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회에 걸쳐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를 위한 '보이는 정책라디오'를 개최했고, 전국 300여명의 종사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보이는 정책라디오'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도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부처의 청년정책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이는 정책라디오'는 부처별 핵심 청년정책 소개 및 청년센터 사연 공유, 청년정책에 관한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을 주로 다루는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금융위원회편이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부처별 청년정책 담당자와 청년보좌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호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장과 임소형 청년보좌역은 청년고용 상황에 대해 고용·실업률 등 수치상으로는 양호한 반면,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40만명 수준이고, 대학 졸업 및 취업 준비가 길어지고 있다는 점을 진단했다. 내년 사업추진 방향으로는 ▲대학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양질의 일경험 기회 확대 ▲청년도전지원사업 규모 및 인센티브 확대 ▲니트(NEET) 청년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등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6일 13시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올해 청년수당 참여 청년들의 일상 변화와 참여 소감 등을 공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유회는 '2023 서울 청년수당 성과공유회-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년수당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청년수당 경험을 담은 전시, 영상, 발표,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서울 청년수당은 만19~34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 또는 단기 근로 중인 청년이 진로탐색 및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간 매달 50만원씩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신청자 5만여명 중 2만여 명이 선정돼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는 구직활동에 도움 되는 비금전적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했다. 청년수당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진로적성검사(갤럽 강점검사·버크만 개인 특성 진단) ▲직무별 현직자 월별특강 및 ▲그룹형 멘토링(4개 직군·그룹별 10명 내외)을 진행했다. 이번 6일에 열리는 청년수당 성과공유회는 사업이 신설 이후 처음으로 마련되는 청년수당 참여자 간 교류의 장이다. 공유회에서는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우수 참여자
【 청년일보 】 울산시는 지역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 직원사택을 무상 제공하는 '공유사택' 입주자 34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공 사택은 울산시 북구 송정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1단지 아파트의 전용면적 26㎡ 4호실, 36㎡ 14호실 및 북구 매곡동 소재 매곡휴먼시아아파트의 전용면적 46㎡ 16호실 등 총 34호실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소재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선정된 입주자는 최대 4년간 공유사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와 예치금 1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한국석유공사가 지원한다. 지원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울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 내달 1일 자로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하면 된다. 한편, '공유사택'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상생 협력 사업으로, 한국석유공사는 LH로부터 사택을 임차해 제공하고 울산시가 입주자를 모집 및 선정한다. 3개 기관은 지난 29일 이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시 위원회 청년위원과 서울미래인재 예비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서울미래인재 아카데미' 2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미래인재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함께 올해부터 진행하는 정책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미래인재로 등록한 청년들은 시정 참여에 앞서 '서울미래인재 아카데미' 등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서울시의 중요한 결정을 하는 위원회의 위원으로 추천되기도 한다. 시정 참여에 관심 있는 서울 거주 또는 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미래인재DB에 자신을 등록해 서울미래인재로 활동할 수 있다. 지금까지 2천636명의 청년이 서울미래인재DB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했으며, 이달 기준 104명의 청년이 서울시 위원회에서 청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미래인재 아카데미는 기수별로 교육 분야를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에서는 여성·복지, 안전·환경 분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며, 교육과정은 각 분야에 관한 법·제도 및 최신 이슈, 해외 정책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분야와 관련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내년도 '제2회 대학협력 모아주택 모아타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전국 소재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대학(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교과과정에 이번 프로젝트와 수업 연계 개설이 가능한 대학은 지역 상관없이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대학일지라도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학과 단과대별로도 신청 가능하다.