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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화천대유 김만배, 박영수 전 특검 인척에 100억 전달...이재명 2차 슈퍼위크 '60% 육박' 압승 外

 

【 청년일보 】'대장동 의혹'과 관련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인척 관계인 사업가에 100억원을 건넨 사실로 논란이 일자 합법적 돈 거래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천 군부대에서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 대부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신의 손바닥에 왕(王)자를 새겨서 TV토론에 나온 데 대해 주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박영수 전 특검 인척에 100억 전달...화천대유 김만배 "합법적 거래" 주장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개발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인척 관계인 사업가에게 100억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나 논란. 

 

김 씨 측은 대장동 개발 분양대행업체 이모 씨에게 100억 원을 건넸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이 씨와의 돈 거래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발표.

 

박 전 특검도 "분양업자 이 씨는 촌수를 계산하기 어려운 먼 친척"이라며 "이 씨와 김만배씨 사이의 거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화천대유로부터 고문료 외에 다른 금품을 받은 적 없다"고 해명.

 

앞서 박 전 특검은 특검으로 임명되기 전 화천대유의 고문 변호사를 지냈고, 그의 딸도 화천대유 직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뒤 회사로부터 시세 절반 가격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특혜 의혹이 제기.

 

◆연천 군부대 무더기 '돌파감염'‥."대부분 화이자 접종"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모 부대에서 46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확진자 중 78%인 36명이 '돌파감염' 사례로 판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자료를 통해 "연천 군부대에서 감염된 군인 대부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고 공개. 

 

돌파감염자 중 33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나머지 3명은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접종자'. 확진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알려졌으며,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 

 

 

◆"손바닥 왕(王) 논란에"...尹 주술 관련 의혹 부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신의 손바닥에 왕(王)자를 새겨서 TV토론에 나온 데 대해 주술 관련 의혹을 부인. 

 

그는 "어릴 때는 시험보러 가거나 집에 대소사가 있을 때 연세드신 분들이 손에 많이 써주고 그랬다"며  "지지자들의 응원 메시지였는데 깊이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고 해명.

 

앞서 윤 전 총장은 '무속 대통령이 되려느냐'는 홍준표 후보에 "어떤 분들은 속옷까지 빨간색으로 입고 다닌다는 소문도 있다"며 "정치인들이 이런 말로 우리나라 정치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반박.

 

◆"화천대유 연루 의혹 제기에"...SK 강경대응

 

'화천대유의 실소유주는 최태원 회장' 등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잇따르자 SK그룹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그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 강경 대응에 나서.

 

앞서 최 회장은 SK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수백억원을 옵션투자 위탁금 명목으로 전 SK해운 고문에게 송금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3년 1월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이 확정.

 

SK 관계자는 아직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최 회장의 사면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곽상도 당시 민정수석을 상대로 사면 로비를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열린공감TV 등이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허위 사실을 무책임하게 방송하고 있다고 주장.

 

SK그룹 관계자는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고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현재와 같은 인터넷과 SNS 환경에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지속해서 유포하는 경우 기업과 기업인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향후에도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 

 

◆2차 슈퍼위크 '60% 육박' 압승...이재명 '매직넘버' 17만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경선레이스 '2차 슈퍼위크'에서도 과반 득표로 압승. 대장동 개발 의혹이 일파만파 커져가는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는 '대세론'을 다지며, 사실상 본선직행을 확정지었다는 평가.

 

이날까지 진행된 9번의 지역 순회 경선과 1·2차 일반 선거인단 투표 중 광주·전남을 제외한 10곳에서 과반 승리 행진. 이 지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발표된 국민·일반당원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8.1%를 얻어 1위. 60%에 육박하는 수치로, 그동안 순회 경선에서 최고 득표율.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33.4%로 2위.

 

경선 일정이 마지막 1주일만을 남긴 가운데 이 지사가 누적 득표율 과반을 유지하면 결선 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결정. 전체 선거인단 216만6천여명에 현재까지 투표율 65.9%를 반영하면 전체 투표인수는 약 142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 이 지사로서는 과반 '매직넘버'인 71만표까지 약 17만표를 남긴 셈.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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