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손보)은 지난달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지난 최고 수치는 지난해 기록한 91.3%였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 아울러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재가입률은 자동차보험에서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 합리성과 데이터 기반의 안전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신규 고객층도 꾸준히 넓혀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산출되는 보험료와 직접 캐롯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로 들어왔을 때 산출되는 보험료가 동일해 고객의 편익을 높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세계 최대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글로벌(FM Global)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잉글랜드주 출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메건 캉(Megan Khang) 선수를 2024-2025시즌 2년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 발표는 지난해 FM글로벌이 신설한 LPGA 토너먼트인 FM글로벌 챔피언십(FM Global Championship)을 발표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해당 토너먼트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에 위치한 TPC 보스턴(TPC Boston)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메이저 대회와 투어 챔피언십을 제외하고 LPGA 투어에서 가장 큰 상금 규모의 대회다. 올해로 26세이자 라오스 소수민족의 후손인 메건 캉은 FM글로벌의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소재 본사에서 60마일(약 96.6㎞) 떨어진 미국 매사추세츠주 록랜드에서 자랐다. 2016년 LPGA 투어에 합류한 이래 탑 10 피니시를 38회 달성하여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캐나다에서 열린 CPKC 여자오픈에서 첫 LPGA 투어 우승을 거두었다. 올해 1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Dr
【 청년일보 】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13일 사전 언더라이팅(이하 보험 가입 사전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고 밝혔다. 보험 가입 단계에서 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취지다.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청약서 서명 후 일주일까지 소요되던 심사 기간이 대폭 줄어, 청약 전에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됐다. 사전 언더라이팅은 보험 계약 청약서 발행 전에 고객이 작성한 알릴의무 사항을 통해 보험사가 가입 신청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설계사는 고객의 가입 상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에 따른 가입설계 변경 편의성도 커졌다. 감액, 보험료 할증 등 조정된 조건은 바로 청약 과정에 반영돼 재설계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 같은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진 것은 회사가 지난해 성립한 계약 50,000여 건을 사전 테스트한 결과다. 영업현장의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 적응력을 높이고 사전 점검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FP 17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현장 테스트도 병행했다. 언더라이팅은 전산 프로그램을 이
【 청년일보 】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보험사들이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소외이웃을 위해 명절음식을 기부하는 등 나눔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라이프·NH농협생명·미래에셋생명·MG손해보험 등은 설날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관리와 운영, 자원봉사, 시니어취업 상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아울러 후원금 1천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번 배식봉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가니탕, 장어구이 등 보양 음식 대접에 쓰여졌다. NH농협생명도 지난 6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갑진년 설맞이 꾸러미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12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즉석밥과 곰탕 등 다양한 먹거리 꾸러미 300개를 전달했다. 특히 구내 독거노
ChatGPT 등장으로 촉발된 생성형(generative)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열풍으로 금융업도 AI 활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분야이다. AI는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업무 효율화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해 전통적인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킬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은행, 증권, 보험사의 AI 활용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미래금융 핵심 먹거리 'AI'...은행권 주도권 경쟁 본격화 (中) "업무 효율성 극대화"...증권업계, AI 기반 서비스 '봇물' (下)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보험사 핵심 경쟁력 강화에 ‘필수’ 【 청년일보 】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금융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보험업계 역시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AI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언더라이팅과 보험사기 시스템 고도화 등 본업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광고 제작에도 활용하고 있다. 향후 AI를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는 보험사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관측이다. 아울러 금융·의료·교통 등 우리 경제
