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고윤화)이 천리안위성 1호의 뒤를 이을 차세대 정지궤도 기상위성에 탑재될 기상탑재체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위성체와의 조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기상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차세대 기상탑재체는 지난 4월, 미국 로체스터에서 우주환경시험을 통과하고 5월 2일 국내로 입고되어 약 2주 동안 탑재체 성능 시험을 완료함에 따라 최종 차세대 기상탑재체 개발을 완료했다.기상청은 4개 부처(△기상청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차세대 기상위성(GK-2A, 천리안위성 2A호)개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2년부터 차세대 기상탑재체를 개발해 왔다.차세대 기상위성은 16채널의 관측 채널로 10분 이내에 전 지구 촬영이 가능한 고성능 기상관측센서가 장착된 위성이다.차세대 위성은 천리안위성과 동일한 위치(동경 128.2°)에서 한반도와 동아시아 및 호주를 포함한 전 지구영역의 기상현상을 관측해 기상예보 및 태풍, 호우 등 위험기상과 기후변화 감시에 활용될 것이다.2010년 6월 발사된 천리안위성은 애초 2년여 추가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수명 종료 여부는 2020년 초에 결정 예정이며 수명 종료가 결정되면 정지궤도보다 먼 바깥 궤도(우주 폐기
2018년 2월 18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 특허기술이 주목받고 있다.특허청은 한자릿수에 불과하던 동계올림픽 종목과 관련된 시뮬레이션 기술 특허출원이, 2015년 이후 10건 이상 출원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 분야의 지난 5년간 특허출원을 종목별로 살펴보면 스키(21건, 최다출원), 스키점프(5건), 스노보드(4건) 같은 설상경기종목이 전체 출원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슬라이딩 종목인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빙상경기인 스케이트는 각 1건씩 출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출원주체별로는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12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7건으로 뒤를 이었다.등록된 시뮬레이션 특허를 살펴보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스키활강코스에 따라 최적의 활강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의 활강 훈련장비 △실제 슬로프에서 취하는 스키자세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상에서 비교 분석해 올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훈련하는 트레이닝 시스템 등이다.또 시속 120km 이상으로 달리는 슬라이딩 종목은 △디스플레이에가상현실 영상에 따라 주행자세, 방향전환, 무게 중심을 잡는 훈련 장비 △가상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등 전세임대주택 1순위 입주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시기와 관계없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 또는 해당 주민센터에 언제든지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여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임대 즉시지원 제도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는 전세임대주택 1순위 입주대상자에게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시기와 관계없이 곧바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이 제도를 통해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전세임대주택에 1순위로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가져야 하고, 주거지원의 시급성도 인정돼야 한다.주거지원이 시급히 필요한지 여부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 신청자의 거주지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판단하게 된다.전세임대주택의 신청절차는 입주대상자 본인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 또는 해당 주민센터에 직접 지원을 요청하거나 사업시행자 등이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또한 초록우산어린
KT(회장 황창규)는 최근 인천광역시 송도의 복합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적용한 것을 계기로 스마트빌딩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KT는 ‘트리플 스트리트’에 사물인터넷(IoT)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건물 통합관제, 스마트 주차관리스템, 긴급 비상벨 솔루션 등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쇼핑을 지원한다.KT는 ‘트리플 스트리트’에 건물 통합관제 솔루션을 적용하여 화재, 방범, 전력, 안전 등 시설관리에 필요한 전반의 사항들을 관제실에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분산된 시설의 자산 정보를 통합해 관리하고 관리 업무의 표준화 및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주요 시설장비에 QR코드를 부착해 시설물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장비의 점검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KT는 ‘트리플 스트리트’에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카메라 영상인식 기반의 주차유도 및 방문객들을 위한 무인 주차유도도 가능해 주차공간을 찾는 시간과 노력을
대기배출시설이 고장 났는데도 이를 방치하거나, 허가받은 양의 3배 이상을 생산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한 아스콘 제조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3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도 남부지역 11개 시군에 위치한 29개 아스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1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18개 업체에서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1건 ▲대기배출시설 부식・마모 방지 10건 ▲대기방지시설 훼손 방치 5건 ▲변경신고 미이행 등 기타 3건 등 총 19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광주시 소재 A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불법으로 아스콘을 제조하다 적발돼 조업중지 10일의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 됐다. 양평군 소재 B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이 부식・마모 됐는데도 그대로 방치해 다량의 먼지가 시설 외부로 유출돼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C업체는 연간 최대 4만9995톤의 아스콘생산을 조건으로 인허가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3.4배가 넘는 17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알 가공업소, 빵 제조업소 등 66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 식용란 유통과 사용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산란계 부족과 행락철 수요 증가 등이 겹치면서 최근 계란 값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특사경은 계란 값 상승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수입된 외국산 계란과 가공품이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불량 식용란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특사경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특란 1판 30개 기준으로 도내 계란가격이 5월 현재 7,966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집중단속기간 동안 ▲불량 식용란 사용 및 판매·취급 행위 ▲무허가(신고) 형태의 영업 행위 ▲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무표시) 계란 판매 ▲유통기한 경과 식용란 판매 및 판매 목적 보관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도 특사경은 불량 식용란 사용업체 적발에 대하여는 산란계 농장까지 추적조사를 통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처분으로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만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계란은 국민의 주요 먹거리인데 수급 불균형을 틈타 불량 계란을 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에서는 2017년 나라사랑 앞섬이 일환으로 ‘보훈탐험 나라사랑 원정대’를 15일 발대했다. 