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청와대대변인.<출처=뉴스1>문재인대통령은촛불집회당시국군기무사령부가계엄령검토문건을작성한것과관련해독립수사단을구성해신속하고공정하게수사할것을송영무국방부장관에게지시했다. 김의겸청와대대변인은10일오전춘추관에서'대통령특별지시관련브리핑'을갖고이같이밝혔다. 김대변인은"대통령이독립수사단을구성하라고지시한이유는이번사건에전·현직국방부관계자들이광범위하게관련돼있을가능성이있고,기존국방부검찰단수사팀에의한수사가의혹을해소하기에적절하지않다는지적이나온데따른것"이라고설명했다. 그러면서"대통령의특별지시는현안점검회의등을통해모아진청와대비서진의의견을인도현지에서보고받고서울시각으로어제저녁내려진것"이라고부연했다. 김대변인은"대통령은독립수사단이기무사의세월호유족사찰의혹에대해서도수사하도록했다"고언급했다. 김대변인에따르면독립수사단은군내비(非)육군,비기무사출신의군검사들로구성될예정이다. 또독립수사단은국방부장관의수사지휘를받지않고독립적이고독자적으로수사를진행하게된다. 다음은김대변인이밝힌문대통령특별지시사항브리핑전문이다. 문재인대통령은촛불집회당시국군기무사령부가계엄령검토문건을작성한것과관련해,독립수사단을구성해신속하고공정하게수사할것을송영무
<출처=뉴스1>국방부는급식질향상을위해내년국방예산에장병1인당하루급식비를올해대비5.2%늘어난8267원으로책정했다고6일밝혔다. 국방부는이날보도자료를통해"8267원은2016년1월KIDA(한국국방연구원)가적정군급식비로제시한금액에물가상승률을반영한금액"이라며이같이전했다.장병1인당한끼급식비로계산하면2756원이된다. 앞서한매체는최근강원지역동원예비군훈련에서부실한도시락이지급돼논란이되고있다며연도별하루식비가2010년5650원,2012년6155원,2016년7334원,그리고현재7800원대로여전히부족한수준이라고지적한바있다. 국방부관계자는이에대해"군급식비는인건비,운영비등이포함되지않은순수식재료비이며,대규모로식자재를공급받으므로단가가절감되어민간과비교하는것은다소무리가있다"고설명했다. 그러나국방부는장병들의복지와사기증진을위해장병하루급식비를2020년8519원,2021년8775원,2022년9038원,2023년9309원으로계속인상할계획이다. 이관계자는"내년이후로도군은장병급식이전투력과장병사기에영향을미치는중요한요소인점을고려해급식비를지속해서인상할계획"이라고밝혔다.
서복경참여연대의정감시센터소장이5일오전서울종로구참여연대에서열린국회특수활동비내역과분석결과공개기자회견에서발언하고있다.<출처=뉴스1>'눈먼돈''국회의원의제2월급'이라는비판을받아온국회특수활동비(특활비)의3년치지급내역이처음으로공개됐다.사용내역을공개하라는대법원의판결에따라참여연대가정보공개청구를통해확보한자료를보면특수활동비는사실상국회의원들의쌈짓돈이나마찬가지였다. 참여연대의정감시센터는5일서울종로구참여연대2층아름드리홀에서기자간담회를열고2015년국회사무처를상대로정보공개를청구해최근제출받은2011~2013년국회특수활동비지출결의서1296건을분석한결과2011년87억원,2012년76억원,2013년77억원등총240억원을집행한것으로집계됐다고밝혔다. 특활비는기밀유지가필요한활동에드는경비로,국가기밀을요하는업무,혹은정보수사가필요할때건당현금으로지급된다.영수증을첨부해어디에썼는지밝히지않아도되는예산으로사용처를알수없다는점에서많은비판을받아왔다. ◇'농협은행'3년간59억수령…깜깜이쌈짓돈비난불가피 지난2011년부터2013년까지3년간국회특활비로지급된돈은약240억원이다.특활비를가장많이받아간수령인은'농협은행(급여성경비)'로3년간59억원에달한
