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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대통령 표창 수상…"노인인권증진 기여"

전문기관 협력·특화사업…인권 상담·복지 사각지대 노인 발굴

 

【 청년일보 】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노인인권 및 권익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주관하고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날 대통령을 수상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전문기관 협력 및 특화사업을 통해 인권 상담, 사례관리 및 노인맞춤돌봄사업 추진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발굴해 돕고 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이번 수상을 통해 취약노인 950명에 대한 종합적 사회안전망 제공 및 지역사회 돌봄기능 강화, 학대피해 노인 지원 위한 온라인 모금으로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학대피해 어르신 300명 대상 현물지원의 공 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인권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1천359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 프로그램 77회 진행과 노인인권인식척도 35% 향상,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 지난해 위기노인 72명 발굴 및 지원 등의 활동도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신세환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관장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이랜드복지재단의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12년간 노인인권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관으로서 관련 공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유일한 만큼 이번 수상은 더욱 뜻 깊은 것 같고, 앞으로도 노인인권 증진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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