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화재가 최근 고객과 설계사가 만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나 휴대폰인증에 비해 편리한 'PIN번호를 활용한 간편인증'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간편인증만으로도 로그인 뿐만 아니라 간단한 계약변경과 같은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삼성화재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계약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계약변경 ▲보험료 납입/환급/해지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주요 업무를 스스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계약 변경 업무의 90% 이상을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한 업무 처리는 증가하는 추세다. 보험료 납입은 지난해 24시간으로 이용가능시간을 늘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특히 지난 2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이 증가한 약 5만건의 보험료 납입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다. 보험
【 청년일보 】 불완전판매로 보험사 10여곳 소속 보험설계사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신한·오렌지라이프·동양·미래에셋·흥국·AIA·ABL·KDB·라이나·푸본현대·DB생명 등 생보사 14곳과 삼성화재·K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 등 손보사 3곳 소속 설계사들에게 불완전 판매 등에 대한 제재로 1인당 적게는 2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대부분 보험상품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거나 자필 서명을 제대로 받지 않고 설계사가 직접 서명한 게 주 내용이다. 제재 조치는 지난달 30일 일괄적으로 내려졌다. 설계사 1인당 벌금액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생명이었다. 이 회사 소속 설계사 한 명은 2800만원의 과태료와 함께 30일 간 보험설계사 업무정지 조치도 내려졌다. 또 다른 설계사도 1240만원의 과태료와 함께 30일 업무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들을 포함한 삼성생명 소속 설계사 4명은 2015년1월부터 2017년9월까지 모집한 47건의 계약을 모집하면서 보험계약자에게 보험상품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했다. KDB생명 소속 설계사 한 명에 대한 벌금도 2000만원대에 육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28일 2020년 1000명 이상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GA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2016년 6월 출범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67명의 재무설계사와 4개 지점으로 시작하여 불과 4년도 안되어 800여명의 설계사와 34개 지점의 대형 GA로 성장했다. 또 설립 이후 연평균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만에 500인이 넘는 대형GA로 편입했다. 2019년에는 월평균 약 4억원에 육박하는 월납 초회보험료를 거두어들이며 GA업계 상위 20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설계사의 생산성 측면에서도 2019년 기준 설계사 인당 월납 초회보험료는 5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업계 상위권에 들어가는 탁월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우수한 실적의 설계사에게만 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백만달러원탁회의) 회원을 GA 중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국내 24개 생명보험사를 모두 포함해도 7위로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이처럼 최 단기간에 걸쳐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험이 풍부한 설계사가 멘토가 되어 멘티 설계사에게 18개월간 1
【 청년일보 】 보험사 전속설계사가 최근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GA(독립보험대리점)로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기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GA가 점차 몸집을 불리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사 소속 설계사의 '고용안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보험사와 재계약을 하지 못한 설계사들이 대형 및 중소형 GA로 이동함에 따라 '고용안정성'은 되레 떨어지고, 온라인 채널 중심의 보험 판매가 늘어 '불완전판매'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GA'란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으로, 크게 '독립형', '지사형(연합체형)', '1인 GA(혹은 프랜차이즈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대형 GA 가운데 에이플러스에셋과 피플라이프는 대표적인 '독립형' GA다. '독립형'은 본점 중심으로 규정, 제도, 조직체계가 이뤄지고 모든 관리가 본점의 통제하에 있다. '지사형' GA는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법인대리점이 연합해 만든 대형 대리점으로 각자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GA업계 1위인 지에이코리아를 비롯해 글로벌금융판매, 메가주식회사, 리더스금융판매, 케이지에이에셋 등 상위 5개사가 모두 지사형
【 청년일보 】 사망을 주로 담보하는 생명보험의 경우 계약기간이 보통 2~30년 이상으로 긴 만큼 보험계약에 대한 신뢰도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 간혹 보험 가입 상담을 받다 보면 일부 설계사의 경우 아직도종신보험을 저축보험으로 오인하게끔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불완전판매로 인해 향후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보험 가입이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설계사의 영업건전성은 무엇 보다 중요하다. 최근 관렵 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 중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 전속설계사의 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0.21%로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속설계사 수가 3000명 이상 되는 9개 생명보험사의 2018년 연간 불완전판매비율을 살펴보면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의 평균 불완전판매 비율이 0.0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어 ▲삼성생명 0.09% ▲한화생명 0.13% ▲동양생명 0.17% ▲신한생명 0.28% ▲미래에셋생명 0.28%▲교보생명 0.3% ▲ABL생명 0.39% ▲오랜지라이프생명 0.54%의 순이
【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는 업계 최우수 설계사 300명을 '골든 펠로'(Golden Fellow)로 선정하고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인증식을 열었다. 골든 펠로는 5회 이상 연속으로 인증받은 우수 설계사 중에서 위촉 기간, 13회차·25회차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생명보험 설계사 9만7550명 중 우수 인증 설계사는 1만3174명(13.5%)이다. 이 중 골든 펠로로 뽑힌 300명의 평균 활동 기간은 22.6년,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8.4%, 25회차 유지율은 94.2%다. 연평균 소득은 2억110만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골든 펠로로 인증받은 설계사는 104명이며 2017년부터 3년 연속 인증된 설계사도 41명에 달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