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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사회공헌협의회 '스타트업 둥지' 성과공유회 개최

인슈어테크(보험 핀테크)∙성장트랙 총 10개 팀 최종선발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 사회공헌협의회는 청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둥지' 제4기 성과공유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스타트업 로민 관계자가 대상을 수상한 후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사회공헌협의회는 14일 '스타트업 둥지' 제4기 성과공유회에서 청년 창업기업 '로민' 등 10개 팀이 매출 38억원을 올리고 투자금 1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18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손보협회 사회공헌협의회는 이날 둥지 4기에 최종 선발된 10개 팀 사업성과 발표와 심사단 평가를 진행했다.

 

4기에 최종 선발된 10개 팀은 인슈어테크(보험 핀테크) 랩 3팀과 성장트랙 7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인슈어테크 랩은 보험산업과 관련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부문이다. 3개 팀이 최종 선발돼 손해보험사와 사업모델 구체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1위를 기록한 로민은 보험금 청구서류 등 이미지 문서의 텍스트 인식·추출 및 자동입력 시스템을 개발해 매출 12억을 달성한 바 있다.

 

 

성장트랙 부문 스타트업은 초음파 및 태양광 활용 스마트 조류 퇴치기를 개발한 대영마켓이 1위를 차지했다.

 

두 팀은 각각 5천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1~3기팀과 이번 4기 팀 41개가 누적 기준으로 총 매출 178억원과 투자 유치 71억원을 달성했다. 또 369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스타트업 둥지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날 인사 영상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청년 창업가들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꿈을 향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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