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전공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과 관련된 주제의 수업을 개설해 함께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아타운'에 대한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실무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지난 1회차 모집에서 105명 학생(63개팀)이 참여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특히,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 방식인 모아타운을 타 지자체 및 해외대학 등 다양한 참여주체에게 널리 알린 효과가 있었다. '모아주택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 청년인턴들의 경험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 충북 진천군 청년마을 '뤁빌리지'에서 '2023년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들을 청년인턴으로 채용하여 청년들이 관심분야의 직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일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인턴들은 총 71명 채용돼 ▲전자관보 교차검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재난안전교육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청년인턴이 관심있는 주제를 직접 선정해 함께 과제를 발전시키는 연구소모임을 운영함으로써 직업탐색 및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청년인턴이 행정안전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및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대통령기록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을 견학하는 정책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청년인턴들이 연구소모임 과제 결과를 발표하여 상호 간 성과를 공유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팀을 선정하고, 그간 근무 소감도 공유한다. 행정안전부 청년인턴으로 근무한
【 청년일보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선보이고자 청년이 제안하고 경상남도가 기획한 콘텐츠 문화행사가 열린다. 경상남도는 25일 도내 콘텐츠기업 홍보와 함께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콘텐츠 향유의 장이 될 '2023 경남 콘텐츠 페어'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청년직원과 도지사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도내 콘텐츠 기업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과 함께 도민 체험형 문화콘텐츠 활성화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1일차 행사에서는 경남 출신 일러스트 작가 '슨주'와 웹툰작가 '곽동주'가 참여하는 콘텐츠 팝업 세미나가 열린다. 개막식 행사와 함께 도내 기업과 도와 시군 대표 캐릭터가 참가해 경남 대표 캐릭터를 선발하는 'GNCF 캐릭터 어워즈' 행사와 경남음악창작소의 뮤지션 쇼케이스도 행사장 주요 무대에서 진행된다. 2일차에는 콘텐츠 팝업 세미나와 함께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관계자 초청 컨퍼런스도 열린다. 도민들의 문화 콘텐츠 기업 우수 제품 체험행사와 함께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올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는 증가했지만, 청년층 일자리는 3개 분기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2분기(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58만4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37만9천개 증가했다. 자료는 사회보험, 일용근로소득, 사업자등록자료 등 월·분기별로 입수 가능한 행정자료 8종을 활용·연계하여 기업체에서 임금근로 활동을 하는 근로자의 일자리를 작성대상으로 했다.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58만6천개(12.6%)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29만개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 50대가 9만7천개 늘어 뒤를 이었고 30대와 40대도 각각 5만6천개, 3천개 증가했다. 다만 20대 이하 일자리는 6만8천개 감소했다. 20대 이하 일자리는 도소매 부문에서 2만4천개, 공공행정 부문에서 1만4천개, 사업·임대 부문에서 1만3천개 등이 감소하며 올해 1분기 6만1천개 감소에 이어 3개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기대비 보건·사회복지(10.8만개), 숙박·음식(5.1만개), 제조업(4.9만개) 등
【 청년일보 】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집 마련 지원을 위해 2%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2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당정협의 결과, 1년간 청약 통장에 가입하면 2%대의 저리대출을 생애 3단계에 걸쳐 추가 우대하는 획기적인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안은 '청년의 주거안정과 희망의 주거 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파격적인 청년 전용 청약통장을 신설하고, 역대 최초로 청약통장과 대출을 연계해 장기·저리의 대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결혼·출산·다자녀 등 전(全)생애주기에 걸쳐 추가 혜택을 부여하는 주거지원 방안이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만 19~34세 무주택자)'은 현행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대비 완화된 가입요건(소득 3천600만원→5천만원, 무주택 세대주→무주택자), 높은 이자율(최대 4.3→4.5%)과 납입한도(최대 50→100만원)를 적용함으로써 자산형성을 뒷받침하면서 청약 기회도 제공한다. 해당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된 청년에게는 전용대출인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최저 2.2%(소득‧만기별 차등)의 낮은 금리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17일 태국 청년 스타트업이 벤치마킹을 위해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서 만났다고 22일 밝혔다. 벤치마킹을 위해 이번에 한국을 찾은 태국 청년 스타트업은 치앙마이대학교 산하 사이언스파크 소속이다. 사이언스파크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에서 관리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연구단지다. 태국 전통주, 꿀 발효 음료, 단백질 음료, 쌀 와인 등을 만드는 청년 스타트업이 서울의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센터에 방문한 태국 스타트업은 사무실, 공유주방 등 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을 받는 3개 기업(대디민·배러포·버틀)의 대표들을 만나 창업 사례와 고민 등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에 초기 사업화 자금부터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온·오프라인 시장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지원기업 '대디민' 민윤홍 대표는 "태국 청년 창업가들과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