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일 3차 추경안에 청년층 지원 예산을 추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20대를 위한 청년 맞춤형 지원 예산을 3차 추경에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취업자 수가 3월부터 하락하고 청년 세대의 신용대출 연체액도 증가했다"며 "청년의 삶을 지키기 위한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 역세권 전세 임대주택 확대,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추가 공급 등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예산 ▲ 청년의 중소·중견기업 취업 지원 예산 ▲ 비대면 사업 분야 청년 창업 지원 예산 등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언급되지 않았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통합당의 지지도가 3개월여 만에 30%대에 진입했다. 통합당 지지도가 3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4주차 이후 14주 만이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통합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9%포인트 오른 30.0%로 집계됐다. 20대와 가정주부, 학생, 중도층에서 지지도가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한 38.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 30%대는 20주 만이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8.1%포인트로, 15주 만에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열린민주당은 5.4%였고 이어 정의당(5.2%), 국민의당(2.7%) 순이었다. 무당층은 16.0%였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유권자 1천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이며,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약 4개월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3.9% 내린 49.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도가 5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3주차 조사(49.3%) 이후 15주 만이다. 부정 평가는 3.4% 오른 46.1%로, 역시 3월 3주차(47.9%) 이후 가장 높았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3.3%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 또한 3월 3주차(1.4%) 이후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TBS의뢰로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오는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도입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입된 한시적 지원 조치의 연장 여부와 정상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행권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과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등 한시적 완화 중인 규제의 원복 방안도 검토한다.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추진현황도 점검했다. 먼저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등 지원(6월 26일 기준)은 목표 금액(68조원)의 3분의 2(44조원) 가량이 집행됐다. 소상공인(27조원)과 중소·중견기업(17조원)에 대한 자금 집행률은 각각 70%, 57%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5대 주요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규모가 지난달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전달 말보다 2조8,374억원 급증한 117조5,232억원이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차주들이 주요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이 반년 새 7조6,000억원 뛰었다.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신용대출은 마이너스통장 등을 포함하는 만큼, 경기와 금리에 따른 반응이 비교적 빠르게 반영된다. 올해 들어서는 저금리 기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수요가 더욱 늘었다. 지난달 기준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 대출 평균 금리는 연 2.72∼3.28%로 작년 12월의 연 3.27∼3.83%보다 0.55%포인트 내렸다. 여기에 최근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에 상대적으로 쉬운 신용대출에 자금 수요가 몰렸다. 은행들은 전면 조정은 아니지만 신용대출 수요가 급증하자 일부 상품 한도 조정에 나섰다. 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의 풍선효과가 계속 커진다면 앞으로 한도나 금리 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주택자금 대출 증가세는 느려졌다. 지난달 말 현재 5대 은행
