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8일 특징주로 피에이치씨가 신속항원진단키트를 국내 판매 시작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아울러 물류대란 지속 전망에 HMM이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한국선재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 연결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80억원을 기록 등 호실적 소식으로 강세였다.
◆ 피에이치씨,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 판매 소식에 '급등'
신속항원진단키트를 국내 판매 시작한다는 소식에 피에이치씨가 급등.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에이치씨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83% 상승한 1천925원에 마감.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피에이치씨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제품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발표.
Gmate COVID-19 Ag는 지난 1월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현재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다수 국가에서도 사용중.
◆ HMM, 물류대란 지속 전망…이틀째 '상승세'
HMM이 물류대란 지속 전망에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음.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47% 상승한 2만9천600원에 거래 종료. HMM은 전일 10.10% 상승 마감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
지난해 호실적 발표와 물류대란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HMM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
1분기까지 상해 컨테이너 해운운임지수(SCFI) 평균은 지난해 4분기 대비 8% 증가.
HMM은 1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2%가 늘어난 7조3775억원으로 집계. 매출은 13조7941억원으로 115% 증가. 당기순이익 역시 5조32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00%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한국선재, 지난해 호실적에 '강세'
한국선재가 지난해 호식적 발표로 강세를 보였음.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선재는 전 거래일 대비 8.11% 상승한 4천665원에 마감.
전일 한국선재는 연결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14.4% 늘어난 2천142억원으로 집계.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0.5% 증가.
◆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강세'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국내 임상 3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음.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웅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2% 오른 16만2천원에 마감.
전날 장 마감 후 대웅제약은 'DWP16001(SGLT2 저해제)' 3제 병용요법 임상 3상 결과 효능 입증에 성공했다고 공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나보글리플로진 병용투여군에서 당화혈색소의 변화량과 다파글리플로진 병용투여군에서 각각 0.92%, 0.86% 감소해 다파글리플로진 병용투여군에 대한 이나보글리프로진 병용투여군의 비열등성을 입증.
◆ 유앤아이, 거래재개 이후 이틀째 '상승'
유앤아이가 거래정지 해제 이후 이틀 내리 강세를 보였음.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앤아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8% 상승한 2만7천500원에 거래 종료. 장 초반에는 25.05% 오른 3만3천200원까지 기록.
거래가 중지된 지난 16일 하루를 제외하고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5거래일 동안 연이어 상승세.
지난 9일 종가였던 7천210원에서 불과 6거래일 만에 주가가 400% 넘는 상승률을 기록중.
앞서 유앤아이는 에디슨EV와 관련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신주권부사채(BW) 발행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연일 급등.
공시가 발표되기 전에 대규모 장외거래가 이뤄졌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사전 정보를 활용한 대규모 매집 시도 의혹에 시장감시위원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고 지난 16일 하루 거래 정지.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