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 추진에 반대하며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다섯 곳 소속 교수들이 휴진을 결정했다. 정부와 의사들 사이의 강경 대치가 악화일로를 걸으며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의대교수들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교육부가 대학들에 '학칙개정 전 의대 증원을 미리 공표해도 된다'고 안내하며 편법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수시 접수가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례 없이 대규모 순증원을 하려한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경찰은 '전공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해 지난 26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의협 측은 크게 반발해 "명백한 정치적 보복"이라면서 "절대 납득할 수 없는 겁박"이라고 비판했다. ◆ 의정갈등 악화일로...환자들은 '끌탕' 이른바 '빅5'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이미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겠다며 '셧다운'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 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
【 청년일보 】 종근당은 올 1분기 매출이 3천5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은 이날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잠정)이 3천5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 당기 순익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28.1% 감소했다. 종근당은 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 등 기존 품목,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 셀트리온제약[068760]과 공동 판매하는 간장용제 '고덱스' 등 신제품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다만 2019년부터 HK이노엔과 진행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공동 판매가 종료되며 실적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2분기부터 대웅제약과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공동 판매로 해당 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4.2% 증가한 455억원, 순이익은 28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25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 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지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과 울창한 나무숲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 수목원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가드닝 체험 클래스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정맥순환장애와 여성갱년기의 증상과 질환에 대한 퀴즈를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딸과 단 둘이 나들이 가는 게 흔치 않은데, 딸과 함께 수목원에 만개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숲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평소 다리가 자주 붓고 저려 고민이 많았는데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동행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동국제약은 정맥순환장애,
【 청년일보 】 지씨셀은 자사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고재무관리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 겸 부사장으로 네하 크리슈나모한(Neha Krishnamohan)을 선임하고, 제니퍼 부시(Jennifer Bush)를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로 임명했다. 네하 크리슈나모한 CFO는 듀크 대학에서 의생명 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Arcutis Biotehrapeutics의 이사회 임원, 카이네이트 바이오파마(Kinnate Biopharma Inc.) 최고 재무 책임자 겸 최고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력을 쌓은 인재다. 앞서 헬스케어 투자은행 그룹의 부사장, 골드만삭스 인수합병(M&A) 업무를 역임하며 기업의 전략적 성장, 사업 개발, M&A 및 재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그동안 1천억달러(한화 약 137조5천억원) 이상의 M&A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 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광동제약은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전시회의 주요테마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으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모습을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5월 24일까지로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가능하며 전시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 작가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력사 '키뮤스튜디오'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천억원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이었다. 대웅제약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나보타 2030 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톡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 박성수 대표 "글로벌 톡신 시장 잠재력 무한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를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톡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에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현재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8조 규모인데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치료적응증,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이 다음 세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멘톨과 펠비낙 복합성분의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는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 중 플라스타 최고 함량이다. 주 성분 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저자극, 피부친화적인 핫멜트 공법을 적용해 피부자극이 비교적 덜하고, 건조공정이 생략돼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해 박리지로 약물이 전이되는 현상을 완화했으며, 지퍼파우치로 보관이 용이,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쿨파워 플라스타 롱 사이즈는 기존 쿨파워 플라스타의 사이즈를 변형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좌우로 길게 제작되 팔꿈치나 무릎과 같이 굴곡진 신체부위에 붙여도 움직임에 잘 떨어지지 않는다. 테니스 엘보우나 골프 엘보우 처럼 운동으로 인한 근육 통증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더불어 남성 손목을 감을 정도로 강한 신축성을 자랑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해는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 출시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
【 청년일보 】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GC케어는 건강한 걷기를 통한 제로워크 챌린지를 소개했다. GC케어는 25일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는 제로워크 챌린지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는 메시지와 함께 운영한 홍보 부스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의 '넷제로프렌즈'와 환경부 '탄소중립 서포터즈' 등 수백 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 날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워킹패드 위에서 약 1분간 걸으며 '제로워크 챌린지'를 통한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탄녹위와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로워크 챌린지'는 차량 이용 대신 걷기를 습관화해 건강 관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다. GC케어 담당자는 "걸어서 1km를 이동하면 0.21kg의 탄소가 저감되고, 1주일 간 매일 6~7천보씩 걸으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챌린지의 의미를 소개했다. 전체 챌린지 참여자가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6억보를 달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젊음을 힘껏, 마음껏'이라는 컨셉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젊음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광고는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했다. 먼저 온에어한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에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마치 여행사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기존 박카스 광고가 보여준 일상 속 공감을 통한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와는 다른 주제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박카스의 모습을 전달한다. 영상의 반전효과와 광고 촬영지인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의 모습을 담은 생생한 영상미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젊음을 응원하는 박카스 신규 광고는 TV와 디지털 매체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컨셉과는 다른 신규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박카스의 모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박카스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늘 옆에서 응원을 전할 계획이다"라고 밝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혁신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이 바이오 생태계 거점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 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이후 셀트리온은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네트워킹 연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권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고, 향후 이들 기업과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