【 청년일보 】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을 보내는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고향을 찾는 사람도 많고, 바쁜 일상으로 미뤄뒀던 국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있다. 올해 설 연휴는 교통량 증가로 지난해 보다 도로정체가 더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동거리가 많고, 장시간 운전 등으로 뜻하지 않은 차량 고장이나 불의의 사고 등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가 설 연휴 기간 중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험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교통량이 가장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설 당일인 10일과 설 다음날인 11일로 조사됐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9일 오전이 많고, 귀경은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와 12일 오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원이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1만12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조사한 결과다. 이번 설 연휴 전국의 귀성·귀경 이동 인원은 2총852만명으로, 10일 최대 66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전년(505만대)보다 3.1% 증가한 520만대다. 귀성·귀경길 최대 소요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1%(230억원) 증가한 4724억원을 시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익 확대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금융손익이 증가하고, 전사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영업력 확대로 보험손익이 증가한데 기인한다.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연납화보험료(APE)는 9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1775억원) 증가했다. 가치 중심 경영관리체계 기조를 유지하면서 보장성보험의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보장성 APE가 전년 대비 40.5%(2,551억) 증가한 것에 따른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연도말 대체투자자산 평가손실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1.4%(712억원) 감소한 448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총자산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의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3.8% 늘어났고, 전분기 대비로도 4.2% 증가했다. 한편 킥스(K-ICS) 비율은 금리하락 영향과 안정적인 자산 및 부채 비율 관리를 통해 전년대비 39%p 증가한 248%(잠정치)로 안정적인 수
【 청년일보 】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차량 이동이 늘어나는 설연휴를 맞이해 오는 2월 12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고장출동 전담팀을 운영하는 ‘설연휴 차량 안전운행 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국 현대해상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는 현대해상 하이카 가입고객에게는 하이카프라자 정비기사들이 배터리 전압,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총 29가지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부·영동·중부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립묘지, 공원묘지 등 성묘지역 인근에서는 ‘고장출동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긴급출동 요청 고객에 대한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카프라자의 위치는 현대해상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현대해상) 내에 ‘지점찾기’ 메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설날을 맞이해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저소득층 어르신 80여 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 ‘2024년 설맞이 행복보따리 나눔’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는 미래에셋생명이 10년 넘게 꾸준히 실천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진행한 이번 ‘2024년 설맞이 행복보따리 나눔’ 봉사 활동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생필품 등이 담긴 설맞이 선물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이번 설날에도 주변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온정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향균키트 등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활동을 돕는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설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하는 가족사랑 캠페인인 ‘가족사랑 우체통’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가족사랑 우체통’은 DB손해보험이 13년째 운영중인 대표적인 이벤트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그동안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카드로 전달하는 이벤트이다. 매년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1월까지 약 40만 명이 참여하여 가족사랑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설날 안부 인사 작성 후 전하고 싶은 가족에게 보내면 된다. 또한,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에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경품도 준비했다. 맥도날드 버거 세트, 스타벅스 카페라떼,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명절 동안 가족 간의 안부인사도 전하고, 새해 약속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보험개발원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명예퇴직을 단행한다. 특히 지난해 말 상무급 임원 4명 중 3명을 전격 교체하는 한편 부문제를 축소하고 '실' 체제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임금피크 대상인 고참급 인력에 대한 명예 퇴직까지 잇따라 실시하는 등 인적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금융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는 허창언 원장이 취임한 이래 그 동안 보험개발원내 잠재돼 온 인사 적체를 해소하는 한편 과감한 인사혁신을 통해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허창언 원장은 금융감독원의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거쳐 금융보안원장을 지냈다. 이어 지난 2022년 11월 보험개발원장으로 선임되며 수년간 국내 금융업계내 다수의 유관기관장직을 맡아오는 등 베테랑 금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6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조직내 인사 적체 해소 일환으로 무보직 임금피크 대상 고참급 인력들을 상대로 명예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험개발원은 기존의 퇴직 제도를 손질, 임금피크 대상 고참급 인력에 대한 금전적 보전을 통해 명예퇴직을 적극 유인함으로써 인적 쇄신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 경영 준비가 미흡한 소규모 사업장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안전장치, 작업·관리보고 절차 등을 진단해 확인된 위험 항목에 대한 맞춤 보고서를 제공하는 KB손보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21곳의 사업장이 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KB손보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다가오는 3월, 여성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