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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카카오뱅크 상장, 상한가 마감…한화플러스제2호스팩, '따상'후 2일 연속 급등 外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며 금융 대장주에 등극했다.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이 '따상' 이후 2일 연속 급등했다.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출범 소식에 서린바이오가 강세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첫날 19% 상승...'따상' 불발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카카오뱅크의 주가 상승세. 시초가 대비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반전하며 상승

 

6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19.37%(1만 400원) 상승한 6만 4100원에 거래.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82.7대 1, 청약 증거금 58조302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

 

◆한화플러스제2호스팩, '따상'후 2일 연속 급등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이 상장 2거래일 연속 급등세.

 

6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은 전 거래일보다 1150원(22.%) 오른 6350원에 거래. 전날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에 성공한 이후 계속된 성장세 보임.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은 지난달 26~27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여 비례배정 기준 909.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서린바이오, 19% 급등…'글로벌 백신허브’ 비전 영향

 

서린바이오가 5일 발표된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출범 소식에 19%대 급등. 

 

6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서린바이오는 전일 대비 19%(4350원) 오른 2만7350원에 거래. 

 

전날 정부가 글로벌 백신허브 비전을 발표하면서 수혜주로 부각되어 투자자의 관심을 얻고 있다는 분석.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입, 내년까지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시장 5위를 달성 계획. 

 

서린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인프라 사업과, 치매조기진단키트, 헬스케어, 위생·살균 솔루션 사업을 영위. 

 

◆에이루트, 하한가로 급락

 

에이루트는 장 초반 하한가 달성. 전일 종가보다 29.86%(515원) 급락한 1210원에 거래.

 

바이오와 신재생에너지 등 다각도의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자본 확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에이루트는 주식 전환을 통해 총 580억원의 자본을 확충.

 

산업용 프린터 전문기업 에이루트는 지난 4일 전환사채(CB) 전환을 통해 확충된 자본을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신규 성장동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을 밝힘.

 

에이루트는 지난 5월 바이오사업을 위해 항암바이러스 전문기업 바이로큐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 1차 투자에 이어 임상진행 단계에 따라 추가투자를 골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해 향후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지분 취득도 가능.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EU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

 

노바백스의 유럽연합(EU)에 백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역대최고가를 갱신.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3만6500원(17.55%) 오른 24만 4500원에 거래를 마침.

 

앞서 4일(현지 시간) 노바백스는 EU 집행위원회와 코로나19 백신 후보인 ‘NVX-CoV2373’ 선구매 계약에 최종 합의.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호재로 해석됨.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 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

 

◆대동전자 13% 상승, 정세균 관련주

 

전자부품 제조업체 ‘대동전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임.

 

6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대동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3.02%(910원) 오른 8100원에 거래. 전일 종가는 6990원.

 

대동전자는 김명성 대표이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고려대 동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종목게시판 등을 통해 '정세균 관련주'로 언급되는 중.

 

◆효성오앤비, 윤석열 관련주 주가 상승

 

효성오앤비의 주가가 강세를 보임.

 

6일 오전 10시56분 기준 효성오앤비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16.96%) 오른 1만3100원에 거래.

 

효성오앤비는 윤 전 총장의 부친의 고향이 충남 논산으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돼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해석됨.

 

다만 호성오앤비는 "논산에 토지를 보유한것은 사실이나 회사의 사업과 윤 전 총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공시.

 

◆남해화학 8% 상승, 반도체용 황산사업 진출

 

남해화학이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임.

 

6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남해화학은 8.14%(900원) 상승한 1만 1950원에 거래.

 

남해화학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함께 합작사를 설립하고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을 추진하는 안건을 승인. 여수국가산단 남해화학 부지 내에 공장을 건설해 2023년 하반기 내에 상업생산을 개시할 예정.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반도체용 황산사업 진출을 통해 현재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반도체용 암모니아수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 제고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및 국가핵심 산업소재 안정공급에 이바지 하겠다"고 언급.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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