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치킨 브랜드 bhc가 사이드 메뉴 '뿌링클 나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시즈닝을 이용해 뿌링클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bhc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뿌링클 나쵸'는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과 고소한 나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집에서 간식이나 가벼운 안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뿌링클 나쵸'는 배달 및 포장 전용 가공 제품으로, 매장에서 별도의 조리 작업이 필요 없으며, 신선식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길어 가맹점의 부수입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특징이 있다. '뿌링클 나쵸 더블'은 전국 bhc 비어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bhc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집에서 가볍게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간식으로 적극 추천 드린다"며 "bhc는 사전 준비나 조리가 필요 없어 가맹점 운영에 부담 없이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가 1천224억6천400여만원을 신고해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76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 지사는 본인 명의로 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등의 토지 367억8천520만원과 서울시 중구 장충동1가에 있는 단독주택 89억100만원, 본인과 가족 명의의 주식 695억4천941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 지사는 평북 의주 출신으로, 신일기업 회장, 한국유리 사장, 한국가스 대표, 신일학원·국립발레단·예술의전당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했다. 현직자 재산 2위는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으로 나타났다. 전 원장은 본인과 모친 명의의 토지 64억8천255만원과 건물 46억9천566만원 등 총 194억5천838만원을 신고했다.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본인과 가족, 부모 명의의 예금 33억2천821만원 등 총 63억8천822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재산 상위 3위에 올랐다. 이밖에 현직 고위공직자 중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아
【 청년일보 】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배춧값이 하락하면서 포기당 소매가격이 3천원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2천990원으로 내렸다. 배춧값이 2천원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중순 이후 10개월 만이다. 올해 8∼9월 폭염 지속과 여름 배추 생육 부진, 가뭄 등이 겹치며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9월 27일 9천963원까지 폭등했다. 그러나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자 배춧값이 지난 1일 4천원대로 떨어졌다. 여기에 정부의 할인 지원과 유통사별 할인이 더해지면서 배춧값은 지난 11일 3천원대로 내렸고 이날 2천원대가 됐다. 이날 가격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과 비교하면 14.5% 낮은 수준이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3.7% 높다. 배추가격은 내림세지만 김장철 무 가격은 여전히 강세다. 이날 무 1개 소매 가격은 2천630원으로, 지난해보다 86.0% 상승했고, 평년보다 29.8% 높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카카오 후원으로 진행된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8주간의 '맞춤형 직업훈련'을 성실히 마친 경계선지능 청년 20명을 비롯해 청년들의 가족과 후원사 카카오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맞춤형 직업훈련'은 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가 주관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겪고 있는 자립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이들의 사회 안착모델을 마련하고자 한다. 현재 3기까지 진행된 시범사업에는 총 2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진로 컨설팅·맞춤형 직업훈련·일 경험(인턴십)의 세 가지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중 제2과정인 '맞춤형 직업훈련'은 1대 1 진로컨설팅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목표와 능력을 파악하고 각자에게 필요한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직무교육의 경우 한글, 엑셀 등 회사업무에 필수적인 공통교육 뿐만 아니라 사무직과 판매·서비스직으로
【 청년일보 】 "올리브영의 새로운 전략과 시도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글로벌 K뷰티의 랜드마크' 매장이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신주희 CJ올리브영 신사업추진CFT(Cross functional team) 부장은 21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CJ올리브영N 성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새롭게 문을 연 CJ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의 혁신 매장으로 기존 뷰티 스토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고객 경험 중심으로 재탄생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곳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된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 같은 곳으로, 개점 소식만으로도 K-뷰티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CJ올리브영N 성수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압도적인 규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CJ올리브영N 성수는 총 5층, 약 1천400평(4천628㎡)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공간에는 올리브영의 감각으로 엄선한 트렌드를 소개하는 '트렌드 파운틴'부터 카테고리별 12개 전문관, 올리브영N 성수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더 코너 굿즈숍', K-팝 아티스트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K-팝 특화존 '케이팝 나우' 등이 마련됐다.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성동구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오는 22일 오픈한다. 21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는 총 5개층, 면적 약 1천400평(4천628㎡)으로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이며, 이중 1~3층이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이다.