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푸드는 바쁜 아침 식사나 아이들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쉐푸드 구운 주먹밥’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주먹밥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냉동 간편식이다.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완성할 수 있어 바쁜 아침 가벼운 식사나 아이들 간식으로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제품 한 팩에는 100g 용량의 주먹밥 두 개가 개별 포장돼 있다. 필요한 만큼 데워 한 손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원 핸드 밀(One Hand Meal)’ 개념의 제품이다. 쉐푸드 구운 주먹밥은 ‘구운 소불고기 주먹밥’과 ‘구운 전주비빔 주먹밥’ 2종으로 출시됐다. 모두 전문 밥 소믈리에가 설계해 찰기 가득한 식감을 구현한 직화 가마솥밥을 사용했다. 특히 국내산 햅쌀에 7가지 과일과 채소를 우려낸 물로 지어 깊은 맛이 특징이다. 주먹밥에는 밥, 고기, 야채를 골고루 균형 있게 넣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200℃ 이상 오븐에 구워서 만들어 겉은 쫀득하고 속은 촉촉한 누룽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쉐푸드 구운 주먹밥은 간편한 조리만으로 잘 만든 밥의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
【 청년일보 】 롯데와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이 이달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11월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와 국내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을 앞둔 가운데, 한발 먼저 분위기를 조성해 소비심리를 띄우기 위해서다. 롯데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다음달 15일 롯데쇼핑 창립 기념을 겸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 유통계열사들이 참여한다. 롯데 관계자는 “유통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만큼 명품부터 가전, 패션까지 행사 상품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할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곁들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은 14일부터 18일까지 ‘쓱더블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브랜드 인지도 및 높은 할인율을 고려해 카테고리별로 대표상품 25종을 선정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선착순 할인쿠폰 및 타임쿠폰, 카드 청구할인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3만명에게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매일 낮 12시
【 청년일보=박정식 】지난 추석과 한글날 연휴로 ‘반짝 특수’ 효과를 누린 유통업계가 또 한번의 이벤트 특수를 노리며 재 출격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할로윈데이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다소 냉각돼 있는 소비심리에 또 한번 불씨를 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유통업계, 온·오프라인 전 방위채널 통해 이벤트 전개..."소비심리에 불을 지펴라"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니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파주점은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한 어린이들에게는 일별 한정 수량으로 초콜릿이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한다. 또 할로윈 포토존을 설치, 이곳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인증하는 방문객에는 감사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흥점에서는 할로윈 포토존과 함께 할로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시, 6시에 진행되며 시간별로 거리 버스킹,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 등 특색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HDC아이파크몰은 할로윈데이 이후 진행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일~11월 15일)를 겨냥해 1
【 청년일보 】 홈플러스가 13일 대구 매장을 매각했다. 지난달 대전둔산점에 이어 벌써 4번째 점포 매각이다. 홈플러스는 대구점 근무 직원과 점포 내 쇼핑몰 입점 점주들이 매각에 따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내년 12월까지 영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유지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80여명인 대구점 직원은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 또는 온라인 사업 부문 등으로 이동이 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를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점은 1997년 영업을 시작한 홈플러스 첫 매장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 등으로 사업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3개 내외의 점포를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시내 대기업 면세점 허용은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정부에 철회를 촉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국내 최초로 드론과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배송 서비스가 시연했으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매정 개편을 통해 리빙 상품군을 확대했다. ◆ 드론·자율주행로봇 활용 비대면 배송 서비스 눈앞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국내 최초로 드론과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해 물품을 배달하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시연. 배송 서비스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 장도에 거주하는 주문자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하면, 내륙에 있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배송품을 적재해 바다 건너 장도로 옮기고, 이를 자율주행 로봇이 이어받아 주문자에게 전하는 것. 산업부는 이 같은 협업 서비스가 상용화할 경우 유통물류 혁신은 물론 소비자 및 배송자 안전과 제품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함. ◆ 쌀쌀한 날씨에 대구 등 수산물 매출 급증 롯데마트는 13일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산물 매출이 늘고 있다고 밝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롯데마트가 분석한 매출 결과를
