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꾸준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지난 16일 연천군 고문1리 문화복지관을 방문해 의료취약지대 32가구를 대상으로 양한방 협력 무료진료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의사 2명, 한의사 1명을 포함한 의료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의료봉사·지원 내용으로는 ▲양한방 이동진료 의료봉사 ▲정신건강 치매예방 스크리닝 및 교육 ▲자살행동 선별검사 ▲올바른 구강보건교육 ▲물리치료 ▲자가 혈압 혈당 측정 교육 ▲아로마테라피 등이 이뤄졌다. 이은우 보건의료통합봉사회 회장은 "올해 첫 농촌 무료 이동진료봉사인 만큼 많은 의료진들이 열정적으로 참석해 봉사 기획에 힘을 내주셨다"며 "올해부터는 농림부와 함께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의료봉사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종영 경기도 의원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서비스 기관이 부족한 연천을 찾아와 의료봉사를 수행해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무료진료로 수혜 받는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창작 스터디 지원 프로그램 '퓨처 프로젝트: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퓨처랩이 이번에 처음 선보인 '챌린지'는 청년들이 관심사에 기반해 창작 활동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대상을 기반으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대표 등 17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지난 7일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 당일 진행된 밋업에서 참가자들은 스터디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8일까지 21일 간 게임 개발 및 영상 연출, 프로그래밍, 글쓰기, 교육 등 각자의 관심사 별 다양한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창작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열린 챌린지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제작한 창작물을 공유하고, 스터디 경험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예슬 씨는(대학원생)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챌린지 기간 동안 '글쓰기 구조론'을 집중적으로 스터디 했다"며 "이번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고립·은둔청년 당사자 60여명을 단계별·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는 사회적응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청년에게 장·단기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정서적 지지체계 형성 및 관계확장, 의지회복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년재단은 효과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리커버리센터), 공감인, 지식순환사회적협동조합(지순협), 안무서운회사 등 4개 기관과 협업한다. 재단과 각 기관은 ▲건강과 회복(리커버리센터) ▲공감과 치유(공감인) ▲관계의 형성(지순협) ▲은둔고수(안무서운회사) 등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청년 당사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심층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리커버리센터는 ‘리커버리 어게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은둔청년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활동들을 제공한다. 청년들은 ▲신체건강 회복(야구, 달리기) ▲정서건강 회복(미술치료, 예술놀이, 영화제작 워크숍) ▲관계건강 회복(쿠킹런치, 보드게임, MBTI 워크숍) ▲지적건강 회복(글쓰기 교실, 만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공감인은 공감과 치유를 통한 고립청년 심리정서 안정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6일 서울애화학교에서 장애 청년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이하 '청년 마음 테라피')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 테라피 in 서울애화학교'는 청각 장애, 지적 장애 청년의 마음 돌봄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감각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진로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애화학교 전공과 학생 14명은 차, 향, 메이크업 3가지 테라피 과정 중에서 각자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했다. 나의 일상에 어울리는 차를 고르고 음미해 보는 '나만의 차 취향 알기' 테마의 차 테라피 시간과 아로마 오일의 특징과 활용법을 배우고 개인별 아로마 오일을 제조해보는 향 테라피 과정이 진행됐다. 메이크업 테라피에서는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을 활용한 나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서로의 메이크업을 공유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은 "장애 청년들이 자기 돌봄의 방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2030 공무원을 위한 테라피 등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 청년 100명을 지원하는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은 지능지수가 71~84점 사이로 지적장애(IQ 70점 이하)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복잡한 임상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사회생활 및 경제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다. 국내 인구의 약 13%가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단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함께 진행하며, 세 기관은 각자의 잠재력을 지닌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관계, 노동시장 진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은 ▲진로 컨설팅 ▲일 역량 강화 훈련 ▲일 경험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올 한해 2회차에 걸쳐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진로컨설팅 과정에서는 청년 50명이 진로성숙도 및 구직욕구 진단검사, 직업흥미 및 적성검사 등의 진단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희망직종을 설정한다. 일 역량 강화 훈련 과정에서는 청년 30명
【 청년일보 】 구리시 청년 내일센터가 청년 정책 5대 분야인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를 아우르며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매달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구리시 청년 내일 센터는 25일 '구리시 청년지원금 x 구리시 관내 스타트업 대표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청년 프로그램으로 신설된 '청년 댄스 교실 [MOVE]'는 음악, 무용 등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되고 특색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안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장,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근무했던 데뷔조인의 박수진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으며, 오픈과 동시에 4일간 조회수 2천500회를 넘기며, 19~39세 청년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구리시 청년 내일센터는 청년주도 문화 활동을 위해 매달 다채로운 구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자리를 위한 '면접 스피치'와 참여를 위한 '핸드드립 클래스' 등 5대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구리시의 청년을 지원하고자 한다. 구리시 청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자치구 지원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1일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공모'를 통해 지원사업 30개를 선정하고 총 1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공모'를 통해 접수된 74개 사업 중 30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 내용은 고립·은둔청년 지원과 표준 규격이 없는 장애인 맞춤옷 제작,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 저소득 가구 맞춤형 이사지원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총 15억 원이 투입된다. 전체 30개 사업 가운데 자치구에서 효과가 검증된 17개 사업이 인센티브 사업으로 추진되며, 13개 사업은 신규로 선정됐다. 시는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계층이동 가능성을 높이는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약자기술' 활용 사업에 가점을 신설하는 등 지난해와 차별화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30개 가운데 8개 사업에 약자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약자동행 사업은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등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일상 속 복지체감도를 한층 끌어올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 10대(15~19세)는 문화예술 관람 의향(86.5%)은 있으나 관람의 가장 큰 걸림돌로 높은 비용(31.3%)을 꼽은 바 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을 혁신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청년(19세) 16만여명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일,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대통령 주재 제17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도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방안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한 문화비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받아 나이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금융취약 계층인 청년들의 재도산을 막고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0명으로 자격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근로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 변제금 3회 이상 미납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개인회생 변제완료 예정이거나 변제를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맞춤형 상담으로 재무역량을 키워주고, 성실하게 이수한 청년에 대해선 자립토대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가 제공된다. 금융교육과 재무상담을 성실하게 이수한 청년에 한해 총 100만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하면 된다. 서울시복지재단 김은영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개인회생을 성실히 완주한 청년들이 다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 및 맞춤형 재무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
【 청년일보 】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채용기회 제공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7일 오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기관, 민간기업, 지역대학 등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10곳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기관, 민간기업 등 300여 기관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보다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첫 채용설명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강원랜드 등 10개 공공기관과 강원개발공사,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10개 지역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대상 127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40.7%(잠정)를 기록해 2022년 채용비율(38.3%)을 초과 달성했다. 김복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내실 있는 취업기회 제공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