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024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2억 80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학기당 총 1억 4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을 1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로,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위원회는 학생이 생업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험산업과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사가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사용,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대학(원)생 1641명에게 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철주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하여 장학생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생 모두가 국가 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했던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 출시 43일 만에 누적 판매건수 10만건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뇌·심장 신 위험률'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적용, 보험료를 약 50~60% 절감해 시장에 선제적으로 출시한 점이 주효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생명보험사들은 올해부터 신 위험률 적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그동안 뇌·심장질환 관련 자체 위험률이 없어 손보사보다 비싼 보험료를 적용해야만 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통상 보험사가 신상품을 출시하는데 2~3개월 정도 걸리는데, 한화생명은 이 상품의 개발과정을 크게 단축해 새해 첫 신상품으로 바로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이 상품의 호조세에 힘입어 1월 총 신계약건수 11만5000건을 기록하며, 2021년 4월 물적분할 이후 최초로 월별 신계약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 또 올해 한화생명 건강보장성 상품의 총 월납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1~2월 평균 50억원대로,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 중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이 상품이 단시간에 10만 건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올해 첫 적용된 ‘뇌·심장 신 위험률’을 다른 생보사보다 빠르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4일 크레디아그리콜 아시아증권 서울지점과 1,445억원 규모 5년 만기 ‘ESG연계 채권 선도 거래’ 체결을 통해 ESG금융 직접투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나금융그룹에 ESG경영 방침에 맞춰 하나증권이 목표한 ESG수치 개선 시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기존 금리에 더해 가산금리를 받게 되는 구조로, 투자수익과 ESG경영이 동시에 실현 가능해 직접투자로도 ESG금융을 실천하게 된다. 하나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2년 기준)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ESG수치 개선 지표로 설정하고, 투자기간 동안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 4.2%p, 투자 업종 금융배출량 7%p 감축을 목표로 ESG경영 역량을 다 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총 428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하게 되고, 연간으로 나무 3,500여그루의 조성 효과를 보이게 된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직접투자 부문에서 투자수익 증대와 ESG경영이 같은 지향점을 갖고 동시에 실현 가능한 구조로, ESG금융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증권 혁신의 결과물이다” 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금융투자회사의 역할을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들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착수한다. 최근 은행의 배임사고뿐만 아니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부터 농협중앙회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까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시작했으며, 이어 8일부터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공시한 바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천70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농협금융지주까지 확대해 내부 통제 문제 및 지배구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가 농협금융지주의 단일주주로서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했는지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사 대상은 금융지주나 은행이 중앙회에 내는 브랜드 사용료, 출연기금 등이 적절하게 결정됐는지도 포함된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NH금융그룹 내에서의 내부통제나 조직문화에서 기인한 부분이 있는지를 따져보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검사는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진다. 검사에서는 새로운 CEO
【 청년일보 】 무디스는 7일 한국의 은행 시스템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18개월 동안 은행의 영업 환경과 자산 건전성, 수익성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2024∼2025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의 낮은 수준으로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며, 대환 대출 플랫폼과 인터넷 은행의 점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대출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디스는 고금리와 민간 소비 위축으로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순이자마진(NIM) 축소로 인해 수익성이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은행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로 인해 운영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무디스는 은행의 비용 수익 비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AI기반 시장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금융·부동산 등 12명의 자산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 출범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을 선포했다. 또한 국내 자산관리 고객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인 부동산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선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부동산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인프라 강화에도 나섰다. 7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자산관리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 기반 시장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과거수익률에 더해 미래수익성까지 반영한 자체개발 투자 상품 평가모델 'WISE'를 본격 가동했다. 또한 현재 6곳에서 운영 중인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오는 2026년까지 20곳으로 늘리는 등 인프라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투자전략, 거시경제 등 분야별 대표 전문가들로 구성된 12명의 '자산관리 드림팀'을 발족했다. 