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청년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복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고립청년을 지원하는 안무서운회사와 함께 윤창현 의원실(국민의힘)에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건의문에는 청년복지법이 취약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이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육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취약청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현황 및 실태 파악이 필요하며, 국가와 지자체로 하여금 취약청년을 위한 청년복지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청년복지사업 수행을 위한 청년복지지원체계 구축 및 전담기관 설치 등의 법적 토대를 구축하도록 했다. 재단은 취약청년 문제를 대비하지 않을 시 청년인구 유출 효과 및 고독사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봤으며, 효과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속한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 장예찬 이사장은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취약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존재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모든 청년에게 적절한 정책 지원이 연결됨으로써 안전하게 사회에 안착
【 청년일보 】 수원대학교(수원대) 창업지원단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자원의 특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고, 로컬창업에 필요한 체계적 계획 및 현장 경험을 갖춘 잠재력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청년 로컬창업자가 충분한 준비 후 창업할 수 있도록 '대학'을 혁신창업기지로 활용하는 현장형 교육 및 창업사업이다. 수원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문화콘텐츠테크놀로지 ▲호텔관광학 ▲디자인학 등 3개 학부에서 참여했으며, 올해 2학기부터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고 향후 로컬콘텐츠 융복합전공, 글로벌창업대학원 내 로컬창업학 전공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은 소정의 학점(9학점)을 이수해 학사학위와는 별개로 취득하는 학점당 학위제다. 이를 위해 수원대는 화성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적 특색에 맞춘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 종합적인 창업전문 육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 청년일보 】부산시가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구·군이 운영 중인 '청년공간'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분야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7일 시가 관리하는 청년공간 8곳과 구·군이 관리하는 청년공간 18곳 가운데 이용수요가 많은 일부 공간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공간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이용수요가 많은 일부 공간은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대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부터 주말과 야간 운영 시간 확대를 위해 시비 3억원을 편성하고 인건비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공간 협력 네트워크인 '청년공간이음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부산청년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각 청년공간별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공간을 통해 정책소통 및 청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청년일보】 서울시는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에서 올해 2천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 매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전담창구는 구인·구직의 불일치가 심화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7월 중구 장교동 청년일자리센터에 문을 열었다. 운영 5개월 간 300개 구인기업을 발굴하고 청년구직자 789명을 모집해, 총 258명의 일자리 매칭을 성사시켰다. 올해도 일자리 매칭 노하우가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 숙련된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연말까지 만 15∼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구직자 2천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신성장 4차 산업 기반 기업 등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1천3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청년구직자 2천명 가운데 1천명은 서울시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연계하며, 나머지 1천명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추가 모집한다. 취업 준비생이 직접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업의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인사담당자의 설명을 듣는 방식의
【청년일보】 서울시는는 2023년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1차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청년수당 지급 대상규모는 총 2만명이며, 상반기(1만5천명)와 하반기(5천명)로 나눠 모집한다. 서울청년수당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진행되며,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청년수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모색에 집중할수 있도록 지원하는사업이다. 최종선정된 청년에게는 월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다양한 맞춤형 청년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강점진단, 전문가 진로상담, 취업멘토링 특강 등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청년수당 사업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 청년이다.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지 않아야 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를 신청 조건으로 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저소득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최종학력 확인을 위해 모든 신청자는 졸업(수료·졸업예정 포함)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취업 여부는 고용보험
【 청년일보 】경남 창원시는 청년의 정책 직접 참여·기여를 통한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청년인재 연중 모집에 나선다. 경남 창원시는 전문지식 또는 전문경험을 갖춘 만 19세∼34세의 청년인재를 오는 6일부터 연중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인재풀을 구성하고, 청년인재들에게 시의 각종 위원회 참여 및 정책 자문 등 활동을 통해 정책에 직접 참여·기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인재 참여를 통해 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기술과 능력을 활용해 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수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각종 위원회에는 청년위원을 할당하는 '청년위원 할당제'도 도입·시행한다. 고용·노동분야의 경우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의거해 39세까지, 기타 농업 분야의 경우에는 '창원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50세까지를 청년연령으로 본다. 청년인재 집중 모집기간은 오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년인재 등록을 위해서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청년일보 】지난해 3분기 기준 청년층 다중채무자는 약 139만명으로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1억1천15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10명 중 3명은 30대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조사돼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는 '빚을 빚으로 돌려막기' 하는 경우가 많아 금리 인상기 부실 가능성이 큰 취약 채무자로 분류된다. 5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다중채무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다중채무자 중 30대 이하 청년층은 139만명으로, 전체 다중채무자(447만3천명)의 31%를 차지했다. 청년층 다중채무자의 대출 잔액은 155조1천억원으로,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약 1억1천158만원이었다. 4년 전인 2018년 3분기(132만7천명·120조7천억원)와 비교하면 차주 수는 4.7%(6만3천명) 늘었으며, 대출 잔액은 28.5%(34조4천억원) 급증했다. 1인당 대출 잔액 역시 4년 새 약 9천96만원에서 2천만원 넘게 증가했다. 진선미 의원은 "다중채무자가 급격히 증가한 상태로 기
