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리얼티코리아와 초고액자산가의 부동산 투자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리얼티코리아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GWM 고객에게 더욱 전문화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리얼티코리아는 상업용 빌딩의 거래, 부동산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기업이다.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는 금융투자협회 인가를 받아 지난 3월부터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 등 부동산 전문인력이 국내외 부동산에 대한 투자판단과 함께 매매·임대차 자문 등 종합적인 부동산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은 “고액자산가에게 정확한 국내외 부동산 정보와 투자관리는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WM 고객에게 강화된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휴먼엔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휴먼엔은 7일 오전 11시 0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2%(1840원) 상승한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휴먼엔과 웰바이오텍이 각각 70억원을 투자한 엠피코퍼레이션(MPC)은 코비박(CoviVac)의 글로벌 판권과 독점 생산권을 가진 러시아 기업 팜바이오-테크(Pharm Bio-tech)와 지분율 37.5%의 지분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비박은 백신연구소로 63년 역사를 가진 러시아 추마코프 생명과학원에서 개발해 지난 2월19일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62포인트(0.05%) 내린 3303.59에서 시작해 하락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날보다 14.88포인트(0.45%) 내린 3290.33을 나타냈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2천529억원, 외국인이 50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993억원을 순매수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6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20%)가 하락하고 나스닥지수(0.17%)는 올랐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6월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졌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 아마존(4.69%) 강세 등에 힘입어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장 시작 전 삼성전자(-0.62%)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영업이익(12조5천억원)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기 확장세 약화 우려로 약세를 보인 점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서비스 지표 둔화와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208.98포인트(0.60%) 하락한 34577.3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80포인트(0.20%) 떨어진 4343.5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32포인트(0.17%) 오른 14663.6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인 지난 2일 미국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동시 경신했으며, S&P500지수는 전장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5일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에 따른 대체 휴일로 휴장했다. 하지만 이날 차익실현 압력에 S&P500지수는 8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됐고, 다우지수도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만이 10년물 국채금리가 1.40% 아래로 떨어지면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경제 지표 부진에 1.3549%까지 저점을 낮췄다. 금리 하락은 그동안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해왔다.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 청년일보 】 국내 상장사들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채택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2조원에 육박하는 스톡옵션이 부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상장사의 스톡옵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근 5년간 임직원들에게 총 6조14천64억원의 스톡옵션이 부여됐다. 2017년 7천333억원에서 2018년 9천664억원, 2019년 1조669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선 뒤 지난해 1조4천25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벌써 1조9천774억원이 부여돼 작년 1년 치 실적을 능가했다. 지난해부터 주식시장 호황과 인재 유치 경쟁이 맞물리며 스톡옵션 열풍이 불어닥친 영향이다. 기업별로 네이버가 2017년 이후 총 1조2천42억원의 스톡옵션을 부여해 조사대상 기업중 유일하게 조단위의 규모를 나타냈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가장 많은 규모의 스톡옵션을 임직원에 부여하고 있다. 이어 카카오가 4천886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셀트리온 4천853억원, 한온시스템 1천39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천85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신라젠(779억원)과 SK(633억원), NHN(558억원), 에이비
【 청년일보 】 하임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예방 물질을 발견한 영향으로 인바이오젠이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신풍제약은 코로나 치료제 통계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호실적 전망이 나온 골프존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해외시장점유율 1위 망간 수요가 9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태경산업이 강세를 나타냈다. ◆ 하임바이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예방 물질 발견...인바이오젠, 상한가 하임바이오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예방 물질을 발견하면서 인바이오젠이 상한가를 기록. 이날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하임바이오와 연세대 의과대학, 이탈리아 세인지연구소의 공동연구 중 인 중합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저지한다는 사실이 발견됨. 인바이오젠은 하임바이오의 최대주주인 동시에 투자자. 대사항암제와 코로나 치료 관련해 투자를 진행. 인바이오젠은 지난 6일, 전 거래일보다 29.96%(1020원) 상승한 4425원에 거래를 종료. ◆ 코로나19 치료제 순항...한국비엔씨,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순항의 영향으로 한국비엔씨가 급등. 대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