<출처=뉴스1>우리나라국민10명중7명은주거문제때문에청년들이다른연령대보다더불행하다고생각하고있다.청년이불행하다는비율은73.4%로노인(59.1%)층보다14.3%포인트,아이들(52%)보다21.4%포인트높다.특히저출산·고령화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는대부분이'청년지원'이반드시필요하다는데공감했다. 또우리국민들은일·가족양립문제해결을위해서는정부,남편,기업순으로역할이중요하다고여기는것으로나타났다.아내의역할이중요하다고생각하는비율은가장낮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5~6일주최한2018년제1차인구포럼에서보사연이상림연구위원과유재언부연구위원은전국만19세이상남녀2000명을대상으로실시한'저출산·고령화시민인식조사'결과를발표했다. <제공=한국보건사회연구원>◇청년지원이저출산·고령화문제해결키워드 조사결과에따르면'우리나라청년들은얼마나행복하다고생각하느냐'는물음에'불행하다(매우불행+조금불행)'는응답이73.4%로집계됐다.반면,'행복하다(조금행복+매우행복)'는응답은26.6%에불과했다. 또'우리나라아이들은얼마나행복하다고생각하느냐'는질문에는10명중5명(52%)정도
20~40대여성근로자가이상적이라고생각하는평균자녀수는2명이다.하지만현실적여건을고려했을때적절한자녀수는1.2명으로나타났다. 4일한국경제연구원이여론조사기관리서치앤리서치에의뢰해여성근로자216명을대상으로'2018년저출산정책에대한2040여성근로자인식'을조사한결과여성근로자의이상적자녀수는평균2.0명으로나타났다. <제공=한국경제연구원>이상적자녀수를'2명'(63.2%)으로응답한사람이가장많았고,이어△3명(16.0%)△1명(13.6%)순으로응답했다.'0명은3.9%에불과했다. 하지만현실적여건을고려한자녀수평균은1.2명으로,'1명'(47.9%),'2명'(33.9%)순으로응답했으며낳지않겠다(0명)는응답도15.5%였다. 낳고싶은자녀수보다현실적여건을고려한자녀수가적은것은경제적이유가큰것으로풀이된다고한경연은설명했다. 직장여성들은△소득및고용불안(30.6%)△사교육비부담(22.3%)등을저출산원인으로꼽았다. <제공=한국경제연구원>미혼직장여성인중향후결혼계획에대해'앞으로결혼할것'이라는응답은39.4%에그쳤다.반면'결혼하지않을것'(26.3%)이나'모르겠다'(34.3%)는응답은60.6
사회적경제기업이청년한명을채용하면연간최대2400만원을정부가지원한다.또사회적경제인재를양성하기위해사회적경제선도대학ㅇㄹ2022년까지20곳지정하고초중고교과에도사회적경제내용을반영한다. 사회적경제활성화와청년일자리문제해결이라는두가지목표를동시에달성하기위한조치다. 정부는3일문재인대통령주재로열린국무회의에서사회적경제관련인재를늘리고기존종사자의역량을강화하기위해이같은내용을담은'사회적경제인재양성종합계획'을의결하고주요내용을발표했다. 이번계획은지난해10월발표된'사회적경제활성화방안'의후속계획으로,사회적경제를주도할혁신적이고창의적인인재양성방안에초점이맞춰졌다. 이번종합계획은크게△사회젹경제리더육성△사회적경제인재유입확대△사회적경제종사자역량및전문성강화△풀뿌리사회적경제토대구축등4가지틀에따라세워졌다. 대학생이교내에설치된구인구직게시판에서정보를찾고있다.<출처=뉴스1>◇사회적경제기업에청년일자리확대…창업지원연1000팀확대 우선혁신적인청년의사회적경제기업유입을확대하기위해사회적경제기업취·창업지원이강화된다. 창업지원기간을기존1년에서2년으로연장하고,자금·공간·판로등을체계적으로지원한다. 내년에는공유오피스,안테나숍,금융자문·
