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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부자 되는 월급관리의 기술 '월급 세팅법'

송영욱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세팅법'
"직장인 월급세팅 '3년 몰입'하면 30년이 평탄하다"

 

【 청년일보 】"나와 똑같은 월급을 받고 있는 동기는 벌써 아파트 청약에 성공했다고 기대에 부풀어있다. 나는 여태 뭘 한 걸까? 무엇이 문제일까?"

 

해커스에서 금융교육 일타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 송영욱은 신간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셋팅법'을 통해 "부자 되는 월급관리의 기술은 '월급세팅'에 있다"고 명쾌하게 답변한다. 

 

직장인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첫 번째 기반 월급. 월급을 어떻게 모으고 불리느냐에 따라 노후가 달라진다.

 

3년 전 같이 입사한 동기 갑돌이와 갑순이는 첫 월급을 받고 둘 다 매월 20만 원씩 적금하기로 했다. 적금 3년 후 수익을 비교해 보니 갑돌이 수익은 20만 원인데, 갑순이 수익은 87만 원으로 4배 이상 많다. 더군다나 갑순이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2년 후에 집이 생긴단다. 어떻게 된 일일까?

 

갑돌이는 일반적금에 가입했고, 갑순이는 청년우대형청약저축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월급세팅은 천부적 재능이 아니라 '테크닉'이다"고 강조한다. 똑같은 월급이 어떻게 셋팅됐느냐에 따라 5년, 10년, 20년, 30년 후를 달라지게 한다. 

 

월급세팅은 우선 수입, 투자(저축), 지출의 비중을 결정하고, 각각의 항목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책은 월급세팅을 잘하기 위한 테크닉을 통장관리, 투자관리, 자산관리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더불어 월급관리의 기준을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그것을 참고로 개인별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알려준다. 통상적인 월급관리 기준보다 자신만의 특수한 상황이 반영된 자신만의 월급관리 기준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동기들보다 일찍 직장에서 퇴직했지만, 직장인으로 살 때보다 수입이 좀 더 높아졌고, 나를 위한 시간도 훨씬 많아졌다"며 "돈에 대한 나만의 규칙, 행복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만들고, 실행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한다. 

 

월급관리의 테크닉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월급관리의 기준을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 남이 만든 기준은 나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주도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반드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매월 ‘실행’해야 한다. 그 실행방법은 매월 월계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기준이 실제로 계획과 실행, 검증 될 수 있도록 월계부의 양식을 제공하고 그 작성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마시라"고 당부한다.

 

저자는 "월계부를 통해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만 비교하시라. 그리고 당신을 믿으시라. 경제적 자유는 월급세팅을 실행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고 역설한다. 

 

송영욱 저자는 현재 해커스에서 금융교육 일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펀드·증권·파생상품 교육'을 하고 있고,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전략', 한국타이어 등 다수의 상장기업에서 '직장인 자산관리' 강좌 등을 진행했다.

 

한국경제TV '초보부터 고수까지 눈높이 증권', MBN '파워재테크, 돈이 보인다', KBS라디오 '이영권의 경제포커스' 등에 출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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