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청년자문단 운용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수립과 집행을 통한 정책 실효성 제고에 나선다. 청년자문단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청년정책 전담 조직이 설치된 고용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각각 운영하게 된다. 노동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노동부 청년보좌역(장관실 소속 별정직 6급 상당)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노동부 정책에 대한 제언, 청년 여론 수렴·전달, 정책 참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한다. 이들은 고용·노동·산업안전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정해 정책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정례회의 및 수시회의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KTV국민방송(한국정책방송원) 기자 출신인 임소형 청년보좌역은 자문단장을 맡았다. 그는 지난달 노동부 청년보좌역(별정직 6급)으로 채용됐다. 국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민 눈높이에서 청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정책소통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문단원은 성별과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을
【 청년일보 】서울시는 청년정책에 참여한 후 변화를 경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4일 '청년정책 참여사례 수기 공모 이벤트'를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청년 구출, 2차 청년 도약, 3차 청년 기회 등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구출과 도약을 주제로 한 공모전은 7월 시작해 지난달 마무리됐다. 기회 분야 공모전은 이달 15일까지 이어진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서울 영테크 등을 다룬 1차 구출 분야 공모전에는 총 167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대상에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담은 '26살 여름의 숙제'가 선정됐다.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하기까지의 고민, 참여 과정에서의 변화 노력과 앞으로의 기대 등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년수당,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을 주제로 한 2차 도약 분야 공모전에는 총 87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대상은 청년수당으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고 취업에도 성공한 참여자의 사연을 소개한 '고무 튜브'에 돌아갔다. 1·2차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 33편은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블로그와 페이스북,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청년희망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22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청년 본인들이 자란 창원에서 지속적인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대학생을 중심으로 창신대학교와 경상남도 마산회원구청의 지역사회 협력기여 협업으로 진행됐다. 셀럽으로 초청된 개그맨 김성원과 류근지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희망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미래를 위해 본인의 장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방청객과 함께 호흡하는 방식으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셀럽과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고민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후 현재까지 1년 전액 장학금 지원, 부영 취업연계트랙 등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같은 결과
【 청년일보 】서울시와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청년정책 관련 청년활동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일 신세계센트럴시티와 청년정책 관련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각 보유한 시설·공간, 홍보매체, 인적자원 등을 총망라한 청년활동 지원전략을 마련해 창업을 포함한 각종 청년사업을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청년정책 홍보·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서울청년페스티벌'을 공동 기획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영테크(청년 자산불림 재테크), 마음상담, 취·창업 상담코너 등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구성된 정책박람회와 청년예술인 공연, 이벤트 행사가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내에서 열린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공간뿐 아니라 장비 제공,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밖에 양측은 신세계센트럴시티 중앙광장 오픈스테이지, 에스컬레이터 LED 광고판, 단지 내 점포 등 주요 지점에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표출한다. 공동 기획사업은 서울 청년몽땅정보통과 서울청년센터(12곳) 등 서울시 온·오프라인 전달체계를 통해 홍보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청년을 대상으로 공동 창업지원에 나선다. 창업 지원 공간 '청년커피랩', 원두로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금융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을 통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형성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통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청년들이 직면하는 여러 새로운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같이 고민하고 지원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금융위도 청년의 원활한 금융 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노력의 일환 중 하나로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을 꼽았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당초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10년 만기로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하도록 하는 금융상품으로 제시됐으나 금융위는 현실성을 고려해 5년 만기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
【 청년일보 】부산시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대상자 3천494명을 선정했다 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존 차상위 이하 청년에서 기준 중위 100% 이하 가구의 저소득 근로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본인적립금(10~50만원)에 정부지원금(10~30만원)을 매칭해 교육 이수 등 요건 충족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시는 29일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받은 결과 1만1천758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3천494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 때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를 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지원은 1(본인) 대 1(정부)이 아닌 1대 3으로, 정부가 월 3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 뒤 만기 때 총 1천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이며
