나19로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건강 업체의 입점이 증가했다고 말함.

 

◆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 10월 거래액 250억 돌파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올해 10월 월 거래액이 25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혀. 이 실적은 온라인 명품 커머스 중 선두라고.

 

올해 10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 거래액인 140여억원과 비교하면 약 78% 성장한 수치며, 전달인 9월과 비교하면 약 9% 증가한 수준임.

 

연도별 거래액 지표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 10월까지 거래액은 약 2000억원으로 이미 2019년 전체 거래액 1500억원을 뛰어넘어 창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머스트잇은 이 같은 성장을 이끈 원동력으로 명품 시장에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꼽으며, 이들에게 최적화된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해 1030 고객을 성공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고 말함.

 

◆ 쿠팡·제주도 손잡으니 소상공인 매출 171% 상승

 

쿠팡은 올 상반기 자사와 거래하는 제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성장했다고 밝혀.

 

앞서 쿠팡은 지난 4월부터 제주도와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약 1억4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열어왔다고.

 

쿠팡은 제주 지역 판매자들이 최소 비용으로 온라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쿠팡을 위한 온라인 진출을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성장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함.

 

◆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코로나19 확진…관악서브터미널 임시 폐쇄

 

CJ대한통운은 보건당국으로부터 관악서브터미널에서 일하는 택배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즉각 터미널을 폐쇄 및 방역을 진행 중이라 밝혀.

 

CJ대한통운 작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월 영등포지점 이후 두 번째라고.

 

회사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서브터미널을 전체 소독하고, 밀접접촉자를 선별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말함.

 

 

◆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6일 공식 개장

 

현대백화점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을 6일 공식 개장한다고 밝혀. 4일부터는 가개장한다고.

 

스페이스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만2393㎡ 규모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가장 크다고 함.

 

매장은 야외와 실내를 아우르는 A관과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 펫숍 등이 들어선 B관으로 구성. 주차장에는 차량 2730대를 동시에 댈 수 있다고.

 

현대백화점은 이곳에는 명품과 식음료 업체를 포함한 총 31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특히 입점 식음료 브랜드는 50여개로 국내 프리미엄아울렛 중 가장 많다고 말함.

 

◆ 티몬, 업계 최초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인증 획득

 

티몬은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인증 ‘ISO27701’을 획득했다고 밝혀.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개인정보 관리 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과 관련해 인증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임. 국내에서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과 단체는 티몬을 포함해 총 8곳뿐이라고.

 

티몬은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국제적인 최고 인증을 획득해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체계를 완료했다고 말함.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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