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배수문위원장(기획재정위원회/과천)은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화훼협회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화훼협회 및 경기도 농정해양국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유면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지병으로작고하신 故김정섭협회장을 대신한 김충헌 경기도화훼협회 사무국장, 서동훈 과천시화훼협회장과 이홍천 과천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작년 세월호 참사와 올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받은 화훼농가 지원 방안과 판로 개척, 스마트팜 지원 등을 논의 했으며, 경기도와 협회 간 정책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3,312개소 점검(전체의 67.3%), 259개소 적발(위반율 7.6%) 위반율 7.6%는 최근 5년간 평균 위반율 4.9%보다 2.6%p 높은 수치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입체적인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가동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 점검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는 올해 점검 대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915개소 가운데 67.3%인 3,312개소를 상반기(6월말)에 점검하고, 유해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259개 위반업소(위반율 7.6%)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반율 7.6%는 최근 5년간 평균 위반율 4.9%보다 2.6%p 높은 수치로, 도는 이에 대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입체적 환경오염감시체계’가 빛을 발했다고 분석했다. 도는 올해부터 기존의 획일적인 점검방식을 탈피해 공단 지역의 대기, 수질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하천이나 대기에서 특정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해당 공단의 해당 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이다. 실제 도는 올해 도내 52개 산단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특정 물질이 검출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경기도의회 임채호(새정치민주연합, 안양) 의원은 악취방지시설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경기도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임채호 의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악취민원은 2012년도 2,823건·2013년도 3,384건·2014년도 3,558건에 해당되고, 이 중에서 약 70%가 악취관리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발생하였다. 현재 사업장에서 악취가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배출되는 경우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강제할 수는 없다. 또한 현행 조례에서 악취방지시설의 재정 지원 대상은 악취방지법에서 신고대상시설로 규정된 사업장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악취관리지역 외 지역의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까지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용은 8천만원 이하, 개선비용은 4천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하는 것이다. 임채호 의원은 “악취관리지역 외 지역에서 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
경기도가 도내 7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13억 중국 거대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현지시각 6일 오전 11시 중국 상해 소재 신국제전람중심(SNIEC) N2관에서 ‘2015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해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고봉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 배창헌 중소기업센터 통상지원본부장, GBC 상해 김기려 소장, 한석희 주 상해 대한민국 총영사, 코트라 이민호 상해무역관장 및 중국 상해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첸 부회장, 남경시 공업상업연합협회 치엔웨이빙, 심천 리드(REED) 전시유한회사 지앙청원 회장, 중국경공업공예품진출구상회 왕종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지페어(G-FAIR) 상해’에는 지난해 40개사보다 30개사가 늘어난 70개 도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총 1,700여 명의 중국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상해는 경기도 인구의 두 배 가까이 되는 2,500만 명이 살고, 중국 전체 소비액의 20%를 차지하는 화동경제권
경기도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지역연고육성산업)사업단을 통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 ‘2015 화장품산업 분야 사업화기업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11개의 도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산재돼 있는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 해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개의 도내 기업은 ▲최근 강화되는 기술무역장벽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허가등록지원(4개사), ▲급변하는 소비자의 수요패턴 변화에 부합하는 제품의 리뉴얼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4개사)과 제품패키지(디자인) 제작(2개사), ▲기업 및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용 인쇄물 제작(2개사) 등 4개 분야에서 5개월간 각 분야별로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해외 인허가 항목이 새롭게 추가돼 수혜기업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경기도가 도내 1,2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길 안전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971개교에 2,341건의 문제점을 발굴, 이 가운데 1,482건을 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경기도와 시·군 감사관실 직원 30명이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녹색어머니회 협조를 얻어 실시했다. 조사결과 시설개선이 1,68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CCTV개선 257건, 신호체계 등 운영개선 191건, 주정차 위반 184건, 노상주차장 폐지 13건, 통학구역 조정 11건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도는 이 가운데 시설개선 1,175건, 주정차 위반 164건, 신호체계 등 운영개선 87건, CCTV개선 49건, 노상주차장 폐지 5건, 통학구역 조정 2건 등 총 1,482(63.3%)건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해결되지 않은 859건은 관리카드를 작성해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해결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어린이 보호구역인데도 1개 차로를 불법 주정차 차량이 점거하면서 사고위험성이 높았던 안산시 정지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앞의 차로수를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줄이고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불법 주
