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의 이용고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축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킹앱으로 2018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웰뱅은 올해 1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 55만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웰뱅은 여·수신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걸음 수 데이터를 제공하는 '웰뱅워킹' ▲저축은행 중 유일한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웰컴마이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중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인가를 획득하고, 지난해부터 선보인 웰컴마이데이터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혁신적인 개인거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에서 선정한 대환대출 인프라 구죽 사업에 대출비교플랫폼 사업자 23개중 저축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을 적용한 웰컴마이데이터는 제휴사에게는 수수료 절감을 통해 금리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저금리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분기 기준 24개의 제휴 금융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연내 40여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대상 다양한 지원방안을 담은 카드업계 최초 '상생금융 1호' 지원책을 출시해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박상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상생금융 1호' 지원책은 금융 취약 계층 대상 채무 정상화 지원 프로그램 및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지원규모는 2천200억원 수준이다.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채채권 감면비율을 10%p 일괄 확대하고 전세사기 피해 등 현저한 어려움에 처한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70% 채무 감면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대환대출 대비 50% 금리 인하한 상생론을 출시하고, 연소득 2천만원 이하 저소득 고객에 대하여 신용대출금리를 기존대비 4%p 인하한다. 영세·중소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사업자금 용도 기업카드 이용 시 카드 이용대금의 1%를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기상캐스터 김가영과 KB국민카드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Kookies) 3인이 함께하는 웹예능 '내가만난쿠키 에피소드3 김가영 편'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웹예능 시리즈 내가만난쿠키는 KB국민카드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가 셀럽과 만나 셀럽의 재능에 맞는 체험을 진행하며, 체험을 하는 동안 KB국민카드의 여러 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내가만난쿠키 에피소드3 김가영 편'에서는 KB국민카드의 ▲KB국민 리브 Next카드 등 상품 기획 및 개발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실행 ▲고객센터 상담 시스템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는 쿠키즈 3인이 출연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내가만난쿠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쿠키즈가 댄스크루 '저스트절크'와 만나 춤을 배워볼 예정"이라며 "재미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내가만난쿠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제2금융권에 경기침체 우려 속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 공급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우리카드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굿네이버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최근 제2금융권이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지만, 합리적인 여신 심사를 통해 서민 자금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소상공인은 새로운 대출을 받기도, 기존 채무를 상환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럴 때일수록 금융사들이 '비 올 때 우산 뺏기' 식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과 재기를 위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영세 카드가맹점과 취약계층을 위한 총 2천2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대상 신규대출(800억원),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이용대금 캐시백(100억원), 연체차주 저리 대환대출·채무감면(1천30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 원장은 우리카드의 상생 금융방안에 감사를 표하면서 금융권 전반에 이러한 노력이 확산하기를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유로화 2.3억(한화 약 3천200억원)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 만기 5년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ABS는 ESG 금융의 선도 은행으로 꼽히는 ING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Social ABS로 발행했으며, 조달한 자금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ING은행 본점에서 열린 ABS 발행 조인식에는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ING은행 게르티안 반 투른 글로벌투자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ABS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증대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ESG 금융 전략 방
【 청년일보 】 연내 대부업 철수를 위해 그룹 내 계열사 소비자금융직 직군전환을 추진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는 OK금융그룹이 이번에는 최근 직군전환 신청자에게 지급해야 할 지원금 지급방법을 재산정해 논란을 빚고 있다. OK금융 측은 위탁사의 단순 계산착오로 인한 오류로 이를 재산정했다는 입장이지만, 직원들은 회사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직군전환을 신청한 상황에서 결국 지원금을 줄이기 위한 회사의 꼼수가 엿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29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OK금융그룹 인사부는 지난 27일 사내 직군전환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회수전문직 전환 지원금 정정 사항' 안내문을 전달했다. 해당 문건에는 '전환지원금과 직책자 추가금 계산이 위탁사의 단순 계산착오로 인한 오류사항이 발견되었다'면서 이를 정정한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전환지원금은 직원들의 승진체류년수와 정년까지의 잔여 근속기간을 계산해 산출되며, 여기에 직책자의 경우 전환 후에도 직책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보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그러나 외부 직원의 계산 실수로 지원금 산정에 오류가 생긴 만큼, 이를 재산정 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승진체류년수는 직급별로 승진까지 걸리는 평균시간을 의미하는데,
