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4월을 맞아 더위를 식히기 위한 도심 속 휴식처로 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 1일~28일까지 4주동안 5천여 명 이상이 '어번 아일랜드'를 찾았다고 밝혔다. 또 카바나를 이용한 고객은 지난해와 비교해 400%나 증가했다며 어번 아일랜드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풀사이드바 메뉴를 새롭게 개편하고,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언 어쿠스틱 어페어(An Acoustic Affair)'는 부드러운 음색의 '강예원',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의 '빈채' 등 봄과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밴드를 초청해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이다. '언 어쿠스틱 어페어'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 디제잉 공연 등 각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풀사이드바 메뉴는 '도심 속 휴식의 섬' 컨셉에 맞춰, 유명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해 프랑스 니스의 '니수아즈 샐러드 볼'과 멕시코 칸쿤의 '멕시칸 타코, 나초 칩', 하와이의 '하와이안 오븐 베이크 윙' 등 휴양지의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29일 오후 2시께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으로 열렸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담은 취임 후 처음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이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과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회담에서 의대 증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계속 만남을 이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그 외 대부분 현안들에 대해서는 양측이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에 배석한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총론적·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다"면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대 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의료 개혁이 시급한 과제이며,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고 민주당도 협력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다"며 "두 분이 만날 수도 있고 여당 지도체제가 들어서면 3
【 청년일보 】 총사업비 5조원 규모의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이 각종 심의에 탄력을 받으며 이르면 오는 8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9일 시행사 인창개발에 따르면 가양동 CJ 공장 부지 개발 관련 각종 심의가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재개돼 현재 착공 직전 단계로, 안전관리계획, 굴토 심의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만3천686㎡ 부지에 강남구 코엑스(연면적 46만㎡) 1.7배 크기의 업무·판매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시행자인 인창개발은 가양동 CJ 공장 부지를 지난 2019년 말 매입, 개발계획을 제출했으며, 서울시는 2021년 7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를 수정 가결했다. 이후 건축 관련 심의 절차를 밟아 오던 중 지난해 2월 이미 인가·공고된 건축협정을 전임 강서구청장이 돌연 취소하며 사업이 지연되기도 했다. 작년 10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현 강서구청장 취임 후 그동안 중단됐던 건축 관련 심의에 탄력이 붙으면서 개발구역 내 모든 블록의 건축허가를 비롯해 지하 안전 평가·문화재 조사·구조 심의가 완료됐다. 현재 부지 내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기업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소통을 강조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본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비정규직 근로자까지 참여를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셀트리온 건강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교육하는 '하트세이버'는 임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근로자의 뇌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금연클리닉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자세 교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프로그램과 사내 심리상담센터 운영, 전염성 질환 예방 활동 등 근로자 건강 전반을 고려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쳐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앞서 지난해 7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직업건강협회가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1조68억원의 매출과 8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1.7% 증가했다. 1분기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수준의 매출에도 국내 이익 개선과 서구권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에 따르면, 국내 사업에서는 설화수, 헤라, 라네즈, 에스트라, 한율, 일리윤 등이 고객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영업이익은 화장품 부문의 이익 개선과 면세 채널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에 힘입어 확대됐다. 해외 시장은 중화권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은 소폭 하락했지만, 미주와 유럽, 중동 등(EMEA) 중심의 서구권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에뛰드, 에스쁘아 등 주요 자회사들은 MBS 채널을 중심으로 젊은 고객층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화장품 부문의 성장으로 인해 전년 대비 2.1% 증가한 5천636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 248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29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영업익(잠)이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천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75.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잠정)은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3% 증가했다. 매출은 2천9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순이익은 108억원으로 47.11% 감소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학대 피해아동들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 대구’에서 생산하는 쿠키선물세트 800개(약 5천만원 상당)를 구매해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제과 세트,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며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업체이다. KB캐피탈은 지난 25일, 약 5천만원 상당의 쿠키선물세트 800개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선물세트는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 내 거주중인 아동들과 그룹홈협의회에서 관리중인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처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모든 종류의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옹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위해 아동폭력예방 강사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KB캐피탈은 지난해부터 ESG경영 실천을 위해 브라보비버대구에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쿠키선물세트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교촌은 꾸준히 앱 서비스 기능을 개편하며 고객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점주의 편의성 또한 확대함으로써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앱의 누적 회원 수는 ▲2021년 254만 ▲2022년 428만명 ▲2023년 532만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1분기 기준 550만명이 넘는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교촌치킨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전체 온라인 주문 플랫폼 중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앱을 통한 주문율과 매출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년 연속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앱 리뉴얼은 고객 사용 패턴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했다.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해진 서비스로 고객들은 한층 더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자주 주문하는 메뉴를 등록해 재주문 시 클릭 한번으로 주문 할 수 있는 ▲퀵오더 기능을 통해 손쉽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교환권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서 앱 메인 화면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SK E&S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세우기를 희망하는 가운데, 정부가 "전력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SK E&S가 추진중인 LNG 열병합 발전기는 전기를 SK 하이닉스에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한전(전력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용도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관계자는 "SK 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2038년까지 필요한 전기 2.8GW는 한전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하고 전력공급계약이 2021년 12월에 이미 체결된 상태로 전기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정부는 전기공급이 필요한 경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원전, 재생 등 무탄소 전원 중심으로 확충해나가고 있으며, 화석연료 발전은 석탄폐지 후 LNG 대체 등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허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규 LNG 열병합 발전에 대해서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후 가능한 용량 범위 내에서 전력수급관리에 지장없는 범위에서 경제성, 사회적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청한 사업자간 경쟁을 통해 허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열병합 허가신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자회사 케이앤엘팩과 함께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촌은 자회사 케이앤엘팩의 ‘2024 KOREA PACK & ICPI WEEK’ 수상 및 성료 소식을 알렸다. 한국포장기계협회 등이 주최하는 KOREA PACK & ICPI WEEK는 ▲국제포장기자재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국제화학장치산업전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국제콜드체인산업전 ▲국제물류산업대전 등을 포괄한다. 지난 23일부터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2전시장 일대에서 열린 2024 KOREA PACK & ICPI WEEK에는 총 1천500개 업체(4천500여개 부스 규모)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번 전시에서 케이앤엘팩은 국제포장기자재전 전용 공간인 제1전시장 1홀에 4개 부스를 열고 제품 포장용 ‘바스락 파우치’ ‘바스락 와인 파우치' ‘바스락 메일러’, 벌집 구조의 종이 과일망 ‘바스락 포켓’과 완충재 ‘바스락 시트롤’ ‘바스락 필’ ‘바스락 패드’, 종이 원단을 가공해 제품을 보호하고 포장하는 ‘프로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