오는 10~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인니 자카르타 방문 경기도가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10월까지 정상 회복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가운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도는 관광업계,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실무단을 구성해 오는 10일부터 4박 6일간 현지에서 ‘메르스로부터 안전하고, 매력 넘치는 경기관광’을 소개하고 여행사 간 1:1 여행상품 판촉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무단은 10일 현지 관광동향 수집, 개별 세일즈를 시작으로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1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주요 언론인, 관광업계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현지지사가 참여하는 ‘트래블 세미나’와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무단은 인기 예능·드라마 촬영지, 세계문화유산, 테마파크, 체험 프로그램 등 주요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일본, 중국에 이어 떠오르는 신흥 관광시장으로, 이번 해외세일즈를 통해 메르스로 인해 고통 받는 도내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할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
경기도의회교육위원으로 활동중인 송낙영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냠양주 제3선거구)이 경기도교육청 관내 모든 초·중·고의 교장·학부모대표·학생대표를 대상으로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일선 학교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학교환경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한 것으로 학교의 각 주체별 요구사항도 아울러 파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정된 교육청 예산을 적시에 꼭 필요한 곳에 선제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본 설문조사에 대해 송낙영 도의원은 “이번 설문조사는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8월말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관내 2,280개의 초·중·고에 대한 학교환경개선 우선순위 요구사항이 한눈에 파악될 것으로 보여, 예산편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신고 접수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설치한다. 경기도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기업 SOS상담센터내에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관련 법률상담자문과 불공정 거래 신고 접수, ▲조정지원과 소송지원 업무, ▲분야별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공정경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처리한 불공정거래 처리건수인 2,140건의 27%인 579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수준”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업무처리가 대형사업 중심으로 이뤄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도 차원의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날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식에 이어 2시 30분부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경제민주화
경기도는 오산공군기지(평택시 소재)에서 오는 6일 실시되는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 관련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한미합동실무단(Joint Working Group) 현장조사에 도 소속 바이러스 담당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참여결정은 지난 29일 열린 SOFA 합동위 실무단 전체회의에 따른 것으로, 현장조사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도 관계자는 “대다수 미군기지가 도내에 주둔해있고, 이번 사고발생 지역이 도 관할구역인 만큼 사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실무단 활동과 조사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제의했다.”고 참여결정 경위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현장조사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박사급 연구관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달 15일부터 한미합동실무단에 참가하고 있다. 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특별요청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도 관계자에게 도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SOFA 합동위원회 배석을 지시한 바 있다. 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바이러스 전문가가 현장조사에 참여하는 만큼 탄저균에 대한 위험
도, 국토부·기재부에 2016년 상반기 착공 건의 방침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주요 공약 사업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수원·인천 고속철도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분석결과‘KTX 수원역 출발’ 사업의 비용편익분석(B/C)이 1.42(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비는 2,87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으며, 1일 왕복 34회운행 시 이용객은 2020년 기준 하루 1만 5,872명으로 예측됐다.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2016년 개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서~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을 연결(4.67km)하는 사업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국회의원이었던 2012년부터 추진한 정책이기도 하다. 이 두 노선이 직접 연결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 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
구리시 토평동과 수택동을 잇는 별내선 3공구 사업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별내선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일괄입찰 기본설계 적격심의를 7월 31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주) 컨소시엄 90.25점, 지에스건설(주) 컨소시엄 83.25점을 각각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후 이들 2개 업체에 대해 조달청 가격 심사를 실시한 후, 8월 중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는 설계심의분과위원, 발주청(철도건설과) 및 입찰참가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설계에 대한 충분한 비교·검토와 진위여부 확인 등 심의의 내실화를 위한 ‘업체 간 토론회’도 진행했다, 아울러, 심의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사전설명회를 실시하고, 7월 24일에는 현장답사, 공동설명회, 기술검토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평가와 관련한 모든 자료를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온라인 턴키마당에 공개했다. 도는 8월중 대우건설, 한화건설, 고려개발을 대상으로 6공구(구리 사노동~남양주 별내동)에 대한 일괄입찰 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9월 심의에는 4공구(구리 수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