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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공매도 금지 연장 촉구…"동학개미에 울타리 만들어줘야"

"공매도 대한 근본적 의심 해소하지 못한 상황"
"공매도 재개 시 시장 혼란과 개인투자자 반발 엄청날 것"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이 동학개미를 지켜줄 울타리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동학개미들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정치도 이들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과 해외자원으로부터 지켜줄 울타리를 만들어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12일 최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매수에 나선 것을 두고 "자본시장에도 애국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오는 3월 15일까지인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해야한다고 주장한 양 최고위원은 "공매도에 대한 근본적인 의심을 해소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 상태로 재개된다면 시장의 혼란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사들여 갚으면서 시세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국내 자본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공매도 제도의 공정성, 제도 운영의 적정성 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주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3월 6일에 6개월 간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이후 6개월을 연장, 오는 3월 15일까지 공매도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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