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 이하 손보협회)가 보험 소비자의 상담편의 제고를 위해 카카오톡 상담채널을 오픈한다.

손보협회는 오는 14일 카카오톡 상담채널을 정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MZ세대 보험소비자의 특성 등을 고려해 언텍트 서비스 제공 확대 및 모바일 접근 강화를 위함이다. 카카오톡 상담채널에서는 전문상담역을 통해 자동차보험(과실비율 포함) 관련 전문상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손보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상황별 효율적인 응대를 위해 메뉴얼을 정비하고, 나아가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위해 운영 프로세스 개선과 상담역 교육을 실시해 왔다.

손보협회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험소비자에게 일반상담과 자동차보험에 대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유선상담이나 인터넷상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보험상품별 자주하는 질문 제공, 보험가입조회, 보험다모아,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등 협회 각종 서비스를 안내한다.

손보협회 카카오톡 상담채널은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카톡상담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모바일 카카오톡 내에서 손해보험협회 통합서비스센터 채널을 추가해 접속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5시 30분에 이용 가능하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카톡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험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간단한 문의사항 또는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축적되는 상담사례를 선별·정리하여 향후 발간될 제3차 상담사례집에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