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5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첨단 산업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태 은행장은 인천 및 부천 관내 영업점을 찾아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금리를 감면하는 '중소기업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운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보다 자금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우아한형제들과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각각 3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1천50억 원의 협약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한 음식점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이다. 1천50억 원의 협약 보증서 중 50억 원은 이태원에 있는 비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협약 보증서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협약보증 금리우대 프로그램으로 연 2%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13개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상권분석, 경영상담, 금융상담 등 'KB 소호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금융 업무협약이 외식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개인사업자 비대면 보증 대출 상품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신보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케이뱅크 사옥에서 이러한 내용의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비대면 보증 시스템과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사업자 고객이 케이뱅크 앱에서 보증·대출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새롭고 편리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금융혁신을 실현에 고객의 생활 속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규모가 은행권의 상생금융 분담규모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생금융의 본래 취지가 취약 차주의 고금리 부담 완화에 방점이 있는 만큼, 평소 이들에게 대출을 더 많이 한 은행이 사회적 책임도 더 져야 한다는 논리로 풀이된다. 6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1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총 318조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말보다 8천74억원 늘었고, 지난해 11월 말보다 5조6천52억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89조1천429억원(28.0%)으로 가장 액수가 컸고, 신한은행이 65조9천101억원(20.7%)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하나은행(59조3천599억원·18.7%), 우리은행(51조8천26억원·16.3%), 농협은행(51조7천881억원·16.3%)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은행권에서는 소상공인 대출규모와 함께 당기순이익 규모도 상생금융 기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각 연결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2조8천5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어 하나은행(2조7천745억원), 신한은행(2조5천993억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네이버페이와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융합한 데이터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혁신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이용 확대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관련 콘텐츠·서비스 연계 등 양사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은행과 핀테크 간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혁신적 금융상품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접목한 서비스를 공동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된 양사의 노하우를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혁신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KB Innovation HUB센터에서 스타트업과의 제휴 ·연계를 통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육성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day)인 '2023 HUB Day(이하 허브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에게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을 제시(Business Pitching, 비즈니스 피칭)하는 투자 유치 활동을 뜻한다. 'KB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허브데이는 '미래를 그리다', '미래를 만들다', '미래를 함께하다'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40개 社가 참여했다. 또한 창업진흥원, 한국성장금융 등 정부 투자기관과 MYSC, 더인벤션랩 등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담당자도 참여하여 스타트업 대표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제휴·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허브데이에 참석한 아이엠디티 서상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KB금융과 협업이 가능한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간편회원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한 간편회원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같은 실명확인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KB스타뱅킹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간편회원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다양한 생활·제휴 서비스, 상품 조회, 챗봇을 통한 상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KB국민은행은 간편회원 서비스의 혜택 및 콘텐츠를 확대하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앞으로 간편회원은 KB금융그룹의 혜택을 한 곳에 모은 고객 우대 서비스인 KB스타클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신분증, 증명서 등 다양한 생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스타뱅킹의 생활밀착형 국민지갑 서비스도 제공된다. 간편회원 서비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지난 10월 출시한 게임 콘텐츠 국민오락실에 더해 급식 메뉴 및 학교 시간표 확인, 편의점 택배, 웹소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리브 Next Zone을 신설했다. 만 14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은 송금, 용돈 조르기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리브포켓도 이용할 수 있다. 속도와 안전성도 업그레이드 됐다. 자동로그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1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전달식에서 15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그룹 15개 관계사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을 통해 마련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이 올해까지 누적으로 전달한 성금 총액은 985억원으로 이번 전달식에서 '900억클럽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함 회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단일기관으로서 외부데이터 결합 없이 자체 보유한 3천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NH금융여지도'를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NH금융여지도는 전국적으로 고른 분석 표본을 기반으로 소득, 소비, 저축, 대출이라는 4개의 큰 분석 주제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민들이 얼마나 벌고, 쓰고, 저축하고, 대출받는지를 알기 쉽게 분석한 시각화 통계 보고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시군구까지인 상권분석 범위를 행정동까지 확장하였고, 소비품목 트렌드에 있어서도 5대 소비품목(1차산업)의 매출을 비교 분석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정밀함을 높였다. NH농협은행 데이터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NH금융여지도의 콘텐츠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향후 NH금융여지도가 지자체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 및 청년창업 지원에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의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을 지향한다. 핵심 서비스는 주식 관련 쉽고 유용한 투자정보와 커뮤니티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간결한 디자인과 언어 등 UX/UI 구현에도 공을 들여 직관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고객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원더링은 미래 세대 고객 확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플랫폼 확장이라는 우리금융그룹의 과제를 동시에 구현한 결과물이다. 특히, 우리금융지주가 신사업 기획을 통해 직접 서비스를 출시한 첫 사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증권사 인수를 염두에 둔 우리금융지주가 투자정보 플랫폼을 먼저 구현해 출시까지 해낸 것"이라며 "MZ 고객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케이뱅크 차기 은행장으로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 부문장(전무)가 내정됐다. 케이뱅크는 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통해 최 전 전무를 행장 최종 후보자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그의 임기는 2년이다. 1966년생인 최 후보자는 하나은행, 액센츄어 컨설팅 이사, 삼성SDS 금융컨설팅·개발팀 상무, 한국IBM 상무 등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약 5년간 BNK금융그룹 디지털·IT 부문장(전무)을 지냈다. 임추위 관계자는 "최 후보자는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 인터넷 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익성·건전 경영을 실천한다는 케이뱅크 행장 자격 요건을 두루 갖췄다"며 "IT, 금융, 경영, 재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행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케이뱅크 행장 최종 후보가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케이뱅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이달 말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행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가 이르면 12월 출시를 앞둔 가운데 은행권이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은행권 안팎에선 비대면 주담대 대환대출이 출시되면 은행 간 금리경쟁으로 고객들의 이자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주담대의 경우 신용대출에 비해 대출한도가 큰 만큼, 중도상환수수료가 발목을 잡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기존 신용대출에만 머물러 있던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르면 올 연말까지 주담대로 확대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환대출은 B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아 A금융회사의 부채를 상환하는 금융거래로, 일반적으로 B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이 더 유리할 경우 고객들은 기존 대출을 대환방식으로 갈아탈 수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5월 개인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금융소비자는 영업점 방문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기존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빠르게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용대출 대환대출 인프라는 지난 5월 31일 출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