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청소년봉사학습과 진로연계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발표된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해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으로서 청소년봉사학습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미래교육의 방향이 진로탐구 과정을 강조함에 따라,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와 정체성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다.
숙명여자대학교 김봉환 교수가 '뉴 노멀 시대의 진로교육 : 진로교육과 봉사학습의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다. 이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이 '변화하는 미래사회 대응하는 유연성과 진로 탄력성을 위한 봉사학습'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교육 및 자원봉사 분야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오영수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장여옥 광운대학교 교수 ▲윤여복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교장 ▲우영화 은평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교육현장과 자원봉사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봉사경험이 필수적이다”며 “진로를 모색하는 과정에 직접적인 봉사경험을 제공하는 청소년봉사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