◇ 승진 ▲ 경기남9(오산운암) 지역본부장 김영묵 ▲ 광주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련 ▲ 노원지점장 남은애 ▲ 상무지점장 송순재 ◇ 전보 ▲ 서인천종합금융센터장 박성휘 ▲ 망포역지점장 김응남 ▲ 범어동지점장 윤태석 ▲ 사상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이상필 ▲ 서광주지점장 이길룡 ▲ 서초2동지점장 김훈식 ▲ 성서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손영우 ▲ 신현동지점장 이윤석 ▲ 진접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전성일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를 열어 3차 추경안 심사를 한다. 추경안 심사 이틀째로, 예산소위는 지난 1일 감액 심사에 이어 이날 증액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대학 등록금 반환 관련 대학 간접 지원 예산 2,718억원이 추경안 심사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소위는 지난 1일에 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추측된다.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국회 일정 보이콧으로 대응하고 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 말했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0일 화상 정상회담에서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에게 위와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청와대는 북미 간 대화가 북미정상회담을 뜻한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그동안 어렵게 이룬 남북 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뒤로 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의지"라며 "나는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이나 북한과 물밑에서 조율한 바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청와대와 백악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이런 생각은 미국 측에 전달됐으며, 미국 측도 공감하고 노력 중인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과 외국국적의 동포 고객의 주거 안정을 위한 'KB 웰컴 플러스(WELCOME PLUS) 전세자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출금액은 최대 2억원으로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에서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2.47%이다. 대출 기간은 최대 2년으로, 2년 단위로 최장 10년 이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 중 신규 대출일 기준으로 비자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이고 국내 소득 증빙이 가능한 이들이 대상이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의 개인금융 신용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외국인등록증 또는 외국 국적 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계약금 5% 이상 지급 영수증,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 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 증명, 재직증명서, 소득서류 등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부실점장 승진 ▲ 외환사업부장 정재하 ▲ 일광신도시지점장 김형열 ◇ 부실점장 전보 ▲ 구로디지털지점장 이창민 ▲ 미남지점장 강균화 ▲ 엄궁동지점장 이상경 ▲ 투자금융부장 신동훈 ◇ 3급 승진 ▲ IT기획부 송위창 ▲ W스퀘어지점 김동진 ▲ 남천동지점 김지영 ▲ 디지털사업부 우영석 ▲ 디지털전략부 손지헌 ▲ 신탁사업단 김성일 ▲ 여신심사부 허동운 ▲ 연산동금융센터 신희병 ▲ 좌동지점 신성 ▲ 카드사업부 김길완 ▲ 투자금융부 백슬기 ◇ 4급 승진 ▲ IT개발부 이동규 ▲ IT개발부 허오근 ▲ 구서동금융센터 김혜경 ▲ 리테일금융부 김세진 ▲ 마케팅추진부 염지연 ▲ " 황진 ▲ 시화공단지점 김수한 ▲ 여신기획부 이창선 ▲ 외환사업부 신정은 ▲ " 이선지 ▲ 인사부 김지훈 ▲ 잠실지점 김종웅 ▲ 재무기획부 서정탁 ▲ 채널운영부 김원익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결제원은 1일 전자서명법 개정을 반영하고 기존 모바일 바이오(생체) 인증 서비스를 개선한 새 인증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은바이오 정보 위·변조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해당 기종의 인증을 일괄 차단하고,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인증 제한 안내창이 뜨게 하는 기능을 새롭게 개발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바이오인증은 단말기 제조사의 센서에 의존해 처리되기에 위·변조에 따른 인증 오류 위험이 있다"며 이를 보완한 것이라 설명했다. 또 공동인증 시스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장애가 일어나면 일시적으로 기관 자체 바이오인증을 통해 정상 로그인 처리가 가능하게 하는 '세이프 모듈'을 개발했다. 금융결제원은 "바이오인증 거래량이 폭증해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부 설비를 증설하고 네트워크 통신망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용기관 맞춤형 인증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는 자사 앱 안에 바이오인증 기능을 직접 탑재하고 인증 오류 허용 횟수와 유효기간 등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1일 국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정의당·열린민주당 의원 18명 및 학계와 시민·노동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조수진 민변사무총장은 "지난 6월 26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회가 피의자 이재용, 김종중, 삼성물산 주식회사에 대해 '수사 중단 및 불기소'를 의결한 것이 법원의 판단과 수많은 증거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2016년 서울고등법원 제 35민사부가 "구 삼성물산(주)의 실적 부진이 이건희 등의 이익을 위하여 누군가에 의해 의도되었을 수도 있다는 의심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며 합병 비율 산정의 기초가 된 구 삼성물산의 주가가 이건희 등의 이익을 위해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모킹 건은 없는 것이 아니라 피의사실공표죄에 묶여 공개되지 않고 있을 뿐이다"며 "이 부회장이 기소되어 공개 재판을 받는 경우에만 그 추악한 실상이 모든 국민들에게 낱낱이 공개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이 부회장의 기소를 촉구했다. 이어 강훈중 한국노총대협본부장은 "이 부회장이 구속되었던 2017년 중에도 우리 경제는 비교적 높은 경제성장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