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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 '천원의 사랑' 기금 아동양육시설 후원

취학 아동 1인실 확충 등 시설 환경 개선 활용 예정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기금을 모아 서울시 성동구 소재의 아동양육시설인 이든아이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기금으로 진행했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1천원을 모아 기금을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이든아이빌은 만 0세부터 18세까지 아동들을 양육하는 보육 시설로 아동들을 위해 취학 아동들은 모두 1인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 숙소를 더 만들어 부족한 1인실을 확보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원룸도 만들어서 방문시에 쉬고 갈 수 있는 독립된 공간 확보에 사용된다. 

 

특히 강당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각종 행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지하 식당을 리모델링해 아동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전남식 LG유플러스 천원의사랑 임직원 대표는 "미래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든아이빌은 지난해 아동들을 위한 숙소를 만들어 아동들의 사생활을 보장하고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실을 만드는 등 시설 증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영 이든아이빌 원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후원 덕분에 아동들이 더 쾌적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돼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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