【 청년일보 】금융감독원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 준비 청년 지원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28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은행들과 함께 지원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함께 자립 지원금 1억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자립 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했다. 지원금은 10명의 자립 준비 청년 등에 전달돼 교육, 생활 안정 및 자립 준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부모 세대의 책임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오늘 전달드린 응원의 메시지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주거 공약인 공공분양주택 청년 특별공급 대상이 확대된다. '미혼 특공' 소득 기준이 월 450만원(올해 기준)으로 정해지면서 대기업에 다니는 사회초년생도 '미혼 특별공급'으로 공공분양주택 당첨을 노려볼 수 있게 된다. 근무 기간이 5년 이상인 청년은 우선 공급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공공분양주택 유형별로 입주자 선정 방식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 규칙,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 등을 입법·행정 예고했다. 지난달 26일 정부가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를 목표로 발표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의 세부 공급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공공분양 주택 나눔형...의무 거주기간 5년 이후 주택 환매 정부는 공공분양주택을 나눔형·선택형·일반형 3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먼저 '나눔형' 주택은 분양받은 사람이 의무 거주기간 5년 이후 공공에 주택을 환매하면 처분 손익의 70%를 가져갈 수 있다. 감정가가 분양가보다 높은 주택가격 상승기에는 처분 이익의 70%를 얻게 되며, 감정가가 분양가보다 낮은 하락기에는 처분 손실의 70%를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시세 5억원의 나눔형 주택을 3
【 청년일보 】우리 주변의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작은 시도들을 반복해서 쌓아오며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스몰빅(SmallBig)을 실천해온 서울디자인컨설턴트들이 디자인으로 서울의 변화를 주도해온 성과를 전시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컨설턴트에 참여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15가지 작은 시도를 완료한 결과물을 메타버스 DDP타운(게더타운)에서 28일~내달 31일까지 온라인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는 서울디자인재단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전문 디자이너의 지도를 받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요청하는 지역의 소소한 문제들을 디자인으로 해결하고 있다. '서울,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문화상품부터 미래 기술인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이용한 홍보물까지 다양하다. 김승후 청년 디자이너는 송파동과 가락동 일대에 전승된 가면극 송파산대놀이를 모티브로 등장인물의 춤사위를 캐릭터화해 '산대 돗자리'를 만들었다. 돗다리에는 송파산대놀이를 소개하는 작은 책자를 넣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송파구 전통놀이에 흥미를 갖게 했다. 심지은 청년
【 청년일보 】 경남 거창군은 계속되는 인구감소 탓에 1985년 인구 10만 명 붕괴 이후 2000년 6만9천740명으로 줄었고 올해 6만400명까지 떨어졌다. 거창군은 인구 감소가 계층·세대 격차는 물론 인프라 노후화, 공공서비스 축소, 세수 감소 등 원인이 돼 결국 지역공동체 붕괴, 더 나아가 지역쇠퇴라는 결과를 유발한다고 보고, 인구 문제 대응 핵심을 청년층에 두고 취업과 사회 참여를 위한 청년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26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인구 6만 명을 지역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현세대가 꼭 지켜내야 할 상징적인 수치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인구감소 민·관 공동대응 프로젝트, 지역소멸 대응 기금 확보, 청년 인구 증가 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등을 추진하며 6만 명 인구 사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 공동대응 프로젝트는 전체 이장 2명 인구 늘리기, 민·관 공동대응 릴레이 협약 추진 등이며 지난 10월 말 현재 206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거창군은 인구 문제 대응 핵심을 청년층에 두고 취업과 사회 참여를 위한 청년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C등급의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두었지만 2022년∼2023
【 청년일보 】 쿠팡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통한 빠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은 25일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차를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차 전문 업체 '티바인'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후 단기간에 급성장하며 사업규모를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현규 티바인 대표는 "인도 여행 중 접한 차 한 잔에 매료돼 이렇게 좋은 차가 왜 우리나라에는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스물일곱에 창업을 시작했다. 차가 좋아 무작정 창업했으나, 적은 자본금과 부족한 마케팅 노하우 탓에 훌륭한 상품을 알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던 강 대표는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접하고 입점을 결심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티바인의 인기는 날로 증가했다. 그 결과 쿠팡 입점 초기 월 매출 20만원에 불과하던 티바인은 월 매출 1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사용하던 오피스와 물류센터에서 더 넓은 곳으로 이사하는 등 외형적인 사업 확장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급성장을 두고 강 대표는 "월 1억이면 직전 회사 연봉을 한달에 2배 이상 버는 셈"이라며 "쿠팡에서는 상품이 좋고 소비자 반응만 좋으면 상품을 올려놓기만 해도 소비
【 청년일보 】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2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아이소리축제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장애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되며 파라다이스그룹의 지원과 교육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제12회 아이소리축제'는 온·오프활동이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축제로 마련했다. 특히, 온라인 메타버스로 구축된 축제공간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를 그대로 구현해 협동화 대회에 참여한 작품을 감상하고,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이번 행사의 오프라인 활동은 'Drawing Together'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로 장애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그리는 협동 미술작품 대회로 개최된다. 컬러링 도안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작품들로 3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주제적합성, 협동성, 창의성, 표현력, 작품 완성도로 심사해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상 등의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온라인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