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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1조4천909억원...전년 대비 12% 증가

영업익 2천207억원…전년 대비 39.6% 증가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4천9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593억 원으로 56.84%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5% 증가했다. 매출은 4천2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전체 실적 성장은 MSD에 기술 수출한 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MASH)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임상 2b상 시험에 진입하면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가 유입되는 등 호실적이 견인했다. 

 

특히 원외 처방 부문에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88억원,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패밀리'가 1천419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해 원외처방 매출 국내 1위 기록도 6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아울러 중국 현지 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재작년 창립 이래 첫 연매출 3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은 3천977억원, 영업이익은 978억원, 순이익은 787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미래를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이상적 경영모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확고해진 리더십과 탄탄한 조직, 역량있는 임직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롤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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