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23일까지 호주산 양고기와 소고기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SSG닷컴은 호주축산공사와 협업해 다양한 부위별 양고기 5종을 각 1만원대 할인가로 선보인다. 양고기 대표 상품으로 ‘호주산 글래드 프렌치 랙 300g’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호주산 글래드 양꽃갈비살 300g, 호주산 글래드 양갈비 300g, 호주산 양고기 샤브샤브 600g, 호주산 양목심 구이 300g을 각 상품별로 최대 30% 할인가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에서 호주산 소고기도 반값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 호주산 청정우 채끝 스테이크 300g, 호주산 와규 윗등심 구이 300g, 호주산 와규 바로구이 400g, 호주산 청정우 안심구이 300g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 및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다변화된 식문화 영향으로 양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양한 요리에 쓰일 수 있는 고품질의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유통 업계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해결법을 찾기 위해 기업 차원에서 출산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17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출산율 저하와 함께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면서 오는 2031년 국민 2명 중 1명은 50세 이상이 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출산율이 역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하락했다. 이에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513만1천218명에서 2026년 483만3천26명으로 줄어 500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국내 저출생이 심각해짐에 따라 유통사들도 적극적으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롯데칠성음료는 1개월 남성육아휴직 의무화를 통한 출산 및 육아를 장려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 전 계열사에서 시행되는 가족친화제도는 남성 직원은 배우자가 출산하면 최소 한 달간 의무적으로 휴가를 써야 하고 육아휴직 첫 달에는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받는다. 롯데칠성음료에서 해당 제도를 시작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년간 남성 육아휴직자가 총 1천71명, 연평균 153명에 달할 정도로 대표적인 가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댕댕트레킹 2024'에 닭가슴살 단백질로 만든 단백질 바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댕댕트레킹'은 여행지에서의 펫티켓을 알리고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7~19일, 24~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하늘길 트레킹 코스에서 열리며, 약 1만여명의 견주와 반려견이 참여한다. 하림은 강형욱 훈련사가 트레킹 대장으로 나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참가자 전원에게 '닭가슴살 단백질 바'를 지원한다. 하림의 '닭가슴살 단백질 바'는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인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로 만든 제품이다. 개당 12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하림 닭가슴살 단백질 바'는 2종이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너츠(46g)'는 밀크 초콜릿 베이스에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올렸다. '닭가슴살 단백질바 베리(40g)'는 화이트 초콜릿에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3종의 베리류를 더했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반려인과 반려견의 성숙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에 동참하는 분들을 위해 단백질 제품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
【 청년일보 】 풀무원이 올해 1분기 매출액 7천693억,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27.7% 증가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의 수익 성장과 해외 식품 제조 유통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전체 매출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 매출이 컨세션 및 휴게소 채널 성장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63억원 증가하며 전체 상승을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미국 법인의 두부 및 아시안 누들 동반 성장 및 현지 생산 본격화 효과와 국내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국내 식품 제조 유통 사업부문은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과 온라인 채널 성장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6억원 늘었다. 건강케어제조유통사업부문은 방판 채널 취급 제품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식품 서비스 유통 사업부문은 국내외 여행객 증가와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공항과 리조트 이용객 증가, 단체급식과 컨세션 신규 수주 등이 이어졌다. 이에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46억원,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23
【 청년일보 】 국회는 권력형 비리 전담 반부패 수사기구 수장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하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정가에서는 이날 청문 쟁점으로 오 후보자 딸이 스무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60㎡와 건물을 4억2천만원에 어머니로부터 사들인 것과 관련해 편법 증여 여부, 또 배우자가 오 후보 자신이 일하는 로펌의 운전기사로 채용됐다는 논란 등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 후보자의 딸은 2020년 8월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약 18평과 건물을 4억2천만원에 어머니 김모씨로부터 구매했다. 오 후보자로부터 3억5천만원을 증여받아 구매대금과 증여세를 지불했다. 오 후보자는 앞서 지난 1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 답변서에서 "결과적으로 '세(稅)테크·아빠찬스'로 비치게 된 점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스무살 딸에게 재개발 예정인 토지와 주택을 매매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변호사 시절 서초구 우면동 소재 아파트를 구매하면서 성남시 부동산을 처분하기 위해 제3자와 가계약까지 체결했으나 당사자의 계약 포기로 무산됐다"며 "2020년
