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가 유행하는 이때 용감하게 절약을 외치며 시청자를 충격에 빠트린 이가 있다. 바로 김생민이다. 김생민의 첫 진행작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방송. 게다가 팟캐스트 사상 첫 공중파 진출작이자, 전무후무한 15분 방송을 용감하게 시작했던 ‘김생민의 영수증’이 방송과 함께 브라운관을 강타했다. 언제 어디서나 ‘스튜핏’ ‘그레잇’이 심심찮게 들리며 이들이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지 그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에 방송계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5평 가량 되는 작은 스튜디오에서 시작된 이들의 반란은 이제 겨우 15분에 불과한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상승시키고, 과연 편성시간을 늘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의 지난 26일 시청률은 전국 2.9%, 수도권 3.4%로, 첫 회 대비 무려 0.7%P, 1.0%P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김생민이 공약한 3% 공약에 겨우 0.1%P 차이로 광고를 제외하고 13분 내외에 불과한 프로그램이 스스로 만들고 있는 상승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시청률을 넘어서 더욱 뜨겁다.
신예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엘리가 패션 매거진 ‘나일론’을 통해 첫 단독 뷰티 화보를 선보였다. ‘차세대 뷰티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엘리는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럽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라이너만으로 연출한 아이메이크업은 엘리의 고양이상 눈매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으며, 양볼에 바른 핑크 블러셔는 피부에 생기를 더했다. 여기에 내추럴한 헤어와 디테일이 살아 있는 스타일링은 20살 엘리의 자연스러운 얼굴을 이끌어내며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엘리는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주변에서 하얀 피부톤을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저는 눈이 가장 마음에 든다. 가로로 길어서 고양이 눈 같다가도 강아지 같아 보이는 2가지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멤버 유정이가 직접 클렌징과 트러블 케어를 해줬다”며 첫 뷰티 화보 촬영을 위해 도움을 준 위키미키 멤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엘리의 밝은 미소와 건강한 에너지로 촬영장이 시종일관 유쾌했다"며 "엘리의 첫 화보인만큼 스태프들도 많은 신경을 썼다. 덕분에 엘리만의 자연스러운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비원에이포)가 주얼리 브랜드의 얼굴이 됐다.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자비시'는 B1A4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B1A4는 최근 첫 광고 촬영을 마쳤다. B1A4는 '자비시'의 세컨브랜드 '디포레스'의 스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모델로 활동한다. '자비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명 'B1A4 주얼리'를 출시한다. 자비시 측은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B1A4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B1A4의 따뜻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주얼리에 담았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한 사랑도 눈길을 끈다. 자비시 측은 "B1A4가 팬들과의 약속을 영원히 지키겠다는 뜻으로 의미를 멤버 다섯명의 새끼손가락 지문과 키스마크를 포토카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B1A4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멤버 바로는 KBS-2TV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 출연하고 있다.
배우 박민영이 팬사인회에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인디에프(대표 손수근) 여성복 꼼빠니아(COMPAGNA)가 현대 시티 아울렛 동대문점에서 전속 모델 박민영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구매고객 및 선착순 참여권 배포를 통해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박민영은 꼼빠니아의 뮤즈로서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의상으로 완벽한 스타일링 선보이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팬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박민영이 착용한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는 꼼빠니아의 이번 가을 신상품이다.
탐사보도극 ‘아르곤’이 1회 예고영상을 첫 공개했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원작 구동회, 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예고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그 동안 캐릭터 및 티저 영상으로 흥미를 유발했던 ‘아르곤’의 첫 예고영상은 빠른 속도감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가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로, 기자들을 주인공을 내세운 기존의 장르물과는 결이 다른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사실감 넘치는 ‘아르곤’ 팀원들의 캐릭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계약만료 6개월을 앞두고 ‘아르곤’팀에 배정된 이연화(천우희 분)는 들뜬 마음과 희망에 차 있지만 ‘아르곤’ 수장 김백진(김주혁 분)은 냉정하기만 하다. 가방을 들겠다며 강아지처럼 뒤를 졸졸 따르는 이연화에게 “바쁜 거랑 가방 드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며 차갑게 반응하는 김백진의 모습은 쉽지 않은 이연화의 ‘아르곤’ 적응기를
'OST 여제' 솔로 가수 벤이 데뷔 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벤은 오는 10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BEN's Memory'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벤은 2010년 3인조 여성 보컬그룹 '베베미뇽'의 메인보컬로 데뷔, 2012년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여자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마지막이니까', '루비루', 'My Name is BEN' 등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또한 드라마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 '힐러', '내성적인 보스', '엽기적인 그녀' 등 다수 OST에 참여하며 'OST 퀸'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벤의 '꿈처럼'은 OST 순위 13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대세 여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벤의 대표곡으로는 '오늘은 가지마',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 '마지막이니까', '꿈처럼', '안갯길', '두근두근', 'You' 등이 있으며, 2016년 뮤지컬 대작 '데스노트'에 미사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벤은 안정적인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폭
