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 서울시 자원봉사센는 5일 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참가자는 오리온과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 10곳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공공기관·공기업 6곳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활동에서 봉사 프로젝트 기획과 전문 교육을 통한 전문성 배양의 기회를 갖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창훈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할 봉사활동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에 보급해 미래세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휘카페에서 경계선지능 청년의 맞춤형 일자리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재단에 따르면 경계선지능 청년은 평균지능과 지적장애 사이의 지능을 가진 청년으로, 적절한 직업훈련이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채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 자리에는 경계선지능 청년 당사자 및 부모, 청년재단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휘카페,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등 지원조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가 진행된 서울시립대학교 안의 '휘카페'는 경계선지능 청년에게 바리스타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커피 전문 매장이며, 경계선지능 청년의 부모가 운영하는 곳이다. 간담회는 느린학습자 관련 정보전달 및 인식개선을 위한 유튜브 채널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람 특수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경계선지능 청년들은 구직과정의 어려움과 직장에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휘카페에서 근무 중인 A 청년은 "과거 서비스직으로 근무했을 때 업무속도가 느리고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상사에게 혼이 많이 났고, 결국 길게 일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월 6만원대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따릉이 미포함시 월 5만5천원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6일부터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19∼34세 청년이다. 거주지 관계없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년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더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적용되는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은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따릉이 미사용 시 5만5천원과 사용시 5만8천원의 권종 혜택이 적용된다. 7월 본사업 전까지 시범 운영되는 할인 혜택은 사후 환급방식이 적용된다.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기존 일반권종(6만원대)을 이용하고, 7월 별도 환급신청을 통해 할인액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5만원대 할인가격으로 곧바로 충전 가능한 청년 권종은 7월 본사업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높아진 취업 문턱에 청년 일자리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경제적으로 독립돼 안정적 삶을 누려야 할 시기지만 경제적 어려움, 불확실한 미래와 같은 난관에 직면한 것이다. 더군다나 '내 집 마련'이란 주거 불안 및 자산 격차가 더욱 심화되면서 좌절감을 표출하는 젊은층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역경적 순간에 기운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우리 삶에 원동력이 될 만한 국내외 CEO들의 명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말 한마디에 불과할 수 있지만 앞으로 기나긴 인생에 있어 자신을 지탱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국 근대사 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명언이 눈길을 끈다. '명언 제조기'로 불릴 만큼 수많은 명언을 남긴 이병철 창업주의 명언은 "자신감을 높여라.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가 대표적이다. 성장과 발전을 위해선 '자신감'이 필수불가결 요소란 점을 강조한 것이다. 현재 마주하는 난관을 극복하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자신감이 기반돼야 하며, 성공을 이뤄내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명언 마찬가지로
【 청년일보 】 서울시 광진구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지원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등 성과와 함께 지난해 111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했다.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개관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밀키트를 비롯해 베이커리, 잼, 소스류 등 청년들의 식품 제조 가공 분야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발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과 함께 사업자 등록, 판로확보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기관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식품 제조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광진구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을 받은 21개 스타트업이 지난해 110억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과 함께 9억5천만원 상당의 투자 유치와 지식재산권(IP) 19건 등록, 해외 진출 등 판로개척 123건 등의 성과도 달성했다. 서울시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지난해 지원을 받은 청년 식품제조업 21개 기업 중 사전평가로 선발된 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최종 성과 공유회를 모의투자대회 형식으 개최하고 선정기업에 상금 6천만 원(대상 2개 기업에 각 1천만 원, 최우수상 3개 기업에 각 700만 원 등)을 수여했다. 