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잡코리아>삼성,SK,LG,현대자동차국내대기업이추구하는인재상은'도전하는인재','창의/창조적인인재','혁신적이고열정적인인재'인것으로나타났다. 9일잡코리아와알바몬이시가총액기준상위30개사중홈페이지에인재상을공개한28개사의인재상을분석한결과가장많이등장하는키워드는'도전/도전정신'으로대기업인재상에서추출한키워드239건중총22번등장해,응답률78.6%로가장많았다.조사대상대기업10곳중약8곳에서도전하는인재를인재상으로추구하는것이다. 이외에도'창의적/창조적','혁신'과'열정'을키워드로인재상을소개하는기업이많았다. 실제삼성은'끊임없는열정으로미래에도전하는인재'를인재상중하나로소개하고있다.SK는'스스로동기부여하여높은목표를도전하고기존의틀을깨는과감한실행을하는,패기를실천하는인재'를,기아자동차도'기존의정해진질서에도전하여대담한변화를이끌어내는혁신가'를인재상중하나로소개하고있다. 다음으로대기업인재상에많이등장하는키워드는'창의/창조'로응답률64.3%에달했다.이어'혁신(60.7%)','열정(57.1%)'키워드도각각
<출처=뉴스1>정부와지방자치단체가2019년예산편성때청년일자리문제와저출산·고령화대응등에주안점을두기로했다. 기획재정부는9일세종컨벤션센터에서17개시·도와'2018년지방재정협의회'를열고이같은내용의내년예산편성방향과600여건의지역현안사업에대해논의했다고밝혔다. 이같은기조와관련기재부는청년실업이최악수준으로치닫는가운데베이비붐세대자녀인에코붐세대약39만명이2021년까지취업시장에진입할것으로예상되며문제가더욱심화하는상황이라고설명했다. 이에따라청년일자리문제가올해추가경정예산(추경)예산안에이어내년도예산편성에서도1순위과제가될전망이다. 이날회의에참석한전국17개광역자치단체부단체장등은지역경제여건과현안사업을설명하고내년도예산안에공항·항만·도로등사회간접자본(SOC)사업,4차산업육성을위한연구개발(R&D)지원,관광활성화사업등지역경제에활력을불어넣을사업을반영해달라고요청했다. 정부는지역현안사업이이달25일까지기획재정부에제출되면관계부처또는지방자치단체협의를거친후내년도예산안에반영할계획이다. 구윤철기재부"내년예산은청년일자리,저출산·고령화대응,혁신성장,안심사회등4대축을중심으로구성될것"이라며"지역경제실정
주거난이심각하다.주택보급율은우리나라전체가구수를추월했지만자가소유비율을좀처럼올라가지않고있다. 특히청년과신혼부부들의주거난을다른계층보다심각하다.정부가청년층에대한주거복지정책을대폭강화하고있지만청년가구와신혼부부들이수입중지출비중이가장높은것은임대료다.연소득을한푼도안쓰고꼬박모아도내집마련에최소5년7개월이걸린다.때문에주거지원에가장필요한정책은주택구입자금대출지원으로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국토연구원과한국리서치에의뢰해작년7~9월전국6만가구를대상으로파악한'2017년일반가구주거실태조사'결과를발표했다. 이번조사는표본수를기존2만가구에서3배이상늘린3만가구로확대해청년가구와신혼부부,노인가구등정부가추진하는정책목표특성에맞는가구의주거실태를자세히파악했다. <제공=국토교통부>◆청년가구자가비율20%에못미쳐…임차가구71%가월세 만34세이하청년가구의자가점유율은19.2%로대부분임차가구다.청년의80%이상이남의집에세들어사는것이다. 이들청년임차가구의월세비중도매우높다.일반가구의월세비중은60.4%이지만청년가구는71.1%로10.7%P높다. 대문에청년가구의주거비부담은일반가구에비해높은것으로나타났다.월소득대비월임대료비율(RIR:RentIncomeRatio)은18.9%로일반가구의17.0%에비해1.
