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오는 3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수도권 지역 아동복지센터 및 다문화 가족 등에 속한 어린이가 참여하는 ‘공기사랑캠프’를 개최한다. 다문화, 조손 및 한 부모 가족 등에 속한 교육 복지 대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기사랑캠프’는 2012년부터 매년 수도권대기환경청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공기사랑캠프’는 국립과천과학관 내 천체관측소와 곤충생태관 탐방, 환경 그림 놀이 및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늘부터 6월 26일까지 약 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도권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소속되어 있거나 다문화 가족 등에 속한 교육 복지 대상 중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10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해당 누리집(blueskyday.kr)을 이용하면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중식 및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기사랑캠프를 통해 미래 환경의 희망이자 주역인 어린이들이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국외연수 기간 중인 6월 5일 브라질 꾸리치바시 도시계획연구소(Instituto de Pesquisa Planejamento Urbano de Curitiba)를 공식 방문했다. 도시계획연구소(IPPUC)는 꾸리치바시 소속으로 1965년 설립돼 190명의 도시설계사와 건축가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도시계획연구소(IPPUC)는 꾸리치바시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토지이용계획 및 공공교통을 중심으로 도시계획 프로그램을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또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상 공업지역은 바람의 방향을 고려하여 배치시킨다. 특히 노약자, 보행자 위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했고, 도심지 내 차량의 속도를 40km 이내로 제한하여 보행자 중심도로를 추진하고 있다. 이효경(더민주ㆍ성남1) 위원장은 “도시계획연구소와의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경기도의 환경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안양4)은 23일 안양 수촌경로당에서 열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관양1동은 골목길이 협소해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화재 예방에 주민 관심도를 높여 더욱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5년간 화재 중 주택화재가 19%, 인명피해율이 60%에 달한다”며, “주택용 소화기 보급률(현 39%)을 더욱 높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명예소방관 위촉식과 현판식을 마친 정 의장은 직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나서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사라져 가는 명절인 단오 풍습을 체험하는 ‘화성사우(華城四友), 어린이 단오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예로부터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시기이며 여름이 시작되는 큰 명절로 여겨졌다. 수릿날·중오날·천중절이라고 불리며 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들이 많이 행해졌다. 이번 행사는 수원전통문화관과 어린이도서관의 부서간 협력사업으로 단오의 세시 풍습을 체험하며 건전한 여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참여 프로그램이다. 창포물 머리감기를 비롯해 ▲단오부적 판화 찍기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단오선(부채) 만들기 ▲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 만들기 ▲가족과 이웃의 장수를 기원하며 나눠 먹었던 단오음식 수리취떡 만들기 ▲제호탕 시음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급별 토너먼트(개인/팀)를 통해 단오장사 씨름왕을 선발하는‘어린이도서관배 단오 씨름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풍습이 사라져 가는 시기에 우리 민족의 풍습을 어린이들에게 느낄 수 있게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3일 남양주시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도정점검회의에서 “남양주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오늘 또 의정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최근 거제도, 울산, 청주 등에서 발생한 크레인 관련 사고를 언급한 뒤 “도내 공사장 타워크레인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부단체장과 대책회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24일 오전 도내 시·군과 대규모 건설공사장의 긴급안전점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4시 경기도 남양주시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18t 타워크레인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과 KB국민카드가 16일부터 이틀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썸므라옹톰 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KB 해피 프렌즈(KB Happy Friends) 나눔상자’ 100개를 전달했다.‘KB 해피 프렌즈 나눔상자’는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티셔츠, 청바지, 점퍼 등) △신발(운동화, 슬리퍼 등) △학용품(연필, 지우개, 공책, 가방 등) △영문도서 △장난감 △위생용품(비누, 치약 등) 등의 물품을 담아 제작했다.양일간 진행된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 권훈상 이사장,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 강남채 부장 및 캄보디아 프놈펜과 썸므라옹톰 지역 주민 400여명이 함께했다.KB국민카드는 이번 100상자를 시작으로 매월 임직원들의 물품 기증을 통해 연말까지 총 1,000개의 ‘KB 해피 프렌즈 나눔상자’를 제작 해 캄보디아에 보낼 계획이다.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캄보디아 구호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는 KB국민카드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KB해피프렌즈 나눔상자가 도움이 필요한 캄보디아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인 ㈜가온소프트(대표 임화섭)가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26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층 307호에서 ‘모바일 기술 및 ERP를 활용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공동 세미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 동향 및 기술 트렌드를 전망하고 더존비즈온의 ERP를 활용한 기업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 및 사례와 다양한 기업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을 기반으로 미국 및 한국에서 수행한 모바일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서 기획됐다.가온소프트 박성민 전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가온소프트 박성원 팀장, 서보성 팀장, 더존비즈온 이병욱 부장이 총 3개의 세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접근 방향과 IT 기술 융합 △더존비즈온 ERP를 활용한 모바일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최근 가온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한 국내외 기업 사례 및 등에 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지난해 양사는 기업용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모바일 사업 전반에서 신규 비즈니스
