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최근 한국을 방한해 우리나라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진행하기로 계약했으나, 이렇다 할 이유 없이 시합에 결장하면서 계약 위반 논란을 빚고 있는 유벤투스 소속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방한 직전에 2300억원대의 피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지난 2010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강간 혐의로 고소한 바 있는 캐서린 마요르가가 미 연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서린 마요르가는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상대로 미 연방법에 2억달러(한화 약 2370억원)의 민사소송이 제기했다. 소송 이유는 지난 2010년 양측간 맺은 합의를 파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마요르가측은 네바다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취소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캐서린 마요르가는 지난 2010년 호날두를 강간혐의로 고소했으며, 양측은 당시 37만5000달러(한화 약 4억4500만원)에 합의했다. 또한 강간혐의를 최초 보도한 독일의 더 슈피겔지는 마요르가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 더 이상 재판을 진행하기 어려웠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호날두는 SNS를 통해 강간혐의를 전면 부정했으며 (마요
에펠탑 근처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는 여성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유럽이 역사상 가장 더운 한주를 보냈다. 영국 가디언지 7월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프랑스가 이틀연속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의 기록된 최고 기온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아인트호벤에 기록된 39.3˚C였고 하루도 안되기록은 깨졌다. 길제리젠 공항의 목요일(현지시간) 온도는 40.4˚C를 기록했다고 네덜란드 왕립 기상청(KNMI)이 밝혔다. 벨기에 왕립 기상청(RMI)은 수요일 앙길루 지역의 기온이 40.2C 기록했고 목요일에는 네덜란드 국경지역인 클라인브로겔 의 기온이 40.6˚C 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KNMI 와 RMI 관계자는 ”1833년에 온도를 관측한 이래 벨기에 역사상 최고 기온이다”라고 전했다. 독일 북서지역 링겐시 어제 41.5˚C를 기록했고 이는 독일 역사상 처음 41˚C 이상의 기온이 측정된 것이라고 독일 기상청은 발표했다. 프랑스 파리, 파리-몽수리역의 25일 오후1시(현지시간) 기온이 40.4˚C를 기록했으며 오후 4시에는 42.6˚C까지 치솟았다고 프랑스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l
NBA 로고 [출처=NBA] [청년일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어느 팀이 NBA에 정상에 오를지 확실한 우승후보가 없다. 지난 5년간 NBA를 지배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6월 결승전에서 패했고 케빈 듀란트의 이적, 클레이 톰슨은 부상으로 장기결장이 예상되 2019~2020시즌에 어느 팀이 NBA에 챔피언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서부 컨퍼런스팀의 고위 관계자는 “워리어스는 더 이상 우승후보가 아니다. 그래서 많은 팀들이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오프시즌에 NBA 간판 급 스타들이 대거 이적했다. 카와이 레너드, 앤써니 데이비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폴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 크리스 폴, 지미 버틀러, 켐바 워커, 알 홀포드, 마이크 콘리 등이며 NBA 올스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절반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NBA팀의 코치, 스카우트, 임원 등 20명에게 2019~2020 시즌의 최고의 선수, 최고/최악의 오프시즌을 보낸 팀, 우승후보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7월24일(현지시간) 발표하였다. 1. NBA 최고의 선수는? 카와이 레너드(12표), 지아니스 아토테쿤보
가레스 베일 [사진=레알 마드리드] [청년일보]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이 중국슈퍼리그의 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로 돌아갈 것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대상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와 토튼햄 핫스퍼로 알려졌다. 폭스 스포츠의 7월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베일은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네트와 중국슈퍼리그 장쑤 쑤닝과 계약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보도했다. 지난주 중국매체들은 베일의 중국행이 확실한 것으로 보도했었다. 장쑤는 30세인 베일에게 주급 일만 파운드(14.6억원)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슈퍼리그에서 뛸 생각이 없고 EPL로 돌아가는 것을 열망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중국슈퍼리그의 선수영입은 기한은 7월 31일이다. 김동훈기자 jdhk_la@naver.con