【 청년일보 】 신한카드가 1인가구와 장애인 등에 대한 사회보장 정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 협력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와 복지부, 보사연은 실무 협의체를 가동해 카드 사용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회보장 정책의 시행결과와 이후 금융 데이터 활용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연구에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이름이나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한 가명 정보가 이용된다. 협의체는 올해 코로나19 사태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동향 분석’, ‘아동 돌봄 쿠폰 등 코로나19 지원사업 효과 분석’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사회 대책 마련을 위해 고령층의 국민연금 수급 현황 등을 다룬 ‘다층노후소득보장 현황 분석’을 향후 연구 과제로 삼았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공공에서 보유한 자료만으로는 분석이 어려운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및 자영업자의 소비·매출 분석을 통해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정부 지원 전후의 소비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자료를 이용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 청년일보 】 지난해 부산 소재 전통시장에서 7건의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화재 대비상황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전통시장 비상 소화장치 설치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으로, 173곳 중 38곳(22%)에만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었다. 비상 소화장치 설치율이 가장 높은 광주(84.6%)와 비교하면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다. 문제는 지난해 발생한 전국 전통시장 화재 46건 중 7건이 부산 소재 전통시장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등 대비상황은 미비하다는 점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통시장 재난 대비 관련 부산시 예산은 2016년 35억원에서 올해 22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부산시가 전통시장 화재 등 안전관리에 소홀한 사실을 나타내는 반증이라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와 관련해 가장 위험이 높은 곳이 부산인데도 부산시는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구호에 그치지 말고 예산과 설비를 확충하는
【 청년일보 】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매장 개편을 통해 리빙 상품군을 대폭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빙 상품군은 광주수완점 3층 매장에 10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꼬떼따블 등이 입점해 주방, 식기부터 침구와 소품까지 다양한 인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는 최초로 리빙 멀티 브랜드숍 보니타하우스가 개점해 영국, 폴란드, 러시아, 독일 등 다양한 글로벌 리빙 브랜드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아울렛 측은 “패션 브랜드 중심의 도심형 아울렛이 비 패션 상품군인 리빙에 면적을 대폭 할애해 매장을 구성했다”며 “이는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코로나 시대에 바뀐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오는 18일까지 영국의 포트메리온 테이블웨어를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또 체코의 체스키포슬란 쯔비벨무스터 테이블웨어는 기존 할인율에 추가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 시내에 대기업 면세점을 들여오겠다는 것은 제주도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연합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제주 시내 면세점 신규 허용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서울과 제주에 대기업 시내면세점을 1곳씩 신규 허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제주도의 경우 지역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향후 2년간 지역 토산품, 특산품 판매가 제한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등 각계 기관과 단체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신규 면세점 허용은 지역상권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의 상생방안 마련, 면세점 수익 지역 환원 대책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연합회는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제주 시내를 비롯해 10여만개에 달하는 소상공인 점포를 제대로 방문하지 않은 채 면세점만 찾고 있다”며 “제주 시내에 면세점을 허가하면 반경 2km 안에서 3곳의 시내면세점이 경쟁하는 상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제주 소상공인들을 나락으로 몰아붙이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
【 청년일보 】삼각김밥이 인구주택총조사 참여는 물론 참여형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GS25는 13일 통계청과 손잡고 ‘국민대표참치대란’ 삼각김밥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에는 11월 말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돼 있다. 이에 따라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인터넷·전화·방문면접이 아닌 QR코드로 인구주택총조사 페이지로 접속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대표참치대란’ 삼각김밥은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의 역할도 한다. 이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GS앤포인트(GS&POINT) 멤버십을 적립하면 더팝 모바일앱(구 나만의 냉장고)을 통해 기부 스탬프가 제공된다. 소비자가 기부 스탬프를 누르면 GS25 모바일 상품권 500원권 지급과 함께 500원이 기부금으로 모금된다. 국민대표 삼각김밥은 17만개 한정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올여름 수해를 입은 농·어촌에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장창기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장은 “GS25의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이 범국가적 사업에 활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순 상품 개발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공헌자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 청년일보 】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관세 체납액과 고액 체납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관세 신규 체납액은 1620억원이며, 이월분까지 포함한 체납액은 1조1964억원에 달했다. 올해 8개월 동안 집계된 신규 체납액은 2018년 전체 신규 체납액 1235억원을 비롯해 지난해 전체 신규 체납액 1464억원을 훌쩍 넘긴 수준이다. 고액 체납자 역시 늘었다. 체납액 50억원 이상의 경우 2016년에는 13명(5935억원), 2019년 19명(7290억원) 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의 경우 8월까지 24명이 7988억원을 체납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의 체납액도 급증했다. 2018년 3166억원이던 체납액이 지난해 9104억원으로 늘었다. 대상인원은 221명에서 257명으로 늘었다. 관세청은 지난해 고액·상습체납자 중 36명에 대해 출국을 규제했으며, 올해는 8개월간 34명이 체납으로 출국규제를 받았다. 김주영 의원은 “관세 체납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고액체납자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 청년일보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터미널의 면세점 사업권이 유찰됐다. 이번이 세 번째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6개 구역의 입찰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각각 한 곳만 신청했다. 입찰이 이뤄지려면 한 구역에 두 곳이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야 하는데, 지난달 입찰 때와 마찬가지로 참가업체가 적어서 경쟁 입찰이 성립하지 못하면서 또 다시 유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쟁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면세점 매출이 추락한데다, 국내 면세업계의 ‘큰 손’인 중국인 보따리상은 주로 시내 면세점을 이용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서다. 여기에 소비 패턴 변화로 온라인 면세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어, 공항 면세점을 통해 과거와 같은 영화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공항 면세점은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에 있어 업체들이 철수하는 극단적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