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련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833/art_15970518263535_bf3454.jpg)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실적 개선 및 전기차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15% 넘게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내 시가총액 7위를 탈환했다.
10일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5.65% 뛰어오른 17만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한때는 전장 대비 17.35% 상승한 17만 2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장중 및 종가 기준으로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전 거래일 31조4천92억원에서 이날 36조3천236억원으로 하루 만에 약 4조9천144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이날 우선주 미포함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카카오와 삼성SDI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7위를 탈환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조7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 이익은 올해 내수 판매 호조 및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