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 유리한 대출로 갈아타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이하 대환대출)가 지난달 31일 출시됐음에도 시중은행과 인터넷 은행들의 참여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시중은행들이 카카오페이 등 해당 서비스 플랫폼 등에 입점을 확정짓고 이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른바 '고객 뺏기' 경쟁에 돌입한 것과는 달리 인터넷 은행들은 자체 앱을 통해서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카카오페이·토스·네이버파이낸셜·뱅크샐러드·핀다 등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타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대출을 받은 차주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더 낮은 금리의 신규상품으로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동이 가능한 대출은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원 이하의 신용대출이며,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해야 대출 조회를 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환대출 서비스 한도는 개별 금융회사가 신규 유치할 수 있는 신용대출 규모는 전년도 신규 신용대출 취급액의 10% 또는 4천억원 중 적은 금액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5일 BNK경남은행 연수원에서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입소식을 가졌다.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은 모두 20명으로 대부분 지역인재 전형에 합격한 직원들이다. 신입행원은 "연수기간 성실히 교육에 임해 은행원의 소양을 충실히 갖춰나갈 것이다"고 선서하며 4주간의 연수에 돌입했다. 연수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직무(수신·여신·외환 등)를 비롯해 바른 인성 함양(CS 교육·외부 팀 활동)과 조직 이해(공동연수·선배와의 대화) 등 교육을 받게 된다. 최은주 신입행원은 "은행원으로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진정한 BNK경남은행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철 연수원장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한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에 많은 인재들이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선발된 신입행원들이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당당한 금융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특별히 마련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연금 입금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고객에게 캐시백을 제공하는 '보훈연금 입금계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보훈연금 입금계좌 변경은 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보훈연금 입금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변경해 7월말까지 보훈연금이 입금되면 3만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대상 연금은 매월 15일에 국가보훈처에서 정기보훈급여로 입금되는 보훈연금이며, 참여는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보훈연금 외에도 4대연금인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의 입금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변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6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훈연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연금을 수급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금수급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보훈연금 수령 시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고 연 5.5%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을 4월 20일 출시해 판매 중이다.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창의적 콘텐츠 제작에 흥미가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내달 5일까지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은행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 1~3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역·전공·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50명을 첫 번째 기수로 선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하나은행 내 직무와 일상생활, 채용 소식 등을 활동 주제로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실행 등 창의적 소통 ▲월 1회 정기회의 'Happy Hana Day' 활동 등을 오는 7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젠Z(Generation Z, Z세대)' 시각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청년 세대와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취업을 꿈꿔온 대학생들 또한 평소 궁금해 했을 은행 내 다양한 직무와 실제 업무, 은행원의 일상생활과 자기 계발, 채용 등 ‘하나人’의 실제 스토리들을 같은 Z세대인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콘텐츠를 통해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아울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 내부고발제도 활성화를 통한 금융사고 사전예방의 일환으로 '재밌고 유익한 웹툰 시리즈 내부고발제도' 책자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임직원들의 내부고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근 발생한 금융사고 유형별 사례를 재밌고 알기 쉬운 웹툰으로 제작됐다. 제작된 웹툰은 사내 게시판에 등재해 임직원이 언제나 열람 가능하게 했으며, 책자도 전 본부부서 및 영업점에 배부했다. 부산은행은 내부통제제도를 지속가능영업을 위한 필수 제도로 인식하고 최적화된 내부통제제도를 구축·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내부통제 혁신방안 시행에 따라 금융사고 예방조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내부고발제도 ▲직무분리제도 ▲명령휴가제도 ▲사고예방지침의 세부기준도 마련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은행 윤영지 준법감시인은 "전 직원이 내부고발제도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금융사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유형별 사례들을 만화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외화예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자금·고금리·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3가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우아한 달러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아한 달러적립예금은 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제휴 외화 신상품으로 우리WON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기간 5개월 동안 100회 입금이 가능하다. 