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더민주ㆍ의정부4)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무원 소방기관 평가 등에 관한 조례안」 및 「경기도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321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먼저 「경기도 공무원 소방기관 평가 등에 관한 조례안」은 소방기관의 재난안전관리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평가계획 수립 및 정기 및 수시평가를 통한 평가의 방법을 정했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실무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하도록 했으며 평가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표창 및 포상을 할 수 있도록 정했다. 또, 「경기도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법령 등에 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의 수집·이용이 금지되고, 유출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의 별지 서식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하고 ‘생년월일’을 기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원기의원은 “소방사무는 경기도민의 재산권과 생명권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공익성이 높은 중대한 부분인 만큼, 소방기관의 평가를 위한 독립적인 조례의 제정이 필요했으며, 대내외 전문가가 평가에 참여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그 평가결과를 도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소방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의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 1차 공급에서 제기됐던 고객 불편을 해소코자 2차 공급부터는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인터넷 청약시스템에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 주택임대차계약시 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계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오는 8월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해 2차 공급부터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11월에 예정된 2차 공급은 수원, 남양주 등 수도권 인기지역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사는 새로운 청약시스템을 통해 도민의 청약편의는 물론, 따복하우스의 청약 경쟁률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따복하우스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신혼부부, 청년층, 고령자 등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안정을 위해 건설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1만호를 건설할 예정으로, 입주자들은 최대 10년까지 주변 임대료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영만 의원(더민주ㆍ오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물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개정조례안은 ‘물순환 회복’에 관한 사항을 보완하고, 통합 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물관리의 기본원칙에 ‘물순환 회복 원칙’을 명시하고,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에 ‘물순환 회복 추진 방안’, ‘재원 투자에 관한 계획’을 포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송영만 의원은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물을 마시고, 생태환경보전에 있어 가장 근원적이고 기본적인 사항은 물에 대한 관리임을 강조하고, 가뭄·홍수 발생과 수질악화 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보전을 위해서 물관리와 관련된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송영만 의원은 “‘물순환 회복’으로 도심하천의 하천수량 확보와 실효성 있는 물관리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물관리 정책 추진과 통합 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본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전하며, “향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생태환경보전에 보탬이 되고자 물관리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을
경기도의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제32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경기도기 게양 지원 조례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조례안과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또, 각 위원회별 현장방문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사업자 선정 논란과 관련해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체계 구축, 글로벌 수준의 윤리의식 정립, 부사장 책임경영 등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공사는 먼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제안서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평가위원회의 내부위원을 원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민간사업자 및 건설기술용역업자(기술자평가 또는 기술제안서평가 대상용역)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시 현재 내부위원이 40 ~ 70% 비율로 평가위원회에 포함돼 있지만, 이를 전부 외부위원으로 교체해 평가위원들의 독립성·투명성 강화 및 평가개입을 원천 배제하고 학계,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외부위원) 평가에 따른 신뢰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17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28일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및 부패영향평가를 실시 후 이번 달까지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10일 수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용학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서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청렴서약을 통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근절, 공정하고 공평한 업무수행 등 365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임두순 의원은 5일 경기도가 남양주시로 내려 보내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며, 그동안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완료 여부가 불투명 했던 ‘도농사거리 경관광장 조성사업’이 올 해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임두순 의원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20년 인구 100만 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시 이미지를 제고해 편안하고 휴식 공간 및 오픈스페이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은 도농동 250-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338백만 원을 들여 2008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9년에 걸쳐 추진되고 있었으며, 사업비 미확보액 1,400백만 원을 확보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재정지원을 요청해 온 상태였다. 