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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장에서] 애경산업, 소액주주 항의 속에 사외이사 3명 신규 선임

민준기, 박종민, 송흠래 사외이사...임기 2년 4개월 신규 선임
일부 소액주주들 주주총회 진행 절차 관련 거칠게 항의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은 2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애경타워 7층 아라움 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3명의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민준기 사외이사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선명회계법인의 고문(공인회계사)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민 사외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제 20기로 수료후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하고 현재는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송흠래 사외이사는 1961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산업은행 성장기업지원실 팀장, 청주지점장, 업무지원부장을 거쳐 현재는 (주)두레비즈 청산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임기는 현재 사외이사들(이창우, 전현철, 조상수)의 임기만료일인 2019년 12월 2일부터 2022년 개최예정인 제37기 정기주주총회일까지로 2년 4개월이다. 

 

이날, 애경산업의 임시주주총회 현장은 일부 소액주주들이 주총 진행절차에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임시주주총회는 두번의 중단 끝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1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3% 줄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매출은 약 1천7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6% 감소했고, 순이익은 약 103억원으로 41.07% 줄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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