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4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특정 경제 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녹색채권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롯데카드가 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으며, 만기 1년 3개월 200억원, 2년 200억원 총 400억원으로 구성됐다. 롯데카드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친환경차 판매금융 지원 및 친환경 운송수단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이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운송수단 구매 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활용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요인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운송·숙박 등 여행업종 관련 소비가 작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BC카드의 'ABC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 업종 매출은 작년 동기 19.8% 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진행 중이던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해선 무려 45.9% 증가했다. 주점(27%), 문화(25%) 등 업종 매출도 작년 대비 20%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반면 주유 업종의 매출은 작년 대비 17.2% 떨어졌다. BC카드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 내 고유가가 지속된 환경 속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자원 구매를 위한 소비는 줄일 수 없었던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 매출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올 상반기 온라인 쇼핑 매출은 작년 대비 8%, 2020년 대비 28%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매출은 각각 4%, 5%씩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요인 외에도 온라인에서 소비하려는 패턴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BC카드는 전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20년 코로나19 시기 대비 14.6% 상승했다. 이 기간에 매출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금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고객을 위해 영세가맹점 수수료 면제와 가맹점 대금 입금주기 단축을 약 한달간 운영하고, 고객 대상 제반 금융 보상을 지원하는 등 특별재난지역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신한카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특별재난지역 영세가맹점 대상 가맹점수수료를 면제하고, 해당 지역의 모든 가맹점 대상으로 가맹점 대금 입금주기를 D+1일(전표접수일+1일)로 단축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로 이는 7월 24일부터 8월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 영세가맹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당일 신한카드 영세가맹점으로 등록된 가맹점이며, 금번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은 폭우 피해 유무 및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특별재난지역내 고객 관점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고객 대상 LG전자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신한카드로 구매시 무이자할부 및 캐시백 등 추가 지원 혜택을 오는 8월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금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분할상환 지원안을 이미 시행 중에 있다. 피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지난 1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에 소재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하나카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하나카드 디자인 공모전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출품 작품의 전시회 개최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감각적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카드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42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각 작품에는 참신한 아이디어, 독창적인 스타일 등 작가분들만의 고유한 개성이 담겨있었다. 작품 심사는 하나페이를 통한 6천여명의 대고객 설문과 임직원 설문 및 디자인실 심사 등 5회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1등(1명, 500만원), 2등(2명, 200만원), 3등(10명, 50만원)까지 총 1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치열한 경쟁에서 뽑힌 1등은 송효은 작가의 'All At ONCE, All At HANA'에 돌아갔다. 송작가는 이번 출품 작품을 통해 "빈티지무드와 트렌디한 이미지, 타이포 조합을 통해 하나카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시각화하고 싶었다"
【 청년일보 】 카드대금의 일부만 내고 나머지 카드 값을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있는 결제성 리볼빙 이용 잔액이 9개월 연속 7조원 대를 기록하면서 가계신용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결제성 리볼빙은 개인 사정에 따라 연체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최대 연 18%에 달하는 높은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시 카드 값이 크게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금융당국 역시 해당 서비스 이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0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7조2천697억원으로 전월대비 307억원이 늘었다.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선 이래 현재까지 줄곧 7조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평균(6조4천583억원)과 비교해도 11%나 증가한 규모다. 카드사 별로 살펴보면 6월 말 기준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1조5천654억원, 1조4천673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카드(1조3천317억원), 롯데카드(1조529억원), 현대카드(9천523억원), 하나카드(4천530억원), 우리카드(4천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농산어촌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및 청소년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농산어촌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대상 디지털 강사 양성에 사용된다.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이론 교육 및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농산어촌 25개교 5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인공지능을 통해 학교생활을 도와줄 챗봇 만들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우리마을 특산품을 소개하는 온라인(VR) 전시관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21년터 올해까지 총 81학교 1천65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디지털 역량을 갖추었지만 임신·출산
