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 1월 기준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저효과 및 신규 연체 증가 등으로 상승 전환했다. 금융당국은 당분간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3%로 전월 말(0.44%) 대비 0.09%포인트(p) 올랐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3조2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7천억원 증가하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원으로 전달보다 3조3천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1월 신규연체율은 0.13%로 전월 대비 0.03%p 상승했다. 금감원은 "1월 말 연체율은 지난해 말 연체율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및 신규연체 발생 등으로 전달 말보다 올랐다"고 설명했다. 통상 연말에는 은행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하고 1월 연체율은 기저효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연체율을 부문별로 보면 가계와 기업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1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0.43%)은 전월 말(0.38%) 대비 0.05%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9%)은 전월 말(0.26%)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으며, 주택담보대출
【 청년일보 】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화준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금융ㆍ재무 전문가로, KTF·BC카드 등 다양한 기업의 CFO(최고재무책임자)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전 주총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해 여정성·최재홍·김성용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대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시장금리 하락에 주요 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대출금리는 가계대출 관리 등을 이유로 빠르게 떨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 은행권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는 계속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5일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80∼3.10% 수준이다. 약 2주 전인 지난 8일(연 2.90∼3.30%)과 비교해 하단이 0.10%p, 상단이 0.20%p 내렸다. 하나은행은 26일부터 수신상품 2종의 기본금리를 0.30%포인트(p) 낮춘다. '369정기예금(12개월)'과 '행복knowhow연금예금(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 상품의 기본금리가 연 2.80%에서 2.50%로 0.30%p 인하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30%p 내렸다. 6개월∼24개월 금리는 연 2.30%에서 2.0%로, 24개월∼36개월 금리는 연 1.9%에서 1.8%로 조정됐다. 신한은행도 이르면 이번주 시장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금 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다. 은행권 예금금리가
【 청년일보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함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 10일까지 연장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찬성 의결했다. 앞서 함 회장은 전체 주주 과반에 해당하는 연임 찬성표를 확보했다. 하나금융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찬성 의사와 함께 사전에 다수의 외국인도 함 회장 연임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18일 마감된 한국예탁결제원의 외국인 주주 사전 투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의결권 1억2천360여만 주가 함 회장 연임에 찬성했다. 이는 전체 의결권 주식 수의 약 43.9%에 달한다. 지난해 3조7388억원의 하나금융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한 함 회장은 기업가치제고(밸류업)와 사세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올해부터 연간 현금배당총액 고정 및 분기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해 배당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확대를 통해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BPS) 등 기업가치 측정의 핵심 지표를 개선하고, 발행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 배당금의 점진
【 청년일보 】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이 0.53%로 집계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87.7%로 전 분기보다 올랐으나, 전년 대비로는 크게 떨어진 수준이다. 25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0.53%로 전 분기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2022년 9월(0.38%)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였으나 작년 2분기부터 0.5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부실채권은 14조8천억원으로 전 분기 말(14조5천억원) 대비 3천억원 증가했다. 이중 기업여신이 11조7천억원으로 부실채권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다음이 가계여신(2조8천억원), 신용카드 채권(3천억원) 순이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0.65%)은 전 분기 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대기업(0.41%)과 중소법인(0.97%)은 전 분기 말 대비 각각 0.02%p 하락했고, 중소기업(0.78%)은 전 분기 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인 반면 개인사업자(0.51%)만 전 분기 말 대비 0.03%p 상승했다. 가계 부실채권비율(0.29%)은 전 분기
【 청년일보 】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우리·하나)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주총에서는 경영진·사외이사 선임 및 개편, 내부통제 강화, 주주환원 확대 등이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 가운데 우리금융지주의 비과세배당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지주는 함영주 회장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5일, KB국민·신한·우리금융지주는 26일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경영진·사외이사 선임 및 개편, 내부통제 강화, 주주환원 확대 등이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KB금융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두 후보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면 전문역량 제고와 함께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기존과 동일한 42%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양인집 후보자와 전묘상 후보자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추천했다. 양인집
【 청년일보 】 국내 저축은행업계가 지난해 4천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속에서 연체율은 8%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 순손실은 총 3천974억원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은 2023년에도 5천758억원의 순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체율 역시 악화했다. 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8.52%로 전년 말(6.55%) 대비 1.97%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말(9.2%)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53%로 전년 말(5.01%) 대비 0.48%p 하락한 반면, 기업대출은 12.81%로 전년 말(8.02%) 대비 4.79%p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10.66%로 전년 말(7.75%)보다 2.91%p 상승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및 거래자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 부정적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부실채권 감축을 위한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장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중장년 지원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하며,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해당 공간은 ▲상담창구 ▲교육공간 ▲라운지(카페테리아) ▲크리에이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는 2025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의 주최로 진행되며, 올해로 4년째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치뤄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대상자, 2025 제32회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추천 대상자가 선발된다. KB금융은 2021년부터 경영 국가대표팀과 선수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수영의 저변 확대와 기량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사상 최다 메달인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포츠의 대표적 기초 종목인 수영에서 유망 선수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이달 31일까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DGB피움랩(Fium Lab)’ 7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피움랩은 2019년 수도권 지역 외 최초의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작년까지 총 62개 기업을 선발·육성했으며, 피움랩을 운영하며 발굴한 스타트업과 많은 협업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피움랩 4기 ‘그린리본’의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와 6기 ‘플다’의 전세금지키기 서비스를 iM뱅크(아이엠뱅크) 모바일앱에 적용하고, 4기 ‘헬스피디아’의 비급여 병원비 조회 서비스를 iM뱅크 생활금융 앱 ‘iM#’에 적용하는 등 그룹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와 피움랩의 협업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5기 펫푸드 헬스케어 기업 ‘림피드’와 새로 출시된 iM뱅크 ‘세븐적금’ 상품의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iM캐피탈에서 피움랩 5기 ‘빅테크플러스’와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비은행 계열사와의 협업도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에도 피움랩 스타트업과 개발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출시 예정에 있다. 이와 같이 DGB금융그룹은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들과의 다양한 협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8일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외환 이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역∙외환 관련 이상거래에 대해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관세청은 민간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통관∙금융 데이터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며, KB국민은행은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한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당 시스템은 은행의 외환거래 정보와 관세청의 수출 정보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보다 정확한 이상거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세청과 KB국민은행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무역 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는 ‘무역 마이 데이터 제도’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민-관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이 건전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출입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실질적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협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안전한
【 청년일보 】 국내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뱅) 예비인가 신청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후보로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이끄는 한국소호은행(KSB) 1강 체제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OK저축은행이 새로 합류한 데 이어, 하나은행과 BNK부산은행도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는 등 국내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1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 18일 오후 이사회에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결정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복수의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 참여 제안을 받았으나, 한국소호은행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 유진투자증권, NH농협은행, 메가존클라우드, OK저축은행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이에 더해 하나은행과 BNK부산은행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4인터넷은행 인가전에 참여를 선언한 컨소시엄으로는 KSB 컨소시엄을 비롯해 더존뱅크, 유뱅크,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이 있었다. 이중 KSB와 3파전 구도를 형성했던 더존뱅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