<제공=사람인>구직자의입사합격과불합격을좌우하는가장큰요소는'직무적합여부'인것으로나타났다. 8일사람인이기업인사담당자584명을대상으로'면접당락결정'에대해조사한결과,절반에가까운48.4%가'직무적합여부'를꼽았다. 이어'도덕성,성실함등인성'(16%),'조직적응력등사회성'(10.6%),'자신감있는태도'(7.2%),'애사심과근속의지'(4.3%),'커뮤니케이션능력'(3.7%),'면접에티켓'(3.7%),'성향과가치관'(3.4%)등의순으로집계됐다. 특히,면접중합격이바로결정되는지원자유형은'지원직무에대한열정이있는지원자'(48.1%,복수응답)가1순위였다. 또'직무역량과지식이뛰어난지원자'(37.5%),'자신감,활기등밝고긍정적인지원자'(34.7%),'인사등예의와태도가바른지원자'(28.9%),'커뮤니케이션능력이우수한지원자'(18.3%),'지원회사에대한관심이많은지원자'(13.5%),'외모,체격등인상이좋은지원자'(5.2%)등이뒤를이었다. 반대
<출처=뉴스1>앞으로전국25개법학번문대학원(로스쿨)이신입생을뽑을때입학정원의7%이상을사회적취약계층을선발해야한다. 이에로스쿨총정원2000명중140명은저소득층,농어촌학생,장애인,국가유공자등으로충원될전망이다. 교육부는8일이같은내용을포함한'법학전문대학원설치·운영에관한법률시행령'개정안이국무회의를통과했다고밝혔다. 개정안에따르면로스쿨은올해치러지는2019학년도입학전형부터전체입학학생수의7%이상을특별전형으로사회적취약계층으로선발해야한다. 특별전형대상은기존의'신체적·경제적여건이열악한계층'에'사회적배려가필요한계층'이추가된다.국가유공자나독립유공자자녀·손자녀등이이에해당한다. 이에따라현재로스쿨총입학정원2000명중140명이상은사회적취약계층으로선발한다.다만로스쿨별로전년도에충원하지못한결원을이듬해추가충원할수있기때문에실제입학생수는이보다늘어날전망이다. 지난해를끝으로사법시험이폐지되면서로스쿨이법조인이될수있는유일한통로가돼취약계층을배려하는규정을정비했다고교육부는설명했다. 교육부관계자는"기존에는입학생수의5%이상을특별전형으로뽑도록'권고'했지만이제는시행령에7%이상선발규정이명시된다"고말했다.
오는7월부터근로시간단축이단계별로시행되는가운데중소기업의피해를최소화하기위해주요선진국처럼탄력적근로시간제형태의보완책이마련돼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 미국·일본·프랑스등이특정기간동안'근로시간한도초과근무'를허용하는점을고려해중소기업피해를최소화하는대책을마련해야한다는것이다. 7일노민선중소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국내·외근로시간단축지원현황및정책과제'보고서에서제조업분야중소협력업체의위탁업체매출의존도는81.4%에달해중소기업의탄력적근로시간제단위기간을1년으로늘려야한다고제안했다. 보고서에따르면'납기단축촉박(34.1%)'이위탁업체와의거래주요애로사항으로꼽혀근로시간까지단축되면'제때납품'이더어려워진다는것이다. 노위원은"중소기업을대상으로탄력적근로시간제단위기간을1년으로확대할필요가있다"고주장했다. 탄력적근로시간제는특정단위기간에평균근로시간을준수하는것을전제로필요하면추가근무를허용하는제도로미국·일본·프랑스등선진국이채용하고있다. 미국,일본,프랑스의탄력적근로시간제최대단위기간은1년이다. 반면,우리나라는탄력적근로시간제의단위기간이2주(취업규칙)또는3개월(서면합의)로다른선진국보다짧다. 노연