이들은 고객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강연, 언론기고, 방송 출현 등을 통해 자산관리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 자산관리 시장에서 니즈가 가장 높은 분야인 부동산 자산관리 강화를 목표로 '부동산리서치랩'을 설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현재 6곳에서 운영 중인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오는 2026년까지 20곳으로 늘리는 등 인프라 보강에 나섰다. 또한 최근 부동산 자산 관리 전문가인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을 영입, 인력 보강에도 성공한 모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현재 6곳에서 운영 중인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오는 2026년까지 20곳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PB를 집중 배치한 다양한 크기의 특화 점포를 서울 강북을 포함한 수도권, 지방 등에 두루 설치함으로써 자산관리 고객들에게 1대1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복안으로 풀이된다. 현재 우리은행은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을 목표로 본점과 자산관리 서비스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와우'(WAW·Woori Active Wealth-management) 팀을 가동 중이다. 또 지난달 말부터는 배우 김희애 씨를 자산관리 브랜드인 '투체어스(Two Chairs)' 모델로 기용해 대고객 마케팅도 강화한 바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부동산 리서치 전문가인 함 전 랩장을 이달 초 영입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리서치랩 부서장으로 배치했다. 함 전 랩장은 부동산114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은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디지털 금융이해력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 OECD/INFE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7점을 기록했다. 조사 참여 39개국 평균(60점)보다 높았으며, OECD 20개국 평균(63점)도 웃돌았다. 금융이해력은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태도 등 3개 분야에 걸쳐 측정되며 금융이해력 종합 점수는 국제기준(OECD/INFE)에 따라 산출된다. 국내 조사는 지난 2022년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만 18∼79세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지난 2020년 조사(65) 당시와 비교해 2점 높아졌다. 금융이해력 3개 항목 가운데 금융지식 점수(76)와 금융행위 점수(66)는 각각 OECD 평균(67, 62)과 전체 평균(63, 61)을 웃돌았다. 반면 미래 대비와 관련된 금융태도 점수는 56점으로 OECD 평균(58)을 하회했으며, 전체 평균(56)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성인의 디지털 금융이해력 총점은 43점으로, 조사에 참여한 28개국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시장은 민간 부문 고용 현황에 주목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는 2월 민간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4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 15만명 증가를 하회하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 확산과 함께 투자심리를 북돋운 모양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은 올해 경기 전망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해 투자심리에 안도감을 준 모습이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86포인트(0.20%) 오른 38,661.0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11포인트(0.51%) 상승한 5,104.7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1.95포인트(0.58%) 뛴 16,031.5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내 임의소비재와 통신을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0.4%에 달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3월 한 달간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는 삼성생명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헬스(THE Health)’ 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퇴직연금 상품을 통해 은퇴자산을 준비하는 고객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신청 후 이벤트 기간 동안 더헬스 앱 기준 하루 6,000보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스탬프 15개를 획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서 총 30명에게 ▲배달의 민족 2만원권(10명), ▲올리브영 1만원권(20명)을 제공한다. 아울러 챌린지 참여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며 삼성생명 홈페이지의 ‘퇴직연금 작심 3월 걷기 챌린지 경품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케팅 동의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작심 3월 챌린지는 연초 수립한 운동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조대규 부사장(60)을 신임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회원회를 열고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조대규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조 후보자는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조 신임 대표의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 의장은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조 신임 대표는 보험사업 담당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범대와 상명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정통 교보맨이다. 영업 현장을 담당하는 FP본부장, 계성원장(연수원장), 영업교육팀장, 전략기획담당을 거쳐 2019년부터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영업과 전략기획, 인사 업무를 두루 섭렵해 일찌감치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됐다. 교보생명 임추위 관계자는 “보험사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경영기획실장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회사의 미래 전략사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중추적인…
【 청년일보 】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은 지난 5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리테일 Biz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당사의 리테일 Biz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전략 및 조직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4명의 사내 우수 리테일 Sales Leader 들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재택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여의도, 송파, 안산, 인천 등 4개 리테일 센터의 센터장과 부센터장, 우수 Sales Leader 등이 참석했다. 조한규 여의도PWM센터의 이사는 “단기 실적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다려주는 회사의 지원이 있어 영업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며 “눈앞의 숫자가 아닌 긴 호흡의 고유자산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영업 전략을 개선한 것이 실적 상승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리테일 영업은 섬세함과 디테일이 곧 고객감동으로 이어진다”며 “리더들이 확고한 철학과 섬세함, 디테일을 지닌 살아있는 조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업황 회복 및 예탁자산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리테일 사업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폭의 순손익 및 세전이익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