【 청년일보 】 BC카드는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으로 구성된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카드'를 내달 3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신용카드 상품으로서 대중교통 이용 시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제공하는 마일리지에 더해 1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별 월 최대 1만5천원까지 할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지급 마일리지는 할인한도와 무관)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고객이 즐겨 찾는 업종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강력한 혜택을 탑재했다.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혜택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한 혜택도 기본 구성되어 있다. 한편 BC카드는 상품 출시에 맞춰 7월 31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 초년도 연회비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BC카드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의 파트너로서 고객의 생활 편익 제고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적극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Group Status)를 한 단계 상향하는 한편,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 상향은 S&P 등급을 취득한 2006년 이후 최초다. S&P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를 4등급인 'MSI(Moderately Strategically Important, 다소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에서 3등급인 'SI(Strategically Important,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S&P는 신용카드를 통한 ICP(In-Car Payment Service, 차량 내 결제 서비스) 사업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전략에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기아와 함께 자동차 전용 신용카드(PLCC)를 운영하는 등 차량 판매에 기여하고 있고, 현대캐피탈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는 등 그룹과 사업적 연관도가
【 청년일보 】 카드업계가 결제시장의 새 먹거리로 불리는 BNPL(Buy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미루는 분위기다. 이는 BNPL 서비스 자체가 후불결제인 동시에 카드발급이 어려운 청년층이나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카드사로서는 당장 BNPL 서비스를 출시해 연체율을 더 끌어올릴 이유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과 손을 잡고 지난해 3분기 BLPL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출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검토중에 있다"며 "올해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BNPL은 현금 없이도 물건을 사고 나중에 결제하는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다. 특히 신용카드와는 다르게 가입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할부 결제임에도 이에 따른 수수료가 없어 금융이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MZ세대 및 신파일러(Thin Filer)들에게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BNPL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소액 후불결
【 청년일보 】 유료 수수료인 애플페이 출시 이후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수수료를 받는 대신 공동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상생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카드사들에 삼성페이 관련 수수료를 받되 각 사 기여도에 따라 일부 금액을 공동 마케팅 금액으로 지원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삼성페이는 애플과 경쟁하는 입장에서 수수료를 안 받을 수는 없는 걸로 안다"면서 "다만 최근 논의 과정에서 카드사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수수료를 받은 만큼 공동 마케팅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결제 기술 업체 비자나 마스터도 자사 브랜드를 이용하는 제휴사에 브랜드 수수료를 받고 제휴사가 비자나 마스터 활성화에 사용할 수 있게끔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삼성페이의 상생 방안도 이와 비슷한 형식이 될 것이란 해석이다. 삼성페이의 구체적인 수수료율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으나, 카드사의 시장점유율이나 카드 결제 건수가 많을수록 수수료율이 낮아지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수수료를 매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달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삼성페이 관련 계약의 자동 연장이 종료된다고 통보했다. 삼성전
【 청년일보 】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상승 여파로 올해 1분기 9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낸 저축은행권의 침체는 2분기에서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최근 자금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저축은행들이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를 끌어올리면서 이로 인한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경기침체 영향으로 5%까지 뛴 연체율로 저축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역시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7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순손실 규모는 523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4년 이후 무려 9년 만에 적자로, 전년 대비 5천억원이 감소했다. 총자산 역시 135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무려 2.5%(3조5천억원)가 줄었다. 국내 5대 저축은행(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 중 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OK저축은행 뿐이다. OK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37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9억원 증가했다. 반면 SBI저축은행은 1분기 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64억원이나 감소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25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해 연 6% 이상으로 끌어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Visa(이하 비자)와 데이터 자산과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으로 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 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Ryan Mclnerney) Visa CEO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대카드와 비자의 파트너십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디지털 페이먼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두 회사의 공통된 철학과 전략이 기반이 됐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와 비자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현대카드와 비자는 전세계 200여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해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현대카드는 AI(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분석∙가공한 데이터를 초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현대카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파트너사들에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데이터 솔루션 개발에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