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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이어온 온정 나누기"...대신금융그룹, 사랑의 성금 전달

고 양재봉 회장 설립한 대신송촌문화재단 사회공헌 모태
지금까지 사회소외계층에 총 140억원 규모 지원

 

【 청년일보 】 대신금융그룹이 17년째 지속해온 사랑의 성금 전달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축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나눔을 실천했다.

 

대신금융그룹은 22일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비대면 화상연결 방식을 통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성금’ 전달식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룡 회장은 사회복지시설과 화상연결을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영상과 사진을 교환하면서 직접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것은 지난 2004년 나주지역 방문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성금을 전달한 사회복지시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화영아원, 계산원 등 총 8곳으로,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회장의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신발도 함께 전달됐다.

 

대신금융그룹은 지난 1991년 창업자인 故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총 140억원 규모의 성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소외계층에 지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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