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준금리 인상이 10월에 단행될 것이란 전망이 중론을 이룬 가운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변수로 꼽혔고, LCC업계가 코로나 재확산에 직격탄을 맞았다. 시장수익률을 상회한 통신주의 순항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고, 마켓컬리가 국내 증시 상장으로 선회한 이유가 증권가의 이목을 끌었다. 2030은 감소한 반면 5060의 공모주 청약 투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7월말과 8월초에 대어 등판이 예고되면서 청약 전략이 제시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10월 기준금리 인상 중론...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변수 한국은행의 첫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점이 올 4분기(10~12월)로 굳혀지는 모양새.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4차 대유행 전까지만 해도 7월 인상설까지도 거론됐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급반전되고 있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300명대로 치솟으면서 경제활동 둔화 우려가 커졌고, 회복 흐름을 보이던 민간소비와 고용 회복도 불투명해졌음. 지난 11일 국내 금융회사 1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7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3개월 연속으로 동결하되 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소수의견이 나올 것
【 청년일보 】 12일 코스피가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52포인트(0.89%) 오른 3246.47에 장을 마감,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지난 6일 3305까지 올랐다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이후 3일 연속 하락하며 3217까지 주저앉았다. 그러나 이날은 9.56포인트(0.30%) 오른 3227.51에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장중 3251까지 뛰어오르는 등 강세로 마감했다. 기관이 2천19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고, 외국인도 34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선물도 8천9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279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경기 회복에 대해 낙관적으로 언급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미 국채 금리가 지난 8일 1.25%에서 현재 1.32%까지 반등하며 위험선호 심리에 힘을 실어줬다"며 "7월 1~10일 한국 수출 호조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13%), 나스닥 지수(0.98%)
【 청년일보 】 피앤씨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피앤씨테크는 12일 오후 13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67%(2700원) 오른 1만1800원까지 상승했다. 이에 장 마감까지 상한가가 유지될 지 관심이 쏠린다. 피앤씨테크의 자회사 '팜메디'가 미국 사이언셀리서치랩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팜메디는 사이언셀리서치랩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사이언셀리서치랩 540NDU/ml'를 공급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식약처 허가단계에 있는 제품으로, 이르면 9월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엔씨소프트는 12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62%(2만9000원) 하락한 7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2분기 실적 부진을 전망한 여파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9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블레이드앤소울2가 3분기로 지연됐고 리니지M·리니지2M 국내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모멘텀 부재와 경쟁작 흥행에 따른 우려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 차장 ▲ IBK WM센터 한남동 손공주 ▲ 구조화금융1팀 이종희 ▲ 고객자산운용1팀 김양미 ◇ 과장 ▲ 디지털전략부 김종우 ▲ 영업전략팀 류민영 ▲ 영업전략팀 전지은 ▲ IBK WM센터 일산 엄성민 ▲ 글로벌AI팀 민주영 ▲ 채권상품팀 박미애 ▲ IPO2팀 이상훈 ▲ 부동산금융2팀 장성민 ▲ 프로젝트금융2팀 서현승 ▲ 인사관리팀 이동현 ▲ 심사부 김보국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12일 코스피가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는 9.56포인트(0.30%) 오른 3227.51에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며, 3240선에서 등락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1.71포인트(0.67%) 상승한 3239.66을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6억원, 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앞서 지난 사흘간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하락했다. 지수는 지난 6일 3300대에서 지난 9일에는 3210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 반발세 유입과 미국 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변이 확산의 우려를 씻어내고 신기록을 다시 썼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0%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8% 각각 오르며, 종가 기준으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델타 변이발 코로나 대유행이 보건 차원에서는 위기를 재차 유발하는 요인이었으나, 증시 차원에서는 이미 작년 3월부터 수차례 경험해왔던 재료"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
【 청년일보 】 인도 출신의 아난드 싱할(24)은 총 7만4천달러를 바이낸스 앱 먹통사태로 날렸다. 손실액에는 13살 때부터 미국유학을 위해 저축한 5만 달러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수익 2만4000달러도 포함됐다. 아난드 싱할같이 피해를 입은 바이낸스 앱 이용자들이 집단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국계 캐나다인 자오창펑(44)이 중국에서 설립한 바이낸스는 최근 일본, 케이맨제도, 영국 등 각국으로부터 영업 제한 조치를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던 지난 5월19일 바이낸스 앱이 한 시간가량 먹통이 됐다. 이로 인해 빚을 내서 가상화폐에 투자한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매우 큰 손실을 봤다. 최대 125대 1의 레버리지 선물 투자를 허용하는 바이낸스에서는 0.8달러만 내면 100달러 상당의 가상화폐에 투자할 수 있지만, 해당 가상화폐 시세가 증거금 이하로 하락하면 강제 청산을 당하게 된다. WSJ은 11일 (현지시간) 전 세계 투자자 700여명이 바이낸스에 손실 보상을 요구하기 위해 프랑스의 한 변호사와 협력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그룹채팅 앱 '디스코드'를 통해 뭉쳐서 정보를 교환하고 대책을 논의 중이