【 청년일보 】 BC카드는 선한사람들과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주 대상 권리금 시세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은 입지가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이른바 '좋은 상권'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창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오전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권리금 측정 플랫폼(권리맵) 운영사 선한사람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박복이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 정원곤 선한사람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 고객은 ▲바닥권리금(상가건물 위치 가치) ▲영업권리금(거래처, 영업 노하우 등 무형적 가치) ▲시설권리금(영업시설, 비품 등 재산 가치) 등을 종합한 '권리금 시세 정보'를 무료로 확인 가능하다. 정보 조회는 BC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앱, 권리맵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BC카드는 선한사람들과 가맹점 리모델링 등 철거 비용에 대한 '카드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종을 전환하거나 상점을 다시 꾸미는 소상공인들은 기존 현금 대신 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안정적인 자금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BC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본지정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은 2020년 8월 신용정보법 개정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확대 및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신용정보가 포함된 기업간 가명정보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익명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금융위원회 지정 기관이다. 기존에는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 등이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으나,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데이터 선도기업인 신한카드가 이번에 민간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본지정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이번 데이터전문기관 지정으로 기존의 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 'GranData(그랜데이터)' 사업, 마이데이터 사업, 개인사업자 CB 사업,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 구축과 더불어 데이터 사업 라인업을 새롭게 완성하게 됐다. 신한카드는 가명결합을 보다 신속·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전문조직을 구축, 중립적인 관점에서 이종 기업 및 공공 기관의 가명결합을 적극 지원하고, 데이터분석·컨설팅·시스템·솔루션 등 데이터사업 비즈니스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데이터 가치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카드사들에 삼성페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를 결정했으며, 국내 카드사들과 재계약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는 카드사와의 세부 계약 기간과 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알리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2015년 국내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드사들과 '삼성페이-앱카드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고 계속 연장해왔다. 이 협약에는 삼성전자가 카드 업체에 삼성페이에 대해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양측 이견이 없는 한 이는 자동 연장돼 왔다. 그러다 지난 5월 삼성전자가 카드사에 이 협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드 업계에서는 삼성페이 수수료 유료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얼마 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페이가 카드사로부터 결제액의 최대 0.15%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페이도 결국 유료화 수순을 밟는 것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카드업계에서는 이 같은 유료 수수료 정책이 수익성이 악화해 소비자 혜택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번에 수수료 무료 방침을 유지하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소상공인 및 취약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총 3천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이번 상생 금융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금융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하나금융 그룹의 ESG 경영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금융지원 활동은 ▲유동성 지원 ▲’Re:born’ 대환대출 ▲신용대출 금리우대 ▲소상공인 마케팅까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 및 지원을 위한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출대금 조기지급은 매입일 기준 D+1일에서 D+0일로 하루 앞당겨 즉시 지급하는 것으로 하나카드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다음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 1천500억원 지원 규모의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 금리 대비 50% 인하한 고정금리 7%에 최대 60개월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한 'Re:born' 대출을 출시하고 연체 대금 감면율도 기존 20%~60% 수준에서 30%~70%까지 수준까지 10%p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높은 금리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 1천500억원 지원
【 청년일보 】 BC카드는 18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서 'National Interbank Processing Center'(이하 NIPC)와 '우즈베키스탄 금융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PC는 2018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산하 기관으로 대내외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다.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슈크라트베크 쿠르바노프(Shukhratbek Kurbanov) NIPC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국가간 결제망 구축 ▲결제망 활용 해외송금 서비스 ▲에코(ECO)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BC카드는 이러한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NIPC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QR결제 등 현지 맞춤형 비접촉식 결제기술을 이식한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모바일 결제, 전자화폐, 가상자산 포함 전체 금융업 성장률이 26%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나라"라며 "BC카드는 우즈베키스탄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머지 스탄 국가들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은 자체 구축한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인 '이모만세'를 전면 리뉴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모만세는 '이제 즐겨봐, 모든 순간이, 만화처럼 신나는, 세상'의 줄임말로, 아마추어 콘텐츠 작가들이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숏툰이나 이모티콘 등으로 그려 감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 앞서 OK금융그룹은 고객에게 금융과 비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모만세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이모만세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어 스낵컬처(짧은 시간 소비하는 문화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이모만세 플랫폼 가입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가독성을 개선하고자 홈페이지의 UX·UI를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일상툰 ▲이모티콘 ▲평가툰 ▲댓툰 등 카테고리를 분리해 본인이 팔로잉한 작가이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콘텐츠를 한 데 모아 감상할 수 있게 됐으며 '세로보기' 및 '확대보기'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도 높아졌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가 MZ세대 트렌드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