시는 향후 식품 제조 분야 창업과 사업체 운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혜택을 새롭게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19~34세인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의 청년층이 약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교통 분야 민생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청년층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만 19세~34세(1989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 출생)으로 설정, 서울에서 생활하는 청년 누구나 거주지 관계없이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기후동행카드' 참여 높은 2030 청년 대상 강화된 혜택 제공…대중교통 활성화 등 사업효과↑ 그간 기후동행카드는 지난달 27일 출시 직후 현재까지 약 43만장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구매자 비율 중 20대와 30대가 약 50%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청년층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층은 등교, 출퇴근, 외출 등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한 만큼, 이번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동기를 높이면서도 강화된 혜택
【 청년일보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청년들에게 꿈을 정하고 끝까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열린 청년 토론회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서 회장은 토론회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청년이 가져야할 삶의 자세와 함께 기업가의 역할과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 회장은 젊음의 특권에 대해 "고생해도 즐거운 추억으로 돌릴 수 있는 것"이라며 "꿈을 정해 뛰어보고 쓰러지면 일어나라. 포기하지 말고 미친 듯이 끝까지 해라. 그러면 여러분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1997년 외환위기 여파로 대우그룹이 해체돼 회사를 떠난 뒤 겪었던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창업할 수 있었던 굳건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 회장은 자신도 흙수저 출신이라면서 미국 홈리스 식당에서 밥을 먹은 일화를 소개하기도 하며 꿈을 포기하지 말고 성공을 위한 여정에 확신과 굳은 의지를 갖고 주도적으로 맞서나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회장은 셀트리온을 창업해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신산업을 개척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청년 그룹별로 체감하는 청년정책 및 청년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6일부터 14일간 전국 19~39세 성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이슈 톺아보기'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가장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청년이슈는 '청년 경제생활 및 환경 여건 악화'(41.2%)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청년 주거 불안(23.1%) ▲사회진출 지연 청년의 재도전(21.9%)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7.8%)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지난해 가장 중요했던 청년이슈로 '사회진출 지연 청년 증가’(25.1%)를 꼽았으며 '청년 주거 불안'(24.9%), '청년 부채 증가'(23.0%)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질문에 대한 응답은 청년의 연령 및 청년유형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30세 미만과 대학생·사회진입준비생의 경우 '사회진출 지연 청년 증가'를 가장 중요하게 인식한 반면, 30~34세와 직장인은 '청년 주거 불안'을, 35~39세와 신혼부부는 '청년 부채 증가'를 가장 중요한 청년이슈로 선정했다. 가장 중요했던 그룹별 청년이슈를 물어본 결과, 대학생의 경우 '진로 불확실성 및 불안감으로 인한 졸업유
【 청년일보 】 전국 4년제 일반대 14%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가 확대되면서 '국가장학금Ⅱ' 혜택을 포기하고 등록금 인상을 선택한 대학이 늘어났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국가장학금Ⅱ로 등록금 동결을 유도한 2012년 이래로 올해 등록금 인상 대학이 가장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8일 각 대학이 공개한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회의록과 개별 대학들의 설명을 종합한 결과, 지난 16일까지 137개 대학 가운데 19개교가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4년제 대학 가운데 13.9%가 등록금을 올리기로 한 셈이다. 지난해에는 총 193개교 가운데 17개교(8.8%)가 등록금을 올린 바 있다. 아직 모든 대학이 등심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미 작년보다 훨씬 많은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 부산지역 사립대인 동아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상한다. 지난해 등록금을 4.0% 올린 동아대는 올해 1학기에는 등록금을 전년 대비 동결하고, 2학기에 5.5% 인상한다. 재학생 2만명 안팎인 대구 계명대와 광주 조선대는 등록금을 각각 4.9%씩 올리기로 했다. 계명대는 16년
【 청년일보 】 경북도는 해외무역 현장 경험 등 무역 실무 역량 확대를 통한 청년 무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18일 한국무역협회 및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 타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부모 주소지가 도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무역이론 및 비즈니스 영어, 수출 시뮬레이션 등 기초 무역지식을 습득한다. 특히 올해부터 해외무역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바이어 마케팅, 해외시장 조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무역현장 탐방 기회와 국내 최대 종합상사와 연계한 체험형 현장 견학, 취업박람회 등의 취업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생들이 자부심이 높아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후배들에게 취업 조언을 하는 등 지역 무역 인력 양성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돼 가고 있다"며 "지역 무역 인력 양성을 위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