【 청년일보 】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종식 시기가 불확실해지면서 현실 세계에서의 일상 활동 제약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 같은 일상생활 속 급속한 변화의 영향에 메타버스가 현실 세계의 대체재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가능한 가상 공간을 의미한다. 학생과 직장인, 젊은층과 노인층 등 어느 한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활동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 및 종교계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서는 등 사회 전체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장 규모 역시 불과 4년 만에 3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마저 나오는 등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잠재적인 법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 대학가·재계·공공기관·종교계서 주목...플랫폼 이용자도 급증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104개국에서 발견되는 등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 기대감과 달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로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가에서는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가 롤러코스터를 탔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해 둔화에 그칠 것이라며 경기민감주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공모가를 하향한 크래프톤의 일반 청약 흥행에 증권가가 촉각을 곤두세웠고, 우주관련 종목들의 상승에 이목이 쏠렸다. 새주인 맞이에 들어간 신라젠의 거래재개 시점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됐고, 한앤컴퍼니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대권 정국 본격화...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株는 롤러코스터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대선(대통령선거)을 9개월가량 앞두고 대권 도전자가 연달아 나오면서 정치테마주가 주식 투자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음.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유력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면서 소위 '최재형 테마주'로 엮인 종목들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음.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한세엠케이, 이루온, 오픈베이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11.29%, 294.19%, 138.9. 세 종목 모두 약 두 달 동안 주가가 세자릿수로 급등. 이들은 모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테마주로 엮인 기업들. 앞서
【 청년일보 】 호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골프존이 52주 신고가를 달성했고, 랩지노믹스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진단 가능한 키트를 보유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재사용 반도체 연마패드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에프엔에스테크가 급등했고, 12년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LG전자가 약세를 나타냈다. ◆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골프존, 강세 호실적 전망이 제기된 골프존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냄. 골프존이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 SK증권은 골프존이 2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오른 1천억원, 영업이익으로 105.1% 상승한 28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당초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5% 감익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신규가맹 급증 지속과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 호조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했음. 골프존은 지난 6일, 전 거래일보다 3.87%(5800원) 상승한 15만5500원에 거래를 마침. ◆ 델타변이 진단 가능 키트...랩지노믹스, 급등 델타 변이 진단 가능
【 청년일보 】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 지원과제에 선정된 압타머사이언스가 강세를 나타냈고, 독일이 휴마시스의 코로나 검사키트를 사용 승인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결정한 제주항공이 약세를 나타냈고, 게라민주 등 5품목을 폐기한 삼성제약이 약세를 보였다. ◆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 지원과제 선정...압타머사이언스, 강세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 지원과제에 선정된 압타머사이언스가 강세. 9일 압타머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 압타머' 후보물질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 압타머사이언스는 세포수준 및 동물모델 실험에서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갖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 압타머'를 발굴해 현재 물질특허 출원중에 있음.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 9일, 전 거래일보다 3.93%(900원) 상승한 2만3800원에 거래를 종료. ◆ 독일, 코로나 검사키트 사용 승인...휴마시스, 급등 휴마시스의 코로나 검사키트가 독일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하면서 급등함. 9일 휴마시스는 'Humasis COVID-19 Ag Self Test' 제품이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
【 청년일보 】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300명에 달한 여파로 여행·항공·화장품 종목들이 직격탄을 맞은 반면하이투자증권은 코로나 4차 재유행의 파고가 금융시장에서는 길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펀드 소송전에서 승기를 잡은 소식이 전해졌고, 컬리가 국내 증시에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남양유업을 탈바꿈시킨 한앤컴퍼니의 성과와 과제에 증권가의 관심이 쏠렸고, 증권주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반등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확진자 1300명 '코로나 재유행' 현실화…여행·항공·화장품株 풀썩 지난 8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00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 사적모임 허용인원 8인까지 확대, 심야영업 12시까지 연장 등을 그리던 6월말 상황과 정반대가 됐음. 빠른 감염 확산 속도를 감안하면 다음주 2000명을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석한 수학적 모델링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차 유행 당시 가장 감염재생산지수가 높았던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1.71을 적용하면 신규 확진자 규모는 2140명까지 치솟았음. 정부는 9일 코로나 재확산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