<출처=뉴스1>높은보조금을쫒아이동통신사를옮기던'철새'가사라지면서올해상반기번호이동건수가13년만에처음으로월평균50만건이하를기록했다. 이에비해이통사를옮기지않고단말기만교체하는'기기변경'가입자들이번호이동가입자보다2배가까이늘었다. 2일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집계한올해1~6월이동통신3사와알뜰폰번호이동건수는작년동기대비16%감소한276만6022건으로나타났다.6개월기준번호이동이50만건을하회한것은2005년하반기45만3416건이후처음이다. 월별로보면6월번호이동가입자는45만1751명으로지난5월보다2만5616명감소했다.올3월50만947명을기록한이후4월부터2분기내내40만명대에머물고있다. 이는올해들어이통사의보조금경쟁이위축된데다요금할인(선택약정)확대로기존통신사를유지한채기기변경고객이늘어난때문으로풀이된다. 기기변경가입자는꾸준히증가하고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집계한자료에따르면지난5월기기변경가입자는92만7145명으로,같은달번호이동가입자47만7367명에비해2배규모다. 지난4월에는번호이동가입자가43만8448명,기기변경이87만3546명을기록했고,3월에는50만947명이번호이동을할때기기변경은105만9030명으로2배를초과하기도했다. 휴대폰유통업계의한관계자는&q
지난달29일서울강남구삼성동코엑스에서개최된'일본기업채용박람회'에참가한구직자들이행사장으로들어서고있다.<제공=한국무역협회>한국무역협회는29일부터이틀간서울삼성동코엑스에서채용전문기업인일본마이나비사와공동으로'일본기업채용박람회'를개최했다고1일밝혔다. 올해로3회째를맞은채용박람회에는소프트뱅크,라쿠텐등일본의글로벌기업45개사가참가해한국구직자들과현장에서면접을진행했다. 행사는구직자들이취업을희망하는기업에이력서를미리제출하고,기업들은서류심사를거쳐사전선발한후보들과박람회현장에서최종면접을진행하는형태로운영됐다. 이력서를제출한1622명의우리나라구직자가운데467명이1대1면접을치렀다. 무협은조립식부스를꾸미는기존채용박람회포맷에서탈피해코엑스3층회의실45개를각기업에배정하고독립된공간에서면접을진행하도록했다. 김정수한국무역협회회원지원본부장은"한국의우수한인재들을채용하고자일본유수기업들이대거참가했다"며"일본의구인난으로글로벌인재채용이확대되고있는기회를활용해업무및외국어능력,조직적응력등에서경쟁력을갖춘우리청년들의적극적인도전을기대한다"고밝혔다.
<제공=진에어>저가항공사인진에어면허취소에대한최종결정이2~3개월더소요될것으로보인다.최종결정은연기됐지만정부는조현민전대한항공전무의진에어위법이사재직과관련된관계자의검찰수사를의뢰하고항공사갑질을근절하기위한종합대책을발표했다. 김정렬국토교통부2차관은29일세종청사에서가진'진에어항공법령위반제재방안'브리핑을통해"진에어의청문절차등법적절차를진행한후면허취소등최종행정처분을결정할것"이라고밝혔다. 이같은법적절차는추가과징금제재대신진에어의면허취소여부만을검토한다.청문절차에선조현민전전무도출석할예정이다. 진에어의제재방안은지난4월조현민전전무의진에어등기이사위법재직논란이불거지면서시작됐다.외국인의경우법률상국내항공사의이사가될수없지만미국국적의조전전무가2010년부터6년간등기이사로재직한사실이드러났기때문이다. 현행항공사업법과항공안전법은외국인등대한민국국민이아닌사람의경우국적항공사등기임원을맡을수없도록규정하고있다.이를위반하면면허취소까지이어질수있다. 당초국토부는조전전무의위법이사재직건과관련해진에어면허취소에대한법률검토에착수해이날발표하기로했다. 실제국토부는지난달항공사업자를행정처분대상에구체적으로명시하는'항공분야행정처분업무처리절차에관한규정'(행정처분절차규정)개정을실시한바있다.