미화 20, 30, 40, 50달러 중에 선택해 1일 1회 입금할 수 있으며, 입금 금액, 횟수, 만기 여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더불어 고공 행진 중인 US달러의 고금리 혜택과 매일 자동이체 또는 개별입금으로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여행자금을 모을 수도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수요 급증 추세에 맞춰 단기, 소액으로 여행 자금과 항공사 마일리지를 함께 모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회사와의 제휴로 다양한 외화 예금상품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최근 국내외에서 빅테크라는 플랫폼 기업들의 금융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들 빅테크 기업들은 강력한 고객접점과 소비자들의 친숙함·편리함 외 기존 금융사가 보유하지 못한 빅테이터의 강점을 살려 금융회사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표적인 국내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및 토스의 금융권역별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디지털의 생활화"...출범 6주년 카카오뱅크, 은행권 '메기'로 부상 (中) MTS 경쟁우위...토스증권, MZ세대 대표 증권사로 '부상' (下)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주력...네이버파이낸셜, 시장파괴력 '미지수' 【 청년일보 】 "은행의 기본적인 상품을 디지털로 재해석해 생활과 연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지난 4월 '2023 카카오뱅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한 내용이다. 출범 6주년을 앞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은행권의 '메기'로 부상하고 있다. 카카오 기반의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 금융 혜택을 높인다'는 목표로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현재 순이익 1천억원대, 고객 수 2천만명, 시가총액 12.5조원의 대형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국내주식 수탁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수탁계국내주식 수탁은행 계약을 체결약 체결에 따라 향후 3년간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국내주식 위탁분에 대한 보관‧관리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퇴직 후 생활안정을 위해 설립된 ㅊ익 복지기관으로, 지난 5월 운용자산 중 국내주식 위탁운용분에 대한 수탁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기업은행도 기존 시중은행 위주의 일임자산 및 연기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다양한 정책형 펀드 등을 수탁해 왔으며, 지난해 수탁부 내 수탁점검팀을 신설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수탁사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오픈 예정인 新수탁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탁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관계자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여 최종 수탁은행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번 계약으로 높은 신뢰성을 갖춘 기업은행과의 장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지난 1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이 출시 하루(24시간)만에 누적 개설 계좌수 10만좌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카카오웹툰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쿠폰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고객은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카카오웹툰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캐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비눗방울 스틱 춘식' 굿즈가 포함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해당 상품의 흥행 배경에 저축과 동시에 웹툰 등 콘텐츠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과 한정판 굿즈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인기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을 기반으로 유통,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제휴사와 파트너적금을 출시해오고 있다. 일정 적금 회차 납입을 성공할 경우 파트너사의 쿠폰·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저축을 하면서 동시에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등과 함께 자산형성 지원사업 및 금융교육 등 서울시 청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개발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지속 가능한 청년 자산형성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금융 데이터 실무 협의’를 대면·비대면으로 상시 운영해왔으며, 공공∙복지∙신용평가∙금융상품 등 데이터 영역으로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가구 특성(혼인 여부, 부모 동거, 1인 가구 등)별 소득·소비 현황 분석 ▲청년 자산·부채 ▲금융상품 가입 패턴 등을 분석해 청년 금융 변화 연구, 정책 설계 및 홍보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금융·비금융 데이터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상품·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은행들이 고금리 대출에 따른 이자 장사로 올해 1분기 7조원에 달하는 역대급인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2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원 후반대로 지난해 1분기(5조6천억원)와 비교해 약 1조원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 일반은행과 지방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을 합친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6조원 후반대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는 금리 상승으로 은행들의 이자 이익이 급증하면서 순이익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건 사실"이라면서 "대출이 늘고 금리가 올라갔으니 이자 이익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비이자 이익은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평가 손실이 나서 전년 동기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올해 1분기은 9천7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5% 늘었으며, 우리은행이 8천595억원으로 19%, 신한은행 9천316억원으로 7.9% 증가했다. KB국민은행도 올해 1분기 순이익이 9천219억원에 달했고 NH농협은행은 전년 동기보다 29.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1일 경남신문·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식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하재성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남지역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30일까지 '31일간의 사랑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행사 경비를 지원하고 경남신문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최·기획한다. 또 본부 부서를 비롯해 각 영업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여 임직원들에게 헌혈을 장려할 계획이다. 경남신문은 직원의 헌혈과 보도, 홍보, 기념품 제작 등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헌혈 독려, 시ㆍ군 및 단체 헌혈 홍보 등 행사를 주관한다. 예경탁 은행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경남의 혈액 보유 현황도 위기 경보가 커진 상태"라며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 이를 통해 꺼져가는 생명에 온기를 불어 넣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