나라사랑 앞섬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국가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재능 기부 봉사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에서는 경기 수원시 창현고등학교 popcorn 만화창작부에서 활동하는 학생대표 3명이 참석했다. 앞섬이 학생들은 경기남부보훈지청 공무원 연구모임과 연계해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탐방기를 만화로 제작, 교육 자료로서 관내 학교와 지청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지청 관계자는 “나라사랑 앞섬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주체가 돼서 나라사랑 정신을 실현하며, 이러한 과정 중에 자신들의 재능을 찾아가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최지용)는 15일 수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기도 따복기숙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오전에 방문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수원시 영통동 소재)에서는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심정애)과 센터장(장원자)으로 부터 각각 수원시 복지‧여성 정책현황과 센터 주요현황을 듣고 질의‧답변 및 현장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99년 개관한 이래 현재 한국 YWCA연합회후원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으로, 여성 전문 직업훈련교육과 동아리활동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 방문한 경기도 따복기숙사 리모델링 공사현장(舊 서울농대. 상록사, 수원시 서둔동 소재)에서는 공사 개요와 진행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149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따복기숙사는 도내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숙사로 작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말 기준 공정율은 약 60%수준이다. 올 7월말 준공 후 9월초 입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용은 월 13만원(3인실)에서 19만원(1인실)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지용 위원장은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산사태 예방ㆍ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풍, 장마,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빈번한 우기가 도래됨에 따라 산림재해를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의 광범위한 수도권 지역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어 동시다발적인 위험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신속한 정보 수집과 대응을 위해 지난 해 구축한 ‘산림재해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산사태 위험지도·산사태 취약지역·사방시설 등에 대한 GIS 공간정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 주요 산림의 CCTV 영상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상황 판단을 통해 기민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산사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소는 현재 70% 공정율로 5월 말 이전 완료 예정이며,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장, 임도, 산지전용지, 산불피해지 등 180여 개소는 공무원 및 산사태 현장 예방단(4개단 18명)을 투입해 6월말 이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5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경기도 화성동탄2신도시 사업지구 내 76-1블록으로 부지면적3만 5,000㎡에 총 995호가 공급된다. 이번 사업지구는 기존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의 일반형뿐만 아니라 주변 산단근로자의 수요를 고려한 산단형을 혼합해 다양한 입주자가 거주할 수 있다. 세대수는 일반형 460호, 산단형 535호다. 이번에도 기존 사업지구와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민관이 공동 시행하는 공모방식으로 민간사업자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해2020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 차원의 임대료 지원 등을 결합, 주거비 부담을 낮춘 경기도 고유의 주거정책으로 'BABY 2+'는 아이를 둘 이상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출산에 따라 주거비 경감 및 길어진 거주기간 지원 ▲넓어진 신혼부부 거주공간 제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안양4)은 10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과 지역의 역할(세계의 접경지역과 경기도) 국제 학술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환영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오늘 학술대회에서 세계 접경지역의 사례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분단과 경계를 넘어 초국경의 진정한 지구촌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대화가 없고 교류가 없으면 단절이 되듯이 남북관계도 마찬가지”라며, “대화를 통해 불안과 단절을 극복하고 다시 평화를 추구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경기도의회 9대 후반기 의정활동에서 자치와 분권, 연정, 경제민주화, 문화예술, 평화, 다섯 가지 시대적 가치를 통해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는 대결과 갈등의 ‘분단’에서, 동일성과 차이가 공존하는 ‘경계’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각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와 신한대학교가 주최하였으며 국내외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다산신도시(진건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주상1)의 복합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공모방식은 사업신청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을 평가해 용지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참가 자격은 단독 또는 5개 법인이내 컨소시엄이다. 공모대상지의 총 면적은 42,545㎡이며, 용적률 350% 이하(주거부문 300% 이하), 건폐율 60% 이하, 최고층수 30층 이하로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이다. 총 967세대의 아파트 및 상업시설을 건설할 수 있고, 상업시설에는 대형마트,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등의 판매시설이 입점 가능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다산역(가칭) 개통시 20분 내 서울 진입이가능하고, 30분이면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왕숙천 주변 수변공원에서 선형공원을 거쳐 중앙공원 및 문재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과인접해 있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의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공모일정은 5월 25일 사전등록, 7월 25일 공모신청서 접수 후 7월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9~10월경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