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 및 협력사 관계(Network)의 등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곱(N)으로 표현했다. 올리브영은 성수 지역이 최신 뷰티·패션·식음료(F&B) 트렌드의 중심지인 만큼, 1호 혁신매장을 이곳에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인처럼 여행하기(Travel like the locals)'가 글로벌 MZ세대의 트렌드가 되면서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도 고려했다. 올해 1~10월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금번 인사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R&D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 전무 승진자는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노도엽 CHO(최고인사책임자) 등이다. 또한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등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브랜드 bhc가 기존 매운맛 치킨을 한층 더 진화시킨 신메뉴 '내슈빌 퐈이어킹'을 출시한다. 21일 bhc에 따르면 '내슈빌 퐈이어킹'은 매운맛을 선호하지만 일부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극강의 매운맛은 아닌 누구나 대중적으로 다 같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게 매운맛'의 신메뉴다. 미국 내슈빌 지역의 핫 치킨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내슈빌 퐈이어킹'은 고추, 기름이 함유된 정통 내슈빌 스타일의 매콤한 오일 소스를 바삭한 치킨에 입혀 매콤한 맛과 소스의 풍미를 동시에 느끼게 했다. 또한 빨간색 소스와 스모크 향이 매운맛의 여운을 남겨 주는 것이 특징이다. '윙&봉'·'콤보'·'스틱' 등의 조합 구성 메뉴들과 '후라이드'·'내슈빌 퐈이어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반(후라이드·퐈이어킹)' 치킨을 판매하는 등 각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구성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코울슬로와 케이준프라이를 세트로 구성했다. 단, '반반치킨' 주문 시에는 '코울슬로'만 제공한다. bhc 관계자는 "특정 마니아층을 겨냥해 강력한 매운맛을 제공하기보다는 대중적으로 많은 분들이 매운맛을 맛있게 즐기는 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제품"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지역별 맞춤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내세웠다. 주요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아마존, 세포라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매출액 9천772억원, 영업이익 652억원, 당기순이익 3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277.7%, 39.5%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 실적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매출액은 4천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은 24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미주 매출이 108% 증가하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EMEA)에서 339% 매출이 확대되는 등 서구권에서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비중은 국내 약 60%, 해외 약 40%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은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76%)를 중심으로, 미주(20%)와 EMEA 지역
【 청년일보 】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사내이사 자리에서도 내려오며 완전히 하이브를 떠난다. 민 전 대표는 2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4월 하이브의 불법 감사로 시작돼 7개월여 넘게 지속돼 온 지옥 같은 하이브와의 분쟁 속에서도, 저는 지금까지 주주 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4월 이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숨통만 붙어있다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듯 돈에 연연해 이 뒤틀린 조직에 편승하고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라고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업계에 계속 종사할 뜻을 밝혔다. 앞서 걸그룹 뉴진스는 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0일 고액·상습 체납자 총 1만2천686명의 이름·나이·주소·상호, 체납액 등 주요 정보를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개인과 법인이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신규로 등록된 체납자는 1천599명으로, 체납액은 88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명단공개자 1천599명 중에는 서울시 체납액이 1천만원이 되지 않더라도 타 자치단체의 체납액과 합산해 1천만원 이상인 559명이 포함됐다. 명단공개자는 기존 공개 인원 1만1천87명(체납액 1조3천230억원)과 신규 공개 인원 1천599명(체납액 888억원)인 총 1만2천686명(체납액 1조4천118억원)이다. 신규 명단 공개자 가운데 개인은 1천183명(620억원), 법인은 416곳(268억원)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5천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구간별 체납액은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이 898명(56.2%)으로 가장 많았다.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18.3%), 5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과 다음세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년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 공유회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공유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목표로 7개월간 진행했던 밋 유어 뷰티 캠페인 운영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초중고 교사 및 청소년 기관 종사자·학부모·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10대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 치우치지 않고, 건강하고 포용적인 미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는 참여형 교육을 4차례 이상 실시했다. 공유회에서는 전국 초중고생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의식 교육 운영사례와 주요 결과, 참여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해 표현한 창작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일이 더욱 많아진 10대 청소년에게 미의식이 특히 중요한 이유를 짚어보고, 학부모와 교사가 청소년의 주변인으로서 개인의 고유성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