LG전자가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실속형 아웃도어 스마트폰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LG전자는 26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LG X 벤처 (LG X venture)’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이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도 순차 출시 예정이다.‘LG X 벤처’는 야외 활동으로 물기나 이물질에 노출된 상황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이 제품은 美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일명 ‘밀리터리 스탠더드 (Military Standard)’를 획득했다. 낙하 테스트는 물론 저/고온, 고습, 진동, 일사량, 저압 등 총 14개 테스트를 ‘통과(Pass)’했다.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와 동일한 수준이다.‘LG X 벤처’는 ‘비산 방지(Shatter-resistant)’ 처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이 적용됐다. IP68은 1.5m의 수심에서 30분 이상 정상 작동할 때 획득할 수 있는 등급이다.‘LG X 벤처’에는 야외 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이 제품의 전면에는 5MP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도 탁 트인 자연을 배
기업형 글로벌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하는‘Consensus 2017 Blockchain Summit’행사(5월 22~24일)에서 삼성SDS가 한국 기업 최초의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EEA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JP모건, ING 등 3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블록체인의 핵심 프로토콜인 이더리움(Ethereum)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출범한 글로벌 단체다.EEA는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자사의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인 Nexledger TM 를 기반으로 디지털신분증 및 지급결제서비스 등을 개발한 역량과 삼성카드의 디지털지급서비스 등에 적용해 실제 운영하고 있는 사례 등을 높이 평가해 회원사로 선정했다.삼성SDS는 이번 EEA 참여를 통해 NexledgerTM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선진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게 목표다.특히 모든 경제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각종 계약을 디지털화하고 위·변조 걱정 없이 계약을 이행할 수 있는‘스마트계약(Smart Contract)’모듈을 확
경기도 굿모닝하우스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변모한다. 경기도는 17일 오전 10시 굿모닝하우스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 윤화섭 의원과 경기도문화재단 설원기 대표를 비롯한 도내 문화예술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누구나갤러리’개관식을 개최했다. ‘누구나갤러리’는 굿모닝하우스에 올해 새롭게 조성된 전시공간으로, 굿모닝하우스의 구조를 있는 그대로 활용한 3개의 전시실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도는 이날 ‘누구나갤러리’ 조성과 굿모닝하우스의 개방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로 8월 27일까지 </un:locked/ 공공의 집>展을 연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47년간 권위의 상징이자, 베일에 싸인 역대 도지사의 사적공간에 아티스트들의 자유로운 시선으로 생각의 벽을 허무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노순천의 <굿모닝 Good Morning> ▲권순엽의 <아트:팟 ArtPot> ▲이은선의 <콜렉티브 블루 Collective Blue> ▲박여주의 <푸른 하늘 은하수 Blue sky in the
경기도의회는 17일 도내에서 활동 중인 지방재정분야 식견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3명을 경기도의회 고문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로 새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공인회계사ㆍ세무사는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산하 공공기관의 회계ㆍ세무 관련사항, 재정수지와 채무 등에 관한사항을 자문하며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5월 16일까지 활동한다. 경기도의회 고문의 운영은 지난 2012년 12월28일 제정된「경기도의회 고문 공인회계사ㆍ고문 세무사 운영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올해 2017년 4월까지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3명 등 7명이 활동했으며, 총 180여건에 대한 재정관련 각종 자문을 한 바 있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고문 공인회계사·고문세무사와 함께 힘을 모아 효과적인 재정관련 정책지원 활동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원장 박배륜)은 17일 산림비전센터(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과 국제교육 및 국제협력사업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교육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 강사진 및 전문가교류, 외국인 연수과정과 교육과정 정보 교환 등 국제교육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배륜 인재개발원장은 “임업진흥원과 MOU 체결을 통해 농업·농촌 개발분야는물론 산림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국제교육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와 임산물 생산·유통·정보제공을 통해 임업인 소득증대와 임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임업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준정부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