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한령(한류제한령·限韓令) 해제와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면세·여행 등 관련 업종 기업이 30일 장중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13시 12분 기준 주식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7.12% 오른 7만 8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노랑풍선(6.17%), 참좋은여행(5.80%), 모두투어(3.92%), 하나투어(4.67%) 등 여행 관련 종목 주가도 함께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전역에서 한국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도 29일(현지 시간) 항공 여행 관련 예약률이 취소율을 앞지르는 등 여행 재개에 대한 움직임이 커지면서 여행·카지노·호텔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