【 청년일보 】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경기민감주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삼성전자펀드에 5000억원이 몰리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2조원 이상의 피해를 유발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금융감독원 실무자만 중징계를 받은 것에 비판이 제기됐고, 증권사 리포트 100개 이상 나온 종목에 시선이 집중됐다. MZ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아동복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고, 미국 개미들인 6월 뉴욕증시에서 32조원을 순매수한 것이 밝혀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둔화 그칠 듯...위축은 아냐"…델타변이, 경기민감株엔 기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주식시장이 긴장하고 있음. 시장 전체가 흔들리기보단, 경기 회복 기세에 힘입어 상승했던 경기민감주가 내리고 반면 성장주가 오르는 스타일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전문가들은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 새로운 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면 지금이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확대할 때란 것. 지난 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 중 7명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표본조사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에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기록한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 3302.84를 7거래일 만에 넘어섰다. 지수는 2.23포인트(0.07%) 오른 3295.44에서 시작해 오름세를 이어가며 한때 3313.51까지 올랐다. 다만 장중 최고치(3316.08)를 경신하는 데는 실패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천240억원, 기관이 71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944억원을 순매도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1.00%)와 함께 SK하이닉스(1.63%) 등 대형주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밤 영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방침, 독일의 해외입국 제한 조치 완화 등도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1.87%), 전기전자(1.21%), 화학(0.78%) 등이 강세를 보였다. 화학 업종 중에서는 에쓰오일(4.27%)이 유가 급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SDI(3.46%), SK이노베이션(2.40%), LG화학(0.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임원 보수를 축소한 기업의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최수연 선임연구원은 'COVID-19와 코스피 기업의 임원 보수' 보고서에서 2020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343개사의 임원 보수와 주가 수익률 관계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고정급여, 상여금, 전체 보수를 축소한 기업 주가는 각각 전년 대비 3.0%, 0.8% 오르고 0.6% 하락했다. 반면 보수를 축소하지 않은 기업 주가는 각각 18.7%, 21.8%, 23.5% 상승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작년 평균 주가 수익률은 14.2%로, 보수를 축소한 기업의 주가 수익률은 평균값을 하회했다. 최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가 변동이 임원 보수 증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코로나19가 주가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한 경영진 의지가 반영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임원 보수를 축소한 기업 일부는 배당도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원 보수를 축소한 회사 중에는 배당을 줄인 기업과 늘린 기업 비율이 각각
【 청년일보 】 인바이오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은 6일 오전 11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7.17%(925원) 상승한 4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하임바이오와 연세대 의과대학, 이탈리아 세인지연구소의 공동연구 중 인 중합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저지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인바이오젠은 하임바이오의 최대주주인 동시에 투자자다. 대사항암제와 코로나 치료 관련해 투자를 진행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상승하며 33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23포인트(0.07%) 오른 3295.44에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전날보다 8.94포인트(0.27%) 오른 3302.15를 나타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8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19억원, 기관이 3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영국 FTSE 100 지수(0.58%), 프랑스 CAC40 지수(0.22%), 독일 DAX 30 지수(0.08%), 유로 Stoxx 50 지수(0.07%) 등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약세, 영국의 경제 봉쇄 종료 발표, 견고한 유럽 서비스업 PMI 지표 등은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을 완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22%), LG전자(1.20%), SK이노베이션(1.29%), 삼성SDI(1.11%), 현대모비스(1.0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가 중단돼 유가가 급등하면서 S-Oil(3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기업가치 산정 과정이 이목을 끌고 있다. 브라질의 핀테크 업체인 패그세구로가 공통적으로 들어간 점과 함께 카카오뱅크의 경우 국내 은행이 배제된 이유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 공모가 산정 비교 대상에 브라질 핀테크 업체 패그세구로 겹쳐 6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 비교대상으로 삼은 기업들 중 브라질 핀테크 업체 '패그세구로'가 겹친다. 카카오뱅크는 패그세구로, 미국 소매여신 플랫폼 로켓 컴퍼니, 러시아 디지털 은행 틴코프 뱅크의 최대주주인 TCS홀딩, 스웨덴 디지털 금융 플랫폼 노르드넷 등 4곳을 삼았다. 카카오뱅크는 "작년 기준 온라인·모바일 기반 여신 비즈니스와 B2C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의 영업수익 비중이 각각 20% 이상을 차지하는 4개사를 최종 비교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패그세구로, 미국 페이팔, 스퀘어 등 3곳을 비교대상 기업으로 선택했다. 카카오페이는 "영위하는 사업이 유사한 기업을 찾고자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중 결제서비스 관련 매출 비중이 30% 이상이고 B2C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3개사를 비교회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