【 청년일보 】 합계출산율 0.78명 시대를 맞아 보건복지부가 20∼30대 청년들로부터 결혼과 임신·출산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부는 4일 오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복지부 2030 청년자문단 15명과 함께 '저출산 대응 2030 청년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자리에는 20~30대 청년자문단 15명이 참여해 결혼과 임신, 출산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미혼 청년들은 '왜 결혼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주로 자산 형성과 대출, 안정적인 주거 마련이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또 예식장과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의 줄임말) 등 결혼 비용과 부모님이 낸 축의금의 회수하는 의미가 강한 결혼 문화가 부담스럽고 결혼은 곧 출산이라는 압박도 결혼을 꺼리게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청년들은 결혼식 문화는 물론 동거나 혼외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혼인 관계의 여성에게만 집중된 난임 지원 등이 미혼여성이나 남성에게도 확대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육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 청년일보 】경기도는 '청년 갭이어', '청년 사다리' 등 김동연 지사의 대표적 청년복지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협의를 마치고 시행에 들어간다. 사회보장기본법은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체계에 미치는 영향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대표적인 청년복지사업인 '청년 갭이어', '청년 사다리',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에 대해 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3개 청년복지사업 추진과 관련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발의돼 이달 도의회 임시회(14~23일) 심의를 앞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먼저 청년 갭이어는 진학·취업 준비 등 과정에서 자기 탐색과 원하는 삶의 모색, 다양한 경험·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의 ‘자기발견 과정’과 ‘체험활동 과정’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갭이어(gap-year)는 일 또는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여행·진로탐색·교육·인턴·창업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진로와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말한다. 사업
【청년일보】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2023년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이 개최된다.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국무조정실은 2일 청년이 자신들의 미래와 삶에 대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을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청년 참여의 장'으로서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접수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자격은 만 19세~34세 청년 3인으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대상(1팀) 1천500만 원을 비롯해 최종 상금은 총 2천900만 원에 달한다. 우수제안 선발절차는 우선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중앙부처,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차 심사를 통해 2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며, 선정된 과제에 대해 각 50만 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한다. 이후, 전국의 청년들이 직접 투표하는 2차 PT심사 및 5월 초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한 최종 결선이 펼쳐진다. 최종 선정된 우수제안은 분야별 중앙부처와 함께 논의해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예산 편성이나 입법이 필요한 경우
【 청년일보 】 전북 익산시 중앙시장에 청년 상인이 운영하는 복합 청년몰이 개장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년 상인이 주도하는 전북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이날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개장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시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상노리터는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재능을 발휘해 운영한다. 총면적 952㎡ 규모로 1층에는 8개의 특색 있는 맛집 점포, 2층에는 9개의 카페 등 서비스업 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선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3억6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해 청년상인 컨설팅과 청년몰 마케팅을 지원,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 내달 5일까지 '상상노리터'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1명), 다이슨 드라이기(1명), 아이팟(2명), 청년몰 5만원 상당 이용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내달 12일까지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다이로움 포인트를 10% 추가 지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통
【청년일보】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지기반이 없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다다름사업'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 및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참여 청년은 962명에 달한다. 재단은 청년다다름사업 참여 청년들에게 ▲심층상담 ▲역량강화 ▲삶의 질 향상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한다. 우선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애로사항 및 진로욕구 등을 파악해 청년의 상황·환경을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정부와 재단의 취·창업 지원제도 안내 및 교육․훈련․면접 여비 등을 1인 연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월 20만 원씩 연 6회 사용할 수 있는 식비카드 및 연 1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거․법률․의료․심리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자원연계를 통해 청년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 청년다다름사업은 전국 8개 권역, 총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그 규모가 지난해(3개 지역, 160명 규모)에 비해 크게 확장됐다. 재단이 서울 지역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