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사외이사와의 학연이 부각되며 대덕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소형모듈원자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제기되면서 한전기술이 급등했다.
◆ 정덕균 사외이사, 윤석열과 인맥 부각..대덕, 상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가 정덕균 대덕 사외이사의 관계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며 대덕이 상한가를 기록.
야권의 차기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윤 전 총장은 지난 17일 서울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를 방문해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만났다고 전해졌음. 정 교수는 대덕 사외이사로 활동 중.
대덕은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29.92%(2130원) 상승한 9250원에 거래를 종료.
◆ "윤석열·이재명 관련주"...동일기연, 상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인맥이 부각되며 동일기연이 상한가를 기록.
동일기연은 유력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거론. 김태준 동일기연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해 윤 전 총장과 동문이며, 경기도의료원 자문 변호사 근무 이력으로 인해 이재명 지사와도 엮이고 있음.
동일기연은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29.76%(4300원) 상승한 1만8750원에 거래를 마침.
◆ 1분기 실적 호조...대동기어, 상한가
1분기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대동기어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동기어 매출액은 546억원, 영업 이익은 30억원.
대동기어는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29.98%(1670원) 상승한 7240원에 장을 종료.
◆ '코스닥 데뷔' 샘씨엔에스, 상한가 기록
코스닥에 데뷔한 샘씨엔에스가 상한가를 기록.
샘씨엔에스는 2007년 삼성전기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로 설립되어, 삼성전자향 Tester기의 일부인 프로브카드의 핵심부품인 세라믹STF 공급업체로 사업을 시작함.
샘씨엔에스는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30.00%(1920원) 상승한 8320원에 거래를 마침.
◆ 소형모듈원자로 사업 기대...한전기술, 급등
소형모듈원자로 사업 기대감에 한전기술이 급등.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원전을 이용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한전기술은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13.67%(6300원) 상승한 5만2400원에 장을 마침.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