29일 경술국치일를 맞아 배우 조재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중국 가흥시에 위치한 김구피난처 정문에 대형 한글간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문 간판은 가로 40센티, 세로 140센티 크기로 '김구피난처'라는 한글과 한자로 제작됐다. 간판 제작 및 사전답사 등의 모든 추진비용은 두 사람의 자비로 충당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가보면 한글로 된 간판이 거의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작은 글씨로만 써져 있어서 찾아가는데 불편함이 많아 간판 기증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3개월 전에 김구피난처를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와 논의한 후 지속적인 협의 끝에 간판을 걸수 있었고 특히 8월 29일은 김구 선생의 탄생일이기도 해 이번 한글간판은 더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조재현은 "항주임시정부청사의 한글간판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 기증이다. 이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간판 기증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가 70년대 청순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오는 9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FNC애드컬쳐)에서 여주인공 이정희역을 맡은 우주소녀 보나의 첫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 보나는 뽀얀 피부와 단발머리에 순수하고 맑은 눈동자를 빛내며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70년대 하면 청청패션이 떠오를 만큼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타일에 맞춰 청자켓과 청치마를 입고 파란색 스카프로 깔맞춤한 보나는 센스 넘치는 패션 감각으로 당시 동네에서 멋 좀 부릴 줄 아는 여고생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70년대 여고생 책가방을 손에 꼭 쥐고 아련한 눈빛으로 한 곳을 주시하는 보나는 당시 유행하던 책받침 속 하이틴 스타가 현실로 나온 듯 청초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보나가 맡은 정희는 끓어오르는 청춘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어 발동 걸리면 그 누구도 제어 불가능한 왈가닥 천방지축 ‘이정희’역을 맡았다. 모든 면에서 완벽
영수증 하나로 대박 난 개그맨 김생민이 ‘라디오스타’ 첫 출연을 알려 눈길을 끈다. 김생민은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스튜핏!’ ‘그뤠잇!’이라는 유행어와 짠돌이 어록까지 만들어 내며 데뷔 25년 만에 제1의 전성기를 맞고 있기에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한영롱)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손미나-김응수-김생민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김생민은 최근 의뢰인의 영수증을 진단하고 조언해주는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다. 이 방송은 다운로드 1000만 건 돌파라는 기록 달성과 함께 지상파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거두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영수증 하나로 25년 만에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은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생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화제의 유행어인 ‘스튜핏!’을 만들게 된 계기와 함께 ‘짠돌이 어록 자판기’의 위엄을 드러내는 ‘인간 천일염’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생민은 절
OCN 오리지널 ‘블랙’ 송승헌의 완벽한 비주얼 스틸컷이 공개됐다. 장르물에 첫 도전한 그의 소감도 함께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제작 아이윌미디어)은 죽음을 지키려는 사자(블랙)와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하람)가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로, 송승헌은 블랙 역을 맡아 올가을, 미스터리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이름답게 매일 블랙 수트를 고집하는 송승헌.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도 블랙 수트를 입은 그는 시선을 밑으로 내리깐 채 무언가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비주얼 하나만으로도 피도 눈물도 없는 블랙의 서늘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낯설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한 대본은 처음이었다”며 ‘블랙’ 대본을 받은 자리에서 다 봤다는 송승헌. 그간 멜로 연기를 주로 해왔던 그는 “‘블랙’을 통해 판타지와 스릴러가 섞인 장르물에 첫 도전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된다”는 소감처럼 현장에서 캐릭터를 고민하고 연구하며 최고의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제작진은 “송승헌이 말끝에도 냉기가 감도는 블랙의 미스터리하고
연예계 대표 주당 절친인 안재욱, 차태현, 홍경민이 ‘냄비받침’에 출연해 찰진 입담을 과시한다. 오늘(29일)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에서는 안재욱이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자신의 맛집에 방문한다. 안재욱, 차태현, 홍경민은 한 번 마셨다 하면 새벽까지 달리는 연예계 대표 주당 절친으로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세 사람은 명불허전 술꾼답게 술 관련 경험담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먼저 홍경민은 안재욱의 만취 에피소드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술에 취한 안재욱이 지킬 앤 하이드급 리액션을 보였다고 폭로한 것. 홍경민은 “만취한 안재욱이 나에게 ‘형이 너 좋아하는 거 알지?’라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안재욱이 ‘내가 얘기한 적이 없는데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며 다짜고짜 화를 냈다”며 황당함과 억울함을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안재욱과 차태현은 자신들의 술버릇도 고백했다. 안재욱은 “술만 먹으면 전화해서 노래를 불러달라 한다”며 심지어 곡명과 파트까지 정확히 짚어 요청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욱과 같은 술버릇이 있음을 고백한 차태현은 급기야
호명만으로도 이렇게 심장이 쿵쾅거릴 수 있을까? 임시완의 임윤아를 향한 사랑이 깊어질수록 시청자들의 가슴이 애닳고 있다. '왕사'는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며 쫀득한 엔딩을 탄생시켰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극본 송지나) 25,26회에서는 8년 전 성죽재 사건의 전말을 명확히 알게 된 은산(임윤아 분)의 모습과 복수를 다짐하는 산을 막아서는 원(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 엔딩은 안방극장을 울리기 충분했다. 원성공주(장영남 분)에게 산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성죽재 사건의 배후에 자신의 친형인 왕전이 연루돼 있다는 것을 고하는 린(홍종현 분)의 모습에 산은 수사공 집으로 향한다. 왕전을 살해하기 위함. 그동안 복수만을 위해 살아오며 미각도 잃었던 산은 드디어 고대하던 복수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원에 의해 제지당하고 만다. 산을 강하게 감싸안은 원은 “소화야 아니야 그럼 네가 안돼.. 그러지 마 산아”라며 다독이는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이에 산은 원의 품안에서 오열하고 만다. 오랫동안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에 자신의 미각을 버리고 스스로의 행복을 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