임두순 의원은 “남양주시는 서울시 면적의 75%에 달하는 넓은 땅이면서 다핵화 구조로 생활권이 분산, 지역간 불균형 해소가 최대 과제로써,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 문화체육시설 확충이 최우선”이라면서, “동 사업을 토대로 남양주를 통과하는 내․외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 및 명품도시 이미지 창출한다면, 이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약 200톤의 쓰레기가 팔당호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5일부터 신속한 수거 작업에 나선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수자원본부는 12명의 직원과 청소선, 바지선 등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5일부터 7일까지 팔당댐 앞 쓰레기를 시작으로 유입 쓰레기 전량을 수거할 계획이다. 또, 작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팔당댐 수력 발전소와도 협조할 예정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이라는 중요성을 감안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거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팔당호로 유입된 쓰레기 200여톤은 지난 2016년 같은 기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1,000톤)의 20% 수준이다. 이는 오랜 가뭄으로 계곡 등에 행락객들이 줄어들고, 지난해 장마로 상류지역의 초목류가 많이 제거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경기도 G마크 인증 관련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102개소의 경영체에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등 도내에 사업장을 갖춘 119개 경영체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뒤 현장 확인과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G마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생산시설, 품질관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농식품에 부여하는 경기도 고유의 우수식품 인증표시다.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Guaranteed)한 우수(Good)하고 환경친화적(Green)인 농식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G마크 인증을 받은 도내 농특산물은 쌀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까지 1,500여개 품목으로 280개 경영체가 생산·유통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출범 17년 만에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을 만큼 파워브랜드로 성장했다. ‘G마크’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과 위생 안전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인증절차부터 까다롭다. 도내 농·특산물에 한해 각 업체가 관할 시장·군수에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호겸(더민주․수원6) 의원이 「수산자원 및 어업인 보호를 위한 바다모래 채취 중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건의안은 수산자원 종의 생태적 특성을 무시한 채 무분별한 바다모래 채취로 인해 어족자원 및 어업활동에 피해를 주는 바다모래 채취가 전면 금지 되도록 촉구하기 위함이다. 건의안에 따르면 남해 및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바다모래 채취는 해양생태계의 파괴와 수산자원 고갈로 인한 어업활동 피해를 야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바다모래 채취로 인한 어장 파괴와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채취 해역 복원과 어업인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바다모래 채취를 용인하는 정책을 철폐해 골재채취단지 및 연안 등 바다로부터 모래를 공급하는 것이 손쉽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바다모래 채취를 전면 금지하는 법과 제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조례안은 7월에 열리는 제321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젝트인‘2017년 경기도시공사 민간협력 기술개발사업’과제 공모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 공모는 공사가 기술개발능력은 있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분야는 도시개발, 주택건설 2건이다. 선정된 업체는 공사가 총 개발비의 70%(최대 7천만 원)를 지원하며, 개발 성공시 공동특허 취득 후 공사사업에 적용하게 된다. 또한, 기술개발완료 후 우수기술에 대해 추가 기술개발비용 지원, 시험시공 공개 모집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이며, 경기도시공사 본사에서 방문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6월 28일부터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필용 경기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이번 민간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이 우리공사 사업에 활용되어 상호간에 윈-윈(Win-Win)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GICO 민간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시범 추진해 올해 초 ‘도시개발분야 – 개폐식 루버형 방음판 개발’, ‘주택건설분야 – 생활안전 매립
경기도가 ‘일자리상황판 TV채널’을 개설해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 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70만개 창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일자리 분야 주요 지표와 추진상황을 청내 방송을 통해 한눈에 살피고,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일자리상황판 TV채널인 ‘경기일자리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일자리채널’은 실제 오프라인용 상황판의 경우 특정 장소에만 설치돼 모든 직원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이 채널은 도지사 집무실부터 모든 부서 사무실(남부/북부)에서 공직자들이 언제든지 일자리정책 상황을 점검·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청 내 TV채널(수원 84-1번, 의정부 17-1번)을 통해 상시 반영된다. 이 채널에는 ①일자리 상황(고용률 등 5개 항목), ②일자리 창출(취업자증가 등 3개 항목), ③일자리 질(비정규직 등 4개 항목), ④ 경제지표(수출입액 등 3개 항목)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기일자리채널’은 지난달 청와대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상황판’과 큰 틀에서 동일성을 유지하되,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8일 경기도 수원을 찾아 민생현장 방문 등을 진행한다. 국민의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당 비대위는 28일 오전 국민의당 경기도당에서 경기현장비상대책위원 회의를 갖고, 경기도당 지역위원장, 시·도의원 간담회 및 수원정자종합시장 민생현장을 방문 할 예정이다. 박주선 비대위원장,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 이찬열 비대위원, 이언주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및 경기도 시·도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생현장 방문 후에는경기도 수원지역 5대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