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창고에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19일 오전 1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 식당 2층 옥외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냉장고와 식자재 등을 태워 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연기가 인근 7층짜리 원룸으로 유입되는 것을 확인, 40여 가구 문을 두드려 주민 30여 명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