올해국가직9급공무원합격자의여성비율이10명중5.3명으로2000년이후최고치를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6일2018년도국가공무원9급공개경쟁채용필기시험합격자6874명을확정하고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공개했다. 지난달7일치러진9급공채필기시험은20만2978명이원서를접수했고이가운데15만5298명이응시해31.4대1의경쟁률을나타냈다. 합격선은행정직군중일반행정직(지역서울·인천·경기)370.40점,일반행정직(전국)369.99점,교육행정직368.19점등이며기술직군은5개과목평균점수기준(100점만점)으로농업직78점,시설직(건축)75점,공업직(화공)74점등이다. <제공=인사혁신처>합격자의평균연령은28.4세였으며연령별합격자는▲18∼20세35명(0.5%)▲21∼22세207명(3.0%)▲23∼27세3440명(50.0%)▲28∼32세2095명(30.5%)▲33∼39세818명(11.9%)▲40∼49세255명(3.7%)▲50세이상24명(0.4%)등이다. 특히올해전체합격자가운데여성비율은53.2%에달했다.이는필기시험합격자의남녀비율을집계하기시작한2000년대들어최고치다. 여성합격자비율은2016년52.9%,2017년47.0%,2018년53
<출처=pixabay>우리나라의시간당노동생산이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운데최저수준인것으로나타났다.1위인아일랜드의시간당노동생산이88달러인데비해우리나라는34.3달러로38%수준에불과했다. 6일OECD에따르면지난해우리나라의시간당노동생산(GDPperhourworked)은34.3달러(2010년PPP기준달러)로전년(32.9달러)보다1.4달러늘었다. 이는2011년30달러를처음으로넘어선뒤매년꾸준히증가하고있는추세다.특히지난해에는구조조정에따른노동투입량감소,부동산경기활황등영향으로2010년(1.6달러)이후7년만에가장큰폭으로증가했다. 하지만다른선진국과비교하면여전히낮다.우리나라경제규모가10위권을유지하고있는가운데지난해시간당노동생산통계가집계된OECD회원국22개국중한국은17위에불과했다. 우리보다시간당노동생산이낮은국가는포르투갈,헝가리,에스토니아,그리스,라트비아등5개국뿐이다.한국의시간당노동생산은88달러로1위인아일랜드에비해38%수준이며,룩셈부르크(80.4달러)나노르웨이(80.4달러)보다매우낮다. 특히우리나라와국내총생산(GDP)규모가비슷한스페인은47.8달러로우리나라보다크게앞서고있다. 경제규모는선진국에크게밀리지않고있지만시간당생산순위가낮은것은생산성부진과함께고질적인야근문화가원인이라는분석이다
<출처=LG디스플레이공식블로그>구직자대부분이면접비의무화에찬성한다는의견을나타냈다.면집비용은4만~5만원이적당하다는생각이다. 또면접준비비용이어느정도부담은되지만취업을위해서라면감수할수있다고밝힌구직자들도절반이상을넘었다. 2일커리어에따르면구직자490명을대상으로진행한‘면접비의무화’관련설문조사에서응답자의83.5%가‘면접비의무화에긍정적으로생각한다’고밝혔다. 그이유로는‘경제적인부담을덜수있어서(38.4%)’가가장많았다.이어‘이제야올바른면접문화가형성될것같아서(31.8%)’,‘면접결과가좋지않아도위로가될것같아서(19.6%)’,‘면접비때문에면접의수준과질이높아질것같아서(10.3%)’순으로이어졌다. 면접비지급방식은‘현금지급을선호한다’는의견이83.6%로압도적으로많았고‘상품권제공’12.5%,‘계좌입금’3.9%였다. 반면‘면접비의무화에부정적으로생각한다(16.5%)’고밝힌이들의절반이상은‘구직자입장이지만면접비지급이의무는아니라고생각해서(56.8%)’를그이유로