<제공=농식품부>예비귀농귀촌인들을위해다양한귀농정보와맞춤컨설팅까지받을수있는자리가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내달6일부터8일까지서울양재aT센터제2전시장에서'2018년대한민국귀농귀촌박람회'를개최한다고28일밝혔다. 이번박람회는청년창농관,스마트농업관,지자체관등상설전시관이운영되며다양한부대행사도열린다.현장에서는예비귀농귀촌인을위한1:1맞춤형컨설팅을제공하며스마트·ICT농업등미래농업기술을체험할수있다. 농업의4차산업혁명,지역활성화사례등을주제로귀농컨퍼런스도열린다.도단위일자리정보와원스톱상담을제공하는지자체설명회,지역농산물을활용한요리를시연하는팜파티등다양한부대행사가열릴예정이다. '청년창농관'에는농정원,농촌진흥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등9개기관이참여해귀농귀촌지원정책과일자리에대한정보와농산업분야청년창업자를위한1:1창업멘토링을지원한다. 농정원은귀농귀촌과관련된종합정보와원스톱상담,예비귀농귀촌청년들을위한맞춤형컨설팅을진행할계획이다. 농식품부는관계자는"농업의변화를관람객이직접보고,느끼고,체험할수있는다양한프로그램을마련했다"며"미래귀농귀촌인들이생생한멘토링과스마트농촌체험을통해다양한실전정보를익힐수있기를바란다"
상용직과임시·일용직의임금격차가전년동월대비확대됐다.임시·일용직의월임금총액은143만원으로상용직의절반도되지않았다. 28일고용노동부의'2018년5월사업체노동력조사'에따르면4월상용근로자1인이상사업체의근로자1인당월평균임금총액은317만5000원으로전년동월대비3.9%(11만8000원)증가했다. 상용직의월임금총액은337만원으로3.5%(11만3000원)증가했다.임시·일용직은142만9000원으로6.6%(8만9000원)올랐으나,상용직의42.4%수준에불과했다.양자간임금격차는194만1000원으로,전년동월(191만6000원)보다1.3%가량늘었다. 사업장규모별로는상용1~300인미만사업체는290만1000원으로4.2%(11만8000원)증가했고,상용300인이상은466만원으로2.3%(10만6000원)올랐다. 산업별로임금총액이많은업종은금융및보험업(567만원),전기·가스·증기및수도사업(498만9000원)순이며적은업종은숙박·음식점업(172만8000원),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215만5000원)순이다. 4월기준전체근로자1인당월평균근로시간은169.8시간이며전년대비9.2시간(5.1%)감소했다. 상용
경매절차에서최우선변제를받을수있는임차인의범위와최우선변제금액이확대된다. 법무부는주택임대차시장변화를반영하고임차인들의소액보증금보호를강화하는내용이담긴'주택임대차보호법시행령'개정안을28일입법예고했다. 우선,최근1년간지역별보증금분포통계를기준으로보증금수준이크게상승한지역의지역군을조정해소액보증금보호의형평성및실효성을높였다. <제공=법무부>이에따라용인시・세종시(현재3호)및화성시(현재4호)를'2호과밀억제권역등'으로,파주시(현재4호)를'3호광역시등'으로상향조정했다. 또한지역별보증금상승수준을반영해최우선변제대상임차인의범위를넓히고,최우선변제금액을증액했다. 서울시의경우최우선변제를받을수있는임차인의범위가현재보증금1억원이하에서1억1000만원이하로확대되고,최우선변제금은현재3400만원에서3700만원으로증액됐다. <제공=법무부>과밀억제권역・용인・세종・화성시의경우최우선변제를받을수있는임차인의범위가현재보증금8000만원이하에서1억원이하로넓어지고,최우선변제금은현재2700만원에서3400만원으로늘었다. 다만보증금수준변화가크게않은광역시등및그밖의지역은현재수준인최우선변제적용보증금6000만원이하,최우선변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