【 청년일보 】 "콜라겐, 젊고 탄력 있는 피부의 대명사." 콜라겐은 종종 젊고 탄력 있는 피부의 대명사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 놀라운 단백질의 이점은 단순히 외모를 넘어서 우리 몸 전체의 건강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콜라겐이 피부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다양한 조직에서 수행하는 필수적인 역할들을 탐구하려고 합니다. ◆ 콜라겐의 역할과 중요성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가장 풍부하게 발견되는 단백질로, 피부, 뼈, 치아, 근육, 혈관, 눈에 있는 각막, 소화 시스템 등 거의 모든 주요 기관에 존재합니다. 콜라겐은 세 가닥의 실이 꼬여있는 스프링 같은 형태를 이루면서 피부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장기를 구조적으로 단단하게 바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콘크리트 건물의 철근과도 같습니다. 예를 들어 뼈와 치아는 콜라겐 구조물 위에 미네랄이 단단하게 붙으면서 완성됩니다. 안구 각막의 구조를 만들어 주는 콜라겐은 차곡차곡 정돈된 결정체 형태를 이루어 투명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피부 탄력의 핵심, 콜라겐과 엘라스틴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을 채워주는 가장 중요한 물질입니다. 진피층의 80%를 구성하는 콜라겐은 탄력 섬유라고도 불리는 ‘엘라스틴’ 단백
【 청년일보 】 편의점업계가 유통채널을 넘어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하기 위한 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편의점 시장 포화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각종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확대하며 생활플랫폼으로 전환,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등에 이어 주요 유통채널로 부상한 편의점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소비자에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생활플랫폼으로 자리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 편의점업체 관계자는 "국내 편의점 시장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상품개발 및 판매 외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부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역시 편의점의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가 아닌 종합 생활플랫폼으로 자리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은 앞으로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편의 시설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가 예정에 없던 상품까지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꽤 많다"라며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만큼 소비자들의 매장 체류시간도 늘어나 만족하는 입장"이라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사상 첫 40,000선을 돌파했다.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고, 차익실현 매물에 반락 마감했다. 시장은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하며 장을 떠 올린 모습이다. 다우지수는 오전 11시께 40,051.05를 고점으로 장중 사상 처음으로 40,000선을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8.62포인트(0.10%) 하락한 39,869.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05포인트(0.21%) 내린 5,297.1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07포인트(0.26%) 밀린 16,698.32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요일 1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기온이 오르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
【 청년일보 】 계열사를 동원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구속을 피했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소명 정도와 이에 대한 다툼의 여지, 일부 범죄 사실에 있어 공모·지시 여부에 대한 증거 관계와 이에 대한 이 전 회장의 주장 등을 종합해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태광 측은 이날 "법원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 전 회장의 혐의가 사실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이 저지른 범죄라는 것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장은 태광 측의 외부 감사를 맡은 한 법무법인에 비리 정황이 포착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LG그룹을 필두로 재계가 상반기 전략회의에 돌입하며 올해 글로벌 복합 위기 속 사업의 중장기 전략을 점검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달 초부터 2주간 구광모 회장 주재로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일부 계열사와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검토하는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보고회를, 하반기에는 경영실적과 다음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는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전략보고회 대상 계열사와 사업본부는 그해 사업 현안과 전략적 중요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주요 계열사와 사업본부는 3년에 1회 이상 전략 재정비와 미래 준비에 대한 점검을 거친다. 이번 전략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전장(차량용 전기·전자 장비)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주요 기업들도 조만간 상반기 전략회의를 열어 하반기 대책과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으로 경영진과 해외법인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갖는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SK그룹도 다음달 하순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한다. 현재 계열사별로
【 청년일보 】 '축구여신'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곽민선 아나운서가 최근 e스포츠 해사 진행 중 무대 축포를 맞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곽 아나운서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곽민선 아나운서가 최근 행사 진행 중에 축포를 얼굴에 맞아 눈을 비롯해 안면부 전반의 치료를 받고 있다"며 "시력이 돌아오는 게 가장 중요할 듯 하다"고 밝혔다. 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진행 중 축포를 맞아 쓰러졌다. 해당 사고 당시 곽 아나운서는 왼쪽 얼굴과 눈에 부상을 입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게임사 크래프톤은 "사고 당시 현장에서 운영사와 함께 구급차를 불러 당사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사고 발생에 대해 당사자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과 함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