<제공=소네트>스타트업이자체개발한부품을사용해자율주행차임시운행허가를받고도로위를달리게됐다. 국토교통부는자율주행인공지능전문스타트업소네트의자율주행차에대해임시운행을허가했다고3일밝혔다. 이번에소네트가임시운행을허가받으면서현대자동차,삼성전자,SKT등을포함한총45대의자율주행차가전국을주행할수있게됐다. 소네트는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연구원이지난해10월창업한기업으로자율주행에필요한소프트웨어를개발하고교육및컨설팅사업을진행하고있다. 소네트의이번자율주행차는자체개발한소프트웨어를탑재해카메라로인지한이미지영상을처리하고차량을제어하며자체개발한차선인식방식(이하알고리즘)을활용해자율주행을돕는다. 소네트는향후자율주행알고리즘을자유롭게테스트할수있는자율주행표준기반(플랫폼)을제작하고,자율주행을가능하게하는자율주행키트(시스템일체)를개발할계획이다. 국토부는민간의기술개발을지원하기위해임시운행허가제도를2016년2월도입하고,자율주행에필요한정밀도로지도를무료로제공하는등연구목적의실제도로주행을지원해왔다. 또한자동차제작·통신·부품사등다양한업계의대·중·소기업들이협력할수있도록‘자율협력주행산업발전협의회’를발족해학술토론회등업계간만남을주선하고있다. 국토부
취업박람회에서구직자들이취업정보를보고있다.<출처=뉴스1>고용창출을위한정부일자리사업이1분기에연간목표의3분의1이상집행된것으로나타났다. 하지만청년실업률은올해처음으로두자릿수를돌파해당분간어려운상황이지속될것으로보인다. 김용진기획재정부2차관은4일서울지방조달청에서열린'2018년도제4차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올해집중관리분야인일자리사업예산10조7000억원가운데35.8%인3조8000억원이1분기에집행돼목표(34.5%)를1.3%p초과달성했다고4일밝혔다.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은관리대상예산38조9000억원가운데28.4%인11조원이1분기에집행됐다.SOC사업의경우상반기집행률목표가59%다. 정부가조기집행대상으로지정한올해전체예산을기준으로보면280조2000억원가운데3월말까지31.0%인87조원이집행돼3월집행계획81조7000억원(29.1%)대비5조3000억원(1.9%p)초과했다. 김차관은1분기실질국내총생산(GDP)이지난해4분기보다1.1%증가하는등성장세가유지되고있다고밝혔다. 하지만최근수출·생산·투자는전분기의기저효과로감소했다고덧붙였다. 김차관은"특히3월고용은실업률상승등으로녹록히않은상황이지속되고있다"며"청년의경우에는취업자수증가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청년일자리창출및청년창업지원을활성화를위한의견청취에나선다. 3일김흥빈공단이사장은청년일자리창출및청년창업지원의실효성확보를위해군산에위치한청년몰'물랑루즈201'을방문해현장의목소리를듣고이를바탕으로기존사업내용을보완하겠다고밝혔다. '물랑루즈201'은군산공설시장2층전문식당가에위치한청년몰로,2016년공단의청년몰조성사업에선정되며같은해7월부터문을열었다. 공단에따르면군산공설시장은청년몰조성후일평균방문고객이2000명에서2500명으로약25%증가했고,주간매출액도5000만원에서6500만원으로약30%늘어났다. 공단은지난2015년부터'청년상인육성사업'을시범사업으로시작해2016년에청년몰조성,청년상인창업지원등의사업지원을본격화했다. 우선공단은창업초기청년상인들의안정적인기반마련을돕기위해상가임대료를1년에서2년으로확대지원한다. 또한사업지원후사후관리를지원하고자'스타트업지원단'을구성,컨설팅을통해관련전문지식및기술등을제공하고,온·오프라인홍보대행도진행하는등청년상인들이시장경쟁력을가질수있도록사후관리를강화할방침이다. 김흥빈이사장은"청년들이각자의길을열어갈수있도록옆에서더열심히도와야겠다는책임감을느낀다"며"공단은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