[청년일보] 사진 및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의 요소의 하나인 "좋아요" 기능의 호응수가 본인외 타인은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이미 캐나다에서는 숨김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아일랜드 등 여타 4개국에서는 추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처럼 '좋아요' 숫자 카운팅 숨김기능을 외부에 차단하기로한 것은 소셜미디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19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회원들이 올린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기능을 축소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좋아요 숫자를 타인에게 숨길 수 있는 선택권을 사용인 당사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외부 차단 기능에 대해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는 테스트를 시작한 상태다. 또한 아일랜드를 비롯 브라질, 뉴질랜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이 처럼 게시된 동영상 등 게시물에 대한 여타 회원들의 반응(호응수)에 대한 외부인이 볼수 없도록 차단한 것은 소셜미디어내 유저들이 부적절한 특정 이미지 또는 동영상을 유포할 용도로 제작된 게시물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적지않다는
보잉 본사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주력인 기종 737 맥스의 운항 금지로 인해 올해 2분기에 49억 달러(5조7천740억원)의 비용을 떠안게 됐다. 미국경제매체 CNBC와 블룸버그통신등은 18일(현지시간) 보잉은 2분기 실적발표에 앞서 737 맥스기종을 도입한 여러 항공사가 해당 기종을 운항할 수 없게 되면서 발생한 영업손실을 보잉이 보전 해야할 액수라고 CNBC는 설명했다.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 추락과 올해 3월 에티오피아항공기 추락으로 모두 346명이 숨진 이후 지난 3월 중순부터 미국을 비롯한 세계 40여 개국에서 운항이 금지된 상태이다. 보잉은 737 맥스 기종 운항 중단으로 2분기 매출과 세전 수익에 미칠 영향이 56억 달러(약 6조5천99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보잉은 오는 2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그레그 스미스 보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유동성 관리를 위해 적절한 조처를 취하고 있다"면서 "엄중한 도전에 맞서 최대한 수지 균형을 유연하게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데
선거 유세중인 도날드트럼프 美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美 하원은 민주당 텍사스주 알 그린 하원의원이 제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7월16일(현지시간) 미 하원의원원 전체투표를 통해 332 대 95로 탄핵 결의안을 부결하였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 캘리포니아주)과 대다수의 민주당 중진의원 들이 이번 결의안 통과시 2020년 대선에서 경합 주(州)의 역풍을 우려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 135명이 이번 탄핵 결의안에 발의했으나 95명 만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미 하원은 민주당 235명, 공화당 197명, 무소속 1명, 공석 2명이다. 알 그린 하원의원은 이미 두번이나 탄핵안을 제출한바 있다. 민주당이 지난 11월 미 총선 이후 원내 다수당이 된 후 첫 탄핵 결의안에 대한 투표였으며 이로 투표결과로 인해 당분간 민주당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 결의안 제출은 어려울 것으로 폭스뉴스는 전망했다. 미 대통령은 반역죄, 수뢰죄, 중대 범죄와 경범죄 로 탄핵을 받을 수 있다. 하원의원 전체 투표의 과반을 얻어야 하고 상원의원의 67% 가 해당 법에 대해 대통령에게 유죄를 판결을 내릴 경우 탄
케빈 듀란트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지난 6월 NBA 플레이오프 에서 아킬레스건 파열로 2019~2020 NBA 시즌 결장이 예상되는 브루클린 네트의 케빈 듀란트가 올해 연봉 3천 8백만달러(4백5십억원)를 다 받는다. 폭스뉴스 7월 17일자(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듀란트는 지난 7월1일 브루클린 네트와 4년간 1억6천4백만달러(1천9백3십6억원) 의 계약 체결 하였고 오는 시즌에만 3천8백만달러를 받는다. 폭스뉴스는 스포트랙(Spotrac)사의 자료를 인용해 NBA에서 듀란트 보다 연봉이 높은 선수는 총 3명이라 밝혔다. 이들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4천2백만달러(496억원), 오클라호마 썬더스의 크리스 폴, 휴스턴 로켓츠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각각 3천8백5십만달러(4백5십5억원)이라 밝혔다. 또한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연봉 3천6백만달러(425억원)를 받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보다 연봉이 높았고 볼티모어 오리올스 야구단 선수전체 연봉보다 많은 것으로 보도했다. NBA 최고선 수중 하나인 듀란트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번 시즌결장이 거의 확실시 되어 재활에만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러 팀들의
