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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양극화 고용통계 등 상황 엄중히 보고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출처=뉴스1>

청와대는 23일 발표된 가계소득동향조사 결과 소득 하위 20%(1분위)가 역대 최대인 것과 관련 "고용통계 등에서 나타난 상황을 엄중히 바라보고 있고, 진지한 자세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1분기때 대통령이 소득분배 악화를 '아픈 지점'이라고 표현하셨다. 오늘 보고를 받고 하신 반응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뭐라고 할수가 있겠나. 아침 티타임 때 대통령도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그 전에 보고를 받으셨을테고, 보고한 주체쪽에는 말씀이 있으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통계청은 '2018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를 발표, 전국 2인 이상 3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94만23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1%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위 가구는 1분위(소득 하위 20%)와 5분위(소득 상위 20%)에 중간 지대에 위치한 중산층이다. 저소득층에 타격을 줬던 소득감소가 점차 중산층까지 뻗어가는 양상으로 분석된다.

또 소득격차도 심화됐다. 1분위의 소득(132만4900원)과 5분위 소득(913만4900원) 격차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사회수석의 말씀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그에 대해서도 현안점검회의에서 얘기가 나온 것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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