미국에서 한여름의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개막됐다.[청년일보]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닷컴의 연례 할인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본격 개막됐다. 미국 CNN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지시간 15일에서 16일 양이틀간에 걸쳐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가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아마존의 프라임데이는 연회비 119달러 (한화 약 13만 8000원)을 낸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정 제품을 큰 폭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할인행사로, 추수감사절 다음날 열리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견주는 '한여름의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기도 한다. 아마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5년 개시한 프라임데이는 2017년에는 30시간, 지난해에는 36시간이었으나, 올해는 이용고객이 큰 폭 증가하면서 행사 시간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짧은 행사 기간 중 예상되는 판매고가 무려 7조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리서치 업체 코어사이트에 따르면, 프라임데이 행사 이틀기간 동안 예상 판매고는 58억 달러 (한화 약 6조 8000억원)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미 재무장관과 첫 만남. IMF/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사진 左)과 면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청년일보]므누친 미국 재무부 장관이 페이스북의 암호화 화폐인 '리브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폭스뉴스는 16일 므누친 미국 재무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 출시와 관련 우려의 목소리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므누친 장관은 인터뷰에서 ‘나는 페이스북의 암호화 화폐 발생에 대해 편하게 느낀다고 말하지 않았고, 지금도 불편하다“면서 ”페이스북은 정부가 신뢰할 수 있도록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규제기관이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페이스북에 우려석인 목소리를 전달했고, 모든 문제가 언제까지 해결될지에 대해서는 추측하지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페의스북의 암호화 화폐인 ‘리브라’가 테러리스트들의 테러자금을 비롯해 자금세탁은 물론 사이버 범죄, 탈세,
호르무즈 해협[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청년일보]세계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최근 이란 혁명수비대가 영국 국적의 유조선을 나포하려다 실패하면서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영국은 지난 4일께 이란의 대형 유조선을 나포한 바 있다. 이에 서방언론들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영국 유조선 나포 시도가 보복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폭스 뉴스는현지시간 10일 오후 8시께 미국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 포함(砲艦, gunboat)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영국 국적의 유조선에 발포하는 등 위협을 가해 8킬로미터 후방에 있던 영국 전함이 대응하면서 이란 포함이 철수하게 됐다고보도했다. 당시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는 미국 국적 정찰기도 비행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란 혁명수비대의 영국 유조선 나포 시도 사건은 지난 4일 영국해군이 이란의 대형 유조선을 나포한데 대한 일종의 보복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영국 해군은 지브롤터 근방에서 이란이 우방국인 시리아에 원유를 공급하기 위해 운행중인 유조선을 나포했다. 시리아에 원유를 공급하는 것은 유럽연합 합의에 따른 제재협약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
2018년형 마쯔다6 모델 [청년일보]일본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 마쯔다가 미국에 수출한 일부 차량에서 엔진 결합으로 운행중멈춰서는 민원이 제기되자, 결국 리콜조치 하기로 했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미 폭스 뉴스에 따르면, 마쯔다는 지난 2018년~2019년형 중형세단인 마쯔다6를 비롯해 SUV차량인 CX-5, 2019년 소형차인 마쯔다3 등 총 26만 2000대를 리콜 조치했다. 마쯔다는 차량 내부 컴퓨터의 연료 절약을 위한 실린더를 비활성화 하는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미 정부에 따르면, 운전자들이 운행 중 어떠한 경고도 없이 엔진이 멈추는 현상을 겪고 있다는 보고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쯔다측은 이번 문제로 충돌 사고 또는 부상당한 일은 없었다며,8월 26일부터 문제가 된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쯔다는 지난주에도 차량에 적용된 타카타사의 에어백에 문제가 발생해 총 27만대를 리콜 조치한 바 있다. 당시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화학물질이 특정한 상황에서 변화가 발생해 에어백 작동시 급팽창과 폭발 위험이 있고, 폭발